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파타야로, 좀티엔 비치와 석양

2012. 2. 28. 22:4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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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여행 : 좀티엔 비치 (Jomtien Beach)





파타야 비치보다 훨씬 한적한 좀티엔 비치. 그렇기에 물놀이 하기엔 좀티엔 비치가 적당하다.
파타야 비치와 좀티엔 비치는 썽태우 10밧에 이동이 가능하며, 사람도 적고 좀 더 휴양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낮에는 파라솔을 빌려 책도 읽고, 낮 잠을 청하다가 더우면 바다속으로 풍덩~아 좋구나~^^
6일동안 우리는 그렇게 보내지는 못했지만...ㅎㅎ;;

파타야 비치에서는 썬셋을 볼 수 없었는데, 좀티엔 비치에선 여러번의 썬쎗을 볼 수 있었다.
강렬한 태양이 서서히 사라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좀티엔 비치 앞의 노천 레스토랑이 너무 가보고 싶었지만, 나중을 기약하고....^^
바다 바로 앞이고 조명이 너무 이뻐 저런 곳에서 저녁을 먹으면 정말 로맨틱할 것 같다.

언니,오빠와 저녁을 먹고 바닷가를 산책하며 소화를 시켰다.
파타야 비치는 밤이 깊어갈 수록 많은 사람들과 현란한 조명과 음악소리로 가득차지만, 좀티엔 비치는 이렇게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래사장에 자리잡고 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
이런 풍경이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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