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 세번째 방문, 퍼시픽 리젠시 호텔 스위트 수영장

2012. 3. 7. 21:09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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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_Pacific Regency Hotel Suites Pool


- 퍼시픽 리젠시 호텔 스위트 수영장 -



퍼시픽 리젠시 스윗 호텔의 수영장은 루프탑인 34층에 있다.
이곳은 특이하게 bar를 겸하고 있는데, 수영장이라는 느낌보단 bar의 느낌이 더 강했다.
루나 바 덕분에 이름이 더욱 알려진 퍼시픽 리젠시 호텔.


오전부터 오후까진 수영장으로써 늦은 오후부터는 루나 바로 짜~잔 변신을 하는 특색있는 곳.
바 오픈은 초저녁부터이니 낮에 수영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수심은 1.4M이며 크진 않아도 수영하기엔 나쁘진 않는 정도?!
주말에는 수영장을 이용한 파티를 하는 것 같은데..이용해 보질 못해 알 수는 없다는...^^;
썬베드는 따로 없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니 쉴 공간은 있다고 보면 된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수영장에 큰 메리트는 못 느낄 듯.
하지만 커플이라면 높은 곳에서 전망을 감상하며 쉬기에는 나쁘지 않다.
우리는 다음 날인 오전에 몸도 풀겸 수영장을 이용했는데, 길이는 짧아도 몇 번 왕복하니 그럭저럭 수영할만 했다.

이렇게 탑 플로워에 있는 수영장을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꽤 괜찮았던 곳이다.
단연 스카이풀장으론 싱가폴의 마리나베이샌즈를 따라 갈 순 없지만, 저렴한 가격에 도심을 바라보면 쉴 수 있는 곳도 그리 많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저녁 5~6시부터는 루나바 준비로 직원들이 많아지니 수영하긴 민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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