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 세번째 방문, 샹그릴라 호텔 쿠알라룸푸르(Breakfast, Pool)

2012. 3. 14. 01:00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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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쿠알라룸푸르 조식당, 레몬가든

 

우리가 샹그릴라 호텔로 선택한 이유가 2가지였는데, 하나는 페트로나스 타운 뷰와 조식이였다.


KL에 있는 호텔 중 조식이 괜찮다는 호텔 순위 2위였다. 1위는 힐튼!! 힐튼은 센트럴에 위치해 있다.


그런 이유로 샹그릴라를 선택했던 우리.


검색을 해 보니 사시미도 나오고 피자도 어쩌고 저쩌고...우리가 왔을 땐 사시미라곤 연어뿐이 없었고, 피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예전에는 제공되었는데 최근에 와서 사시미는 빠진건지...ㅠㅠ

그리고 루나 바에서 과한 치즈때문에 속이 안 좋아 이틀간 조식을 잘 먹지 못했다.(지금생각하면 눈물이..;;)


조식이 엄청 좋다고 기대를 한 탓이엿는지 우리에겐 샹그릴라 조식은 그냥 그저 그랬다.


물론 여느 5성급 호텔에 비교해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역시 기대감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의 컨티션이 나빠 잘 먹지 못한 탓인지 몰라도 그 때에는 딱히 손이 가는 메뉴가 없었다. 


종류도 많았고, 이제와 생각하면 좋았던 것 같은데 말이다.

식당 규모는 작지 않았으며 종류는 많이 있었다. 빵 종류가 어마어마했는데 속이 안 좋은 우리는 잘 먹지 못했다.


앉아 있던 시간은 길었지만....^^;;

조식당의 위치는 프론트가 있는 1층 레몬가든 레스토랑이다.


실내,외가 있으므로 흡연자는 실외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을 듯.


조식당에 가면 보통 직원이 자리 배정을 해 주는데,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 그리로 앉아도 된다.


자리가 마음에 안 든다면 바꿔 달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첫 날은 요리와 가까운 곳에 앉았는데, 약간의 번잡함이 있어 둘째날에는 정원이 보이는 창가자리로 앉았다.


자리에 앉으면 차 또는 커피를 주문하면 되고, 부족하면 계속해서 부탁하면 된다.


빈 접시는 바로 바로 치워주는 신속함이 엿보였으며 5성급 호텔답게 조식당 직원들도 서비스가 좋았다.


특히 호텔 엘레버이터를 잡아주는 직원의 해맑은? 미소가 아직까지 떠 오른다.^^ㅋㅋ

 

조식 사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샹그릴라 호텔 쿠알라룸푸르 수영장


2박을 하는 동안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수영장.


호텔 2층에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과 사우나와 스파 그리고 미용실도 있었다.


샹그릴라 수영장은 특별할 것도 없었고 좋지도 않았다.


좋은 수영장을 기대했지만, 3성급 호텔의 수영장 느낌?! 


그래도 직원이 항상 상주해 있었으며, 마음대로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샹그릴라 호텔 곳곳에는 사과와 오렌지를 먹을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었는데, 이런 서비스에서 좋은 호텔이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수심은 1.3m이고 수영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분위기면에서는 수영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


그래도 많은 투숙객들이 썬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재미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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