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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커피투어, YELLOW BEAR커피가게
치앙마이 커피투어 : YELLOW BEAR커피 전에 5불님과 수경씨(냥냥냥냥)님과 와 봤던 커피가게. 톰군과 둘이 갔을 때는 사진을 잘 찍는데, 남과 같이 가면 사진을 안 찍게된다. 그래서 다음에 톰군과 둘이 오면 찍어야지~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요 커피가게는 톰군과 둘이서만 올수 없는 운명의 가게인 듯 싶다. 위치는 씨리망 까라잔 로드 도입부분에 있으며 큰 노란 곰이 손을 내밀로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금요일, 태사랑 운영자이신 요술왕자님과 고구마님 그리고 5불님과 수경씨를 엘로우 베어 커피가게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센탄에서 쌀국수를 먹고 약속시간인 3시에 맞추기 위해 슬슬 걸어갔다.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 덕분에 이 커피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5불님은 예전 일했던 사무실에 ..
2012.02.09 -
마카오 첫번째여행, 마카오 공항
홍콩_마카오 여행 : 마카오 공항 9월28일 방콕-홍콩으로 들어와, 10월5일 홍콩-마카오를 페리로 이동했고, 10월7일 마카오-방콕으로 항공권 예약을 했었다. 그렇기에 마카오에서 2박을 한 후 베네시안에서 가까운 공항으로 가 비행기 타고 방콕으로 가면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빠르면 한 달, 늦으면 1년전에 미리미리 항공권을 예약하는데 지금까지는 척척 그 일정들을 소화해냈다. 이번 홍콩,마카오 여행도 차질없이 우리의 계획대로 모든 미션?을 완수할 수 있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였고, 감사하다. 우리가 예약한 비행기편은 오후 2시반!! 삼순이네서 체크 아웃을 하고 베네시안까지 처벅처벅 걸어갔다. 동쪽입구에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있는 셔틀버스가 공항행이다. 좀 기다리니 바로 버스가 왔고 10..
2012.02.09 -
마카오 첫번째여행, 삼순이 한인민박 주변 슈퍼와 식당
홍콩_마카오 여행 : 삼순이 한인민박 주변 식당 바로 근처는 아니지만, 5거리까지 나와 골목을 헤매다보니 맥주와 간식을 살 수 있는 슈퍼마켓이 보였다. 도로변에서 보면 아무것도 안보여 도대체 맥주는 어디서 사야하나~난감했었는데....^^;; 칭따오맥주가 홍콩보다도 저렴해서 2박하는 동안 톰군은 큰사이즈로 3캔씩 꼬박꼬박 마셔줬다. 홍콩,마카오 오니 맥주가 태국보다 저렴해 맥주 속에 파묻혀 사니 행복하단다...;; 그래 싸니깐 많이 마셔둬~~하지만..태국으로 귀국해서 지금까지 여전히 맥주 속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타이파 거리에서는 편의점이나 마트 이런 곳들을 볼 수 없었는데.....이 슈퍼마켓은 우리에게 오아시스 같았다.^^ 군것질거리며 맥주며 이 곳 슈퍼에서 공수하고, 이 슈퍼 옆 식당에선 비싸지 ..
2012.02.09 -
마카오 첫번째여행, 중국 속의 작은 유럽 세나도 광장 (2)
홍콩_마카오 여행 : 중국 속의 작은 유럽 세나도 광장 을 눈 앞에 두고 비를 피하기 위해 스타벅스로 왔다. 지금까지 다녀봤던 여느 스타벅스와는 다른 느낌이다. 벽면을 빨간색으로로 한 것도 독특했다. 중국풍의 느낌과 유럽의 알 수 없는 나라가 섞인 듯한 느낌?! 틀어주는 재즈풍의 음악도 이 곳과 너무나 잘 어우러져 한층 분위기를 더했다. 시원스럽게 넓지 않은 공간도 여느 스타벅스와 다른 느낌이였다. 센련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세련된 그런 느낌...;;; 촉촉히 젖어 있는 세나도 광장의 바닥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다. 비가 좀 잦아들었을 때 우리는 다시 상점가를 지나 으로 향했다. 마카오를 가기전, 정보를 수집할 때 에그타르트의 원조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내 메모했었다. 하지만, 찾..
2012.02.07 -
마카오 첫번째여행, 중국 속의 작은 유럽 세나도 광장 (1)
홍콩_마카오 여행 : 중국 속의 작은 유럽 세나도 광장 타이파에 위치한 삼순이 한인민박에서 세나도광장까지 차비 안 들이고 다녀왔다. 삼순이네서 시티오브드림에 있는 하드락호텔 건물 지하(반지하)에서 신트라호텔로 가는 무료셔틀을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크라운 가서 뺑뺑~하얏트 가서 뺑뺑~묻고 또 묻고한 끝에 겨우 신트라로 가는 무료셔틀을 발견했다...ㅠㅠ 시간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갔을 때 3분정도 있다 출발한 것으로 보아 자주 운행하는 것 같다. 종점인 신트라에서 모든 사람들이 우르르 내린다. 신트라 호텔을 마주보고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4거리가 나오는데 이 때 왼쪽방향으로 8~10분정도 걸어가면 세나도 광장이 나온다. 우리는 광장으로 가기 전, 리스보아를 둘러보았다. 커다란 건물과 많은 인파들..
2012.02.07 -
마카오 첫번째여행, 베네시안,포시즌스,시티오브드림(COD),갤럭시
홍콩_마카오 여행 : 시티오브드림 (COD) 베네시안을 기준으로 옆으로는 포시즌스이 서쪽으로는 갤럭시가 동쪽으로는 COD(하드락,크라운,하얏트)가 있다. 바로 앞에 있지만 그 간격이 꽤 멀어 이동을 할려면 5~15분은 걸어줘야한다.^^;; 대형 호텔들이 한데 모여있어 마카오의 야경에 빛을 발휘한다. COD는 젊은 느낌의 조명으로 화려했으며, 베네시안,포시즌스,갤럭시는 유럽의 성처럼 우아하며 위엄있어 보였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마카오. 홍콩의 야경과는 다른 느낌이다. 마카오 호텔들은 내부 규모들이 상당하며, 외부 또한 부지가 어마어마하다. 한 참을 가도 어~아직도 베네시안이네~하는...그런 느낌??ㅎㅎ 밖에 나와 옆 호텔 포시즌스으로 넘어가는데 웨딩촬영하는 팀을 만났다. 이런 곳에서 촬영하면 정말 ..
2012.02.06 -
마카오 첫번째여행, 베네시안 리조트
홍콩_마카오 여행 : 베네시안 리조트 베네시안에 들어서니 오른쪽엔 체크인,아웃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베네시안의 분위기는 웅장하고 신화적인 느낌이였다. 천장에는 천지창조 벽화로 꾸며놨으며 베네치아를 그대로 본 떠 꾸며놓은 베네시안. 아직 베네치아에 가보진 않았지만 베네시안을 통해 베네치아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다. 베네시안 규모가 꽤 커서 하루종일 베네시안 구석구석을 둘러보아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바닥은 번쩍번쩍 윤이나서 눈이 부셨고, 화장실에서 살아도 될정도로 너무나 깨끗했다. 베네시안 동쪽과 서쪽 프론트를 사이에 두고 중앙에 카지노가 있다. 카지노는 이번이 2번째인데, 게임에는 흥미가 없고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생수와 음료수에 관심이 많다.^^ㅋㅋ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 있던 카지노가 내 생..
2012.02.01 -
치앙마이커피투어, FRIDAY 커피가게
치앙마이 해외생활 : FRIDAY 커피 처음으로 톰군과 아닌 다른 사람과 단둘이 커피가게를 갔다. 전에 엘로우베어커피가게를 간 적은 있지만, 그 땐 톰군을 포함해 4명이서 갔었다. 이렇게 단 둘이 커피가게를 톰군아닌 사람과 가기는 처음이였다. 냥냥냥냥님이 현재 머물고 있는 곳은 라자밧대학 근처. 우리집과 중간 지점인 타닌시장에서 만나 냥냥냥냥님이 오고가며 보아왔던 프라이커피가게로 안내를 했다. 라자밧대학 후문에 위치해 있으며, 정문에서 로터스 방향으로 갈 대 첫번째 보이는 세븐일레븐을 지나 첫 번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간다. 이곳은 라자밧대학생의 휴식처이자 공부방일 듯 싶다. 여느 대학가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친구와 수다떨며 스터디하기 딱인 그런 곳이다. 간만에 만나 할 얘기..
2012.01.31 -
치앙마이 해외생활 : 일기
치앙마이 해외생활 : 일기 치앙마이 대학 정문을 지나치는데, 졸업사진을 찍고 있는 여대생들이 모습이 보였다. 요렇게 자그만한 분수에서 나처럼 입을 벌리고 물총을 쏘는 듯한 느낌으로... 작년, 싱가포르에서 꼭 찍어야하는 머라이언상이 수리중이였다. 다들 한 번쯤 찍는 입벌리고 물먹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했었던 기억이 있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리이언. 지금은 다시 입에서 물총을 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겠지?? 다음에 다시가면 물 받아 먹는 사진을 꼭꼭 찍고 싶다. 그렇게 정문에 있던 작은 분수대를 지나쳐 호수로 산책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는 모두 철수 했는지 아무도 없었다. 톰군이 그런 나를 보며 싱가포르에서 못 푼 한을 찍어볼래?라며 권유한다. 톰군은 내 사진을 찍어주는것을 굉장히 ..
2012.01.30 -
치앙마이커피투어, DOUBLE C 커피가게
치앙마이 해외생활 : DOUBLE C Cookie & Coffee 보트에서 점심을 먹고, 치앙마이 대학안 호숫가를 산책한 뒤 커피가게로 향했다. 오늘은 뚜벅이라 멀리 찾아가지는 않고, 가는 길에 위치한 가게로 들어갔다. 같은 건물에 있는 맥카페를 가볼까 했지만, 바로 옆 더블 씨라는 아기자기한 커피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더블 씨의 의미는 쿠키와커피의 첫머리를 따서 더블 씨라는 의미인 듯 하다. 오늘은 톰군과 같은 것으로 마셨다. 카페라떼 프라페로 가격은 60밧. 합이 120밧. 역시 일반 밥값보다 비싸다. 한국에서는 밥값과 커피값이 비슷하지만, 태국에서는 밥값보다는 훨씬 비싼데도 불구하고 많은 태국인들이 커피를 즐기는 듯 보였다. 보통 체인이 아닌 커피가게들도 우리나라 로즈버드나 일반 커피가게의 가격하고..
2012.01.30 -
치앙마이 보트 베이커리
치앙마이 생활 : Boat Restaurant Boat Restaurant Chiang Mai 오며가며 자주 보았던 보트 레스토랑. 예전 파타야에서 저렴하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는 레스토랑 이름이다. 느낌이 다르길래 같은 보트일거란 생각은 못했었다. 언젠가는 한 번 꼭 가봐야할 것 같은 곳이였다. 치앙마이에서는 한 번도 음식에 대한 걱정이 없었던 것 같다. 이 음식이 질리면 저 음식을 먹으면 되고 갈아탈 수 있는 식당과 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치앙마이 생활 6개월이 지나서야 보트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다. 주말이고 콧바람도 쐴겸 치앙마이 대학(호수)을 가야하니 점심을 보트에서 먹기로 했다. 보트 레스토랑은 마린레지던스에서 가까우며 치앙마이 대학 정문에서 님만쪽으로 내려오다보면 도로변에 있어 바로 찾을..
2012.01.30 -
마카오 첫번째여행, 베네시안 리조트의 멋진 모습
홍콩_마카오 여행 : 베네시안 리조트 모습 삼순이 민박에 짐을 풀고 바로 베네시안 리조트로 향했다. 성수기 가격만 아니였으면 1박정도는 했을텐데...많이 아쉬움이 남는 곳이기도 하다. 베네시안 리조트는 한국판 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한인민박집에서 약 10분정도 걷다보면 베네시안과 갤럭시 그리고 시티오브드림(하드락 ,크라운, 하얏트가 한곳에 모여있는데 이곳을 '시티오브드림' COD라 한다)이 멀리서 보이며 조금 더 가면 베네시안 끝자락에 바로 도달할 수 있다. 멀어 보이지만 정작 걷는 시간은 15~20이므로 당일치기가 아니라면 슬슬 걸어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그렇게 베네시안의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이 내 눈 앞에 펼쳐졌고,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홍콩의 호텔과도 비교가 안되는 멋진 모습을 넋 놓고 ..
2012.01.27 -
마카오 첫번째여행, 삼순이 한인민박
홍콩_마카오 여행 : 한인민박 삼순이 민박집은 콘도로 우리네 아파트 28평정도 되는 규모이다. 방은 총 3개로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우리는 제일 큰 안방?을 선택했고 오기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었다. 네이버 삼순이 카페에서 주인장과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금 4만원을 먼저 입금했고, 도착해서 숙박비를 지불하면 다시 4만원을 내 통장에 입금해준다. 그러므로 계좌번호를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제일 큰 안방은 1박에 600HKD달러이며 우리는 총 2박 1,200HKD였다.한화로 18만원정도.(10월5일~10월7일) 민박치고는 엄청나게 비싸지만, 홍콩 손바닥만한 게스트하우스에 있다가 마카오 삼순이 민박으로 오니 좀 살 것 같았다. 홍콩과 마카오 숙박요금에 헉~소리가 날 정도이다. 성수기만 아니였다..
2012.01.27 -
마카오 첫번째여행, 삼순이 한인민박 찾아가기
홍콩_마카오 여행 : 한인민박 마카오페리에서 내리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곳곳마다 베네시안 홍보대사? 언니야들이 현란한 옷차림으로 베네시안으로 오세요~라며 손짓한다. 우리가 마카오에서 예약한 한인업소인 삼순이 한인민박을 찾아가기 위해 타이파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호텔 셔틀을 타야만 한다. 삼순이에서 머물면서 느끼게 된 것은 베네시안 셔틀을 타도 짐이 무겁지 않다면 슬슬 걸어 15~20분이면 도착한다는 한다는 점.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우리처럼 처음 여길 방문할 것이고 더욱이 삼순이 한인민박도 처음 오는 것일테니 의미없긴 하다.^^ 그래도 혹여나 삼순이 근처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 셔틀버스를 놓치거나 끊겼다면은 베네시안 or갤럭시 or 씨티오브드림(COD) 셔틀을 타고 근처까지 와 택시로 삼순이네를..
2012.01.27 -
마카오 첫번째여행, 쳥킹맨션 라스베가스 게스트하우스, 홍콩(침사추이)-마카오 페리
홍콩_마카오 여행 : 마카오 페리 홍콩 침사추이 라스베가스 게스트하우스로 옮긴 뒤, 톰군이 일하는 중에 슬슬 걸어가 마카오페리를 예약했다. 하버시티 옆 건물 3층에 위치한 차이나 페리선착장. 쇼핑센타 안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 모습이 참 인상에 남는다. 보통 선착장하면 인천항구,부산항구같은 모양새를 갖출거라 생각했지만 쇼핑센터 안으로 연결되어 있다니!! 3층에 가니 예매처와 탑승구가 있었다. 10월5일 오후1시 표를 예매했는데, 중국의 국경절 쉬는날이라 요금이 평일보다 좀 더 비쌌다. 우리는 마카오에서 바로 방콕으로 돌아가므로 편도만 예약을 했다. 예약하는 방법은 간단했고, 영어 못하는 내가 성공했으니 누구나 예약 가능하리라.^^;;; 마카오 가는 날이 다가왔고, 쳥킹맨션을 벗어나니 정말 살 것 같다. ..
2012.01.25 -
홍콩 첫번째여행- 침사추이 포토존,1881 HERITAGE
홍콩 여행 : 침사추이_1881 HERITAGE 쉐라톤 지하1층 아케이드에서 크럭스 슬리퍼, 푸마 크로스백, 아디다스 백팩,나이키 백팩,나이키 티셔츠 2벌, 아디다스 츄리닝 바지 등을 구입했다. 별 생각없이 갔었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싸고 괜찮은 물건들이 많았다. 쉐라톤 호텔은 페닌슐라와 YMCA호텔과 같은 라인에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그 라인에서 페리 선착장 쪽으로 내려 오다보면 요렇게 포토존이 있다. 너나할것 없이 사진찍기 놀이에 빠진 많은 사람들, 줄까지 기다리며 찍기도 한다.^^ 침사추이에는 명품관과 쇼핑센타가 잘 되어 있어 어느곳을 찍더라도 사진이 세련되게 자~알 나온다. 이번 여행에서는 못 가본 곳이 많았지만 5월에 다시 가면 좀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다. 관련글 : [지난 ..
2012.01.25 -
홍콩 첫번째여행-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와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 여행 : 침사추이 & 스타의 거리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침사추이 페리 타는 곳부터 시작으로 스타의 거리까지 이어진다. 엽서에 나올법한 홍콩의 야경을 보면서 산책하기 정말정말 좋은 코스이다. 이 곳은 저녁 8시가 되면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심포니오브라이트만 보고 가기엔 너무나 아까운 듯. 심포니오브라이트를 알리는 깜찍한 멘트와 발랄한 음악도 좋았지만, 난 야경 하나로도 이미 홍콩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그래서 올 해 5월에 다시 홍콩에 간다.^^ 넘실거리는 바다와 홍콩의 빌딩들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풀을 보는 듯 했고, 유명한 배우들의 손도장을 보며 내가 아는 배우가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또한 기가막혔다. 여행 처음 와 본 사람처럼 홍콩은 나를 설레이게 했다. 홍콩 느와..
2012.01.25 -
태국에서 설날 보내기, 두앙타완 딤섬 뷔페
치앙마이 해외생활 : Duangtawan Hotel Dim Sum Buffet 두앙타완 딤섬 뷔페 두앙타완 최고층 24층에 위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딤섬 뷔페. 톰군과 나는 딤섬을 포함한 차이니즈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두앙타완 멤버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딤섬 뷔페만은 우리가 이용하는 뷔페에서도 열외로 해 가본적 없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우선, 최고층에 있는 레스토랑이니 만큼 전망이 아주 좋았다. 뷔페이기는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날 일은 한 번도 없었고(셀프가 아니라 직원들이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히 딤섬을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음료는 그린티로 주문했는데, 한 모금 마시기가 무섭게 바로바로 채워줬으며 음식이 더 필요한지 수시로 물어봐 주었다. 어제 도이수텝..
2012.01.24 -
태국에서 설날 보내기 - 떡볶이와 도이수텝
Lunar New Year's Day - Doi Suthep & Tteokbokki 오늘은 한국의 설날. 태국에는 많은 중국계의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의 명절과 비스무리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어제 저녁엔 간소한 불꽃놀이와 동네 곳곳 폭죽을 터트리며 그들만의 명절을 맞이하는 듯 했다. 중국의 춘절은 우리나라 설날과 같은 날이라 제법 명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어제는 일식뷔페인 세키시에서 일식을 먹었고, 오늘은 설날이라 나름 한식인 떡볶이를 먹어줬다...ㅎㅎ;; 내일은 두앙타완 딤섬뷔페를 먹을 예정인데, 이번 명절엔 한,중,일 각각 음식을 맛보기로 우리만의 명절을 보내보기로 했다. 삼국지 연휴 음식 맞이라고나 할까...??^^;; 태국에도 떡국을 팔고 있는 음식점이 있지만, 떡국은 안 땡기고 대신..
2012.01.23 -
치앙마이 해외생활 태국에서 보내는 설날 수끼시 뷔페 SUKISHI
치앙마이 해외생활 : 태국에서 보내는 설날 Sukishi Buffet 수끼시 뷔페 새 해인 월요일 우리는 ZEN에서 뷔페를 먹기로 했다. 하지만 일요일인 오늘 우리는 할 일이 없었고, 토요일엔 집에서 영화도 보고 뒹굴뒹굴했기에 어디론가 나가고 싶었다. 치앙마이 대학 호수에서 커피도 마시고 떡볶이도 나름 떡이니 떡국이라 생각하고 먹으러 갈까 했지만,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 내일 가기로 한 ZEN을 오늘 가기로 했다. 씻고 준비해 오키드 호텔로 gogo~ 12시10분에 오는 무료셔틀을 타고 에어포트플라자에 도착. 예전에 인포메이션에서 투어리스트카드를 만들면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문구를 본 기억이 나서, 혹 ZEN에서 사용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장을 발급 받았다. 근데 아무리보아도 로빈손에서..
2012.01.22 -
치앙마이 해외생활 집에서 술파티
치앙마이 해외생활 치앙마이 해외생활 맥주파티 금요일 치앙마이에서 떡볶이 번개가 있었다. 그전에 몇번 만났던 5불님과 냥냥냥냥님과 번개 다음 날 개인적으로 만나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두 분 다 내가 사는 집 근처에서 멀지 않는 곳에 살고 있어 갑작스럽게 화요일에 5불님 집에 놀러갔고, 다음날엔 우리집에서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맥주는 전에 사다 놓은 아사히 한박스가 남아 있었다.^^ 치앙마이에서 빠삭한 5불님이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 왔다. 저녁 겸 맥주 안주로도 딱인 음식들.. 우리는 맨날 가는 곳만 가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을 할 생각을 못했다. 물론 무텃이나 치킨은 자주 먹는 음식이기는 하나, 그외 남프릭 놈(고추양념장)이나 배추절임은 내가 쉽게 살 생각을 못하는 음식이였..
2012.01.22 -
홍콩 첫번째여행- 빅토리아 피크_마담투소
홍콩 여행 : Victoria Peak Hong Kong 빅토리아 피크_마담투소 공항에 있는 내일여행사에서 왕복으로 끊으면 좀 더 저렴하기에 끊었는데, 막상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니 별 다른 감흥은 없었다. 내려올때도 많은 줄을 기다려야해서 바쁜 일정인 사람들은 왕복으로 타면 시간에 많이 쫒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도 안좋았고, 더욱이 낮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30분가량 줄서서 기다린걸 감안하면, 야경보러 오면 줄기다리다 시간을 다 보낼 듯 싶다. 게다가 주말이라면 쩝~;;; 또 다시 이 곳에 온다면 피크트램보단 버스나 택시로 전망대를 올라갈 것이다. 트램을 꼭 타 보고 싶다면, 올라갈때만 타고 내려올 땐 택시나 버스로...^^ 처음 방문이라면 올라가는 피크트램은 탈만하다. 운이 좋아 가자마자 탈 ..
2012.01.18 -
홍콩 첫번째여행- 피크트램타러 가는 길
홍콩 여행 : Peak Tram Hong Kong Peak Tram Hong Kong 하버그랜드 홍콩에서 늦은 체크아웃을 하고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해 놓은 침사추이 쳥킹맨션안에 위치한 라스베가스게스트하우스로 옮겼다. 침사추이 게스트하우스로 정한 이유는 호텔에만 있으면 나올 생각없는 우리!!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동안 홍콩 여기저기를 가보기 위해서다. 하버그랜드 홍콩 다음 샤톤에 있는 하얏트호텔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10월의 홍콩 게스트하우스는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다. 한인업소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침사추이와 그 지역과 가까이 있는 모든 한인업소는 풀북이였다. 홍콩섬 서쪽에 위치한 돌셋 리젠스 호텔 가격하고도 같았던 침사추이 쳥킹맨션안에 위치한 라스베가스 게스트하우스는 너무나 형편없..
2012.01.17 -
치앙마이 해외생활 득템!! 아사히 맥주
치앙마이 해외생활 아사히 맥주 늦은 점심을 먹으러 센탄에 갔다. 요새 무거운 외식을 많이 하다보니 뱃속이 늘 더부륵하고 몸이 무겁다. 간단하게 쌀국수를 먹고 오늘 저녁부터 나는 샐러드로 체중조절 하기로 결심!! 보통 외국에 살면 살이 빠진다는데, 난 오히려 떠나올때보다 살이 더 쪘다. 쌀국수를 먹고 타닌시장에 가서 샐러드를 사고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동네 구멍가게 같은 곳에서 아사히 맥주가 3병에 100밧에 팔고 있었다. 우리가 태국어를 몰라 혹 아사히 大자가 아니라 小자인가 싶어 물어봤더니 大자로 3병에 100밧이란다. 톰군 눈이 뒤집혀서 들고 갈 길이 많이 남았음에도 한 박스를 샀다.^^;; 총 12병이 들어있는 아사히 맥주는 병무게도 무게인지라 꽤 무거웠는데도 기쁜 마음으로 낑낑거리며 노래까지 흥얼..
2012.01.09 -
닌자라멘 (NINJA RAMEN)
치앙마이 해외생활 : 닌자라멘 (NINJA RAMEN) 원래 가려고 했던 '와가야' 닌자라멘 (NINJA RAMEN) 토요일 오후, 톰군이 다운 받아놓은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우에노 주리가 나오는 란 영화였다. 처음 우에노 주리가 나오는 영화인줄도 모르고 틀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라 기대감을 갖고 모니터에 집중했다.(아오이 유우도 나옴!) 헐~근데 이영화 왜이래??=.=;;; 우리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네이버평점이 잘못된건지...ㅠㅠ 너무 따분하고 지루하고 1시간반짜리 영화가 3시간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톰군과 투덜거리면서, 그래도 시청했으니 끝까지 봐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엔딩까지 다 보았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라멘을 보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야끼니쿠 구워먹는 장면이 보니 일..
2012.01.08 -
치앙마이 해외생활 KPOP 떡볶이
치앙마이 해외생활 : KPOP Chiang Mai KPOP 떡볶이 치앙마이 대학 안 호숫가 커피가게에서 커피를 마신 뒤, 점심을 먹으러 가 보았다. 전단지 지도상 마린레지던스 근처였는데, 정말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쉬웠다. 오후 6시쯤이면 이곳에 많은 노점들이 들어서서 북적거리지만, 점심때 오니 한~산 하다. 쉽게 우리의 목적지인 K-POP 떡볶이 가게를 찾았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손님은 우리뿐이 없는 듯...^^;; 자전거를 앞에 세우니 한국인 사장님이 어서오세요~하며 우리를 반긴다. 아~역시 한국분이 하시는 곳이구나~^^; 사장님이 한국인은 오리지널떡볶이가 제일 괜찮다며 추천해 주셨다. 그렇지 않아도 오리지널 먹고 싶었는데, 맵게 해 달라며 오리지널로 시켰다. 전단지에 태국어로 써 있어 콜..
2012.01.06 -
치앙마이커피투어 치앙마이 대학 호수 커피가게
치앙마이 커피투어 : CMU Lake Cafe 치앙마이 대학 호수 커피가게 오늘은 아침부터 치앙마이대학 안에 있는 호수로 산책을 나갔다. 호수 앞에 자그만한 커피가게가 있어 커피마시며 대화도 나누다가 하염없이 호수를 바라보는게 너무나 좋다. 대학안이라 그런지 커피값은 꽤 싸다. 톰군은 핫모카 30밧, 난 아이스아메리카노 35밧 주문했다. 싸다..^^ 맛은 그저그러했지만 분위기나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편! 태국의 커피가게나 밥집을 다니다보니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커피가게의 마스코는 못생긴 불독!!ㅎㅎ 그래도 귀엽다.^^ 톰군과 열심히 수다를 떨다보니 바로 옆 테이블에 한국말이 들렸다. 서로 한국인이냐며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합석하게 되었다. 50대쯤 보이시는 중년부부였..
2012.01.06 -
치앙마이 해외생활 KPOP 떡볶이 전단지
치앙마이 해외생활 : KPOP Chiang Mai 1월 4일 아침에 파타야에서 치앙마이 '우리집'에 도착했다. 늘 우리가 먹던 야채볶음밥도 먹고 한 숨 자고나니 벌써 어둑어둑.. 저녁은 훈제삼겹살을 사서 쌈장 발라 상추에 쌈 싸먹기로 한 뒤, 타닌시장으로 장을 보러 나왔다. 자전거를 탈려고 보니 며칠간 방치했다고 바구니에 쓰레기가 한 가득...-_-;;; 그 중, 발견한 떡볶이 전.단.지.!!!!!! 떡볶이 한 글자만 한글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태국말로 써 있었다. 새로 오픈한 것 같은데, 태국말로 써 있는거보면 현지인이 하는 떡볶이 가게인 듯 싶다. 가격은 그리 싸진 않지만, 치앙마이에 그것도 내가 사는 싼티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에 왠지모를 뿌듯함이 들었다. 위치는 치앙마이 대학 정문쪽이..
2012.01.05 -
메콩강 산책로와 여유
치앙콩 여행 : Mekong River 메콩강을 낀 산책로. 우리가 묵은 남콩 리버사이드와 길이 연결되어 있어 쉽게 산책로로 나올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과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운동하는 분들 그리고 우리처럼 목 빼며 여기저기 둘러보는 관광객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면서 혹은 일몰을 보면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했다. 한국 한강처럼은 아니지만, 좀 더 자연에 가까운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치앙콩의 날씨는 치앙마이보다 훨씬 추웠고, 또 어두워서 밤이 되면 외출을 할 순 없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출인데도 왜 좀 더 특별하다고 느끼지는걸까. 조식 먹기전 아침 산책으로 나왔더니 길이 잘 포장되어 있다. 끝과 끝까..
2011.12.28 -
라오스 국경 훼이싸이
Laos Border Huay Xai 라오스 국경 훼이싸이 그래도 라오스에 왔으니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림자가 없는 땡볕에서 돌아다닐려니 너무 힘들어 국경 바로 앞에 보이는 사원 올라간 것 빼고는 바로 태국으로 돌아왔지만..ㅋㅋ 라오스 마을로 들어가기 전 한 번 여권 검사를 한다. 국경이라 그런지 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은 라오스 낍을 사용하는 것과 글자가 조금 다르다른 것 그리고 라오비어를 판다는 것 정도?! 그래도 나의 마음을 설레였다. 이 느낌을 어떻게 글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글 재주가 없어서ㅠ) 바로 앞 끝없이 펼쳐진 계단이 보이는데 혹 입장료를 받나 싶어 물어봤더니 그냥 올라가도 된다고 한다. 높아 보이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높은 곳에 올라오니 태국..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