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여행(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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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동 공항 <VIP 라운지>
상하이에서 마카오 가는 춘추항공 비행기편은 하루 한대뿐인데 시간대가 아침 7시쯤이다. 아침 7시에 비행기를 탈려면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나와야하는지@@;; 그래서 우리는 전날 늦은 체크아웃을 하고 푸동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결정했다~^^;;;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를 넘나들고 가끔씩 노숙도 즐겨주는 우리는 그런 부부다..ㅋㅋ 원래 9월15일 오전 비행기였는데 5일전에 갑자기 15일 마카오 가는 비행기 캔슬되었다고 메일이 왔다. 쉐라톤 컨시어지의 도움을 받아 춘추항공에 연락을 해보니 15일만 비행기가 뜰 수 없고 앞뒤로 원하는 날짜에는 탑승이 가능하다며;; 15일에 예약해 놓은 마카오 쉐라톤 호텔을 취소불가로 예약했기에 어쩔 수 없이 뒤로 땡겨 마카오를 가게 되었다. 덕분에 호텔값 비싼 마카오..
2014.10.04 -
상하히 프랑스 조계지 내 동핑루 벙개 이야기
상하이 떠나기 전 날 이루어진 상하이 벙개 이야기!!^^ 모인 인원은 톰군과 제리양 포함해서 4명이였던 소규모 벙개였다. 우리 빼고는 전부 상하이에 거주하는 분들이라서 벙개 장소부터 모든 걸 전부 리드해주셔서 감사했다. 벙개가 아니였다면 절대 와보지 못했을 프랑스 조계지 내 동핑루에서 모임을 가졌다. 쉐라톤 외고교에서부터 2번의 환승을 해서 도착했는데 역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ㅠㅠ 한자를 보면 알 것 같은데 말이다. 이곳은 상하이에 자주 왔던 분들이나 알음알음 소개로 동핑루를 찾는다고 한다. 숨은 보물같은 곳이 동핑루~ 오후 4시에 만나기로 했기에 톰군 일을 보고 서둘러 나왔는데 딱 맞춰 도착했다능~^^ 동핑루는 헝산루와 맞닿아 있는 거리라고 하는데 이곳에 대한 정보는 솔직히 아는게 없다. 유명한 송씨..
2014.10.04 -
상하이 푸동 야경
낮의 푸동을 보았으니 밤의 푸동을 보러 다음 날 다시 푸동에 왔다. 조명이 하나둘 켜지니 너무나 화려하고 눈부치선 푸동~ 폰카로 담을 수 없는 것을 아쉬워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커다란 스누피를 보고 톰군이 제리양을 엄청 불렀더랬지!! 오늘은 먼저 푸동 뚝방길로 가기로~ 걸어가면서 계속 찍게 되는 스누피!! 정대광장(슈퍼브랜드몰)을 통과하여 나오니 길도 편하고 좋드라~^ㅠ^ 샹그릴라도 위치가 참 좋은 곳에 있더라. 밤에 오니 역시 느낌이 사뭇 다르다. 역시 상하이의 야경은 엄지 척!! 유람선에도 조명이 다 들어오고~ 참고로 우리가 갔던때에는 동방명주 조명이 19시에 켜지더라. 푸동의 미래지향적인 전망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잔잔한 매력이 있는 번드의 야경이다. 추석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 아니면 다들 ..
2014.10.04 -
상하이 푸동
26일동안 상하이에서 지냈는데도 와이탄만 가봤지 와이탄에서 수없이 많이 바라봤던 푸동쪽은 안왔었다. 이번에는 전에 많이 갔던 와이탄을 빼고 푸동쪽으로만 마실을 나왔다능~ 낮에 나와 초저녁에 호텔로 돌아가기도 했고 초저녁에 나와 밤 늦게 호텔로 돌아온 날도 있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것은 낮에 바라본 푸동의 모습이다. 난징동루 전 정거장에서 내리면 바로 동방명주가 있는 푸동이다. 2번출구였나?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헤매지 않고 갈 수 있다능!!ㅎㅎ 밖으로 나오니 와이탄에서 바라봤던 병따개 건물과 높다란 건물들이 눈앞에 똭!!+_+ 우앙~이곳이야 말로 신세계구나~ㅎㅎ 위를 보니 하늘다리로 건물들이 연결된 듯 해서 위로 올라가 보았다. 푸동의 유명 쇼핑몰과 건물들이 전부 가기 편하게 연결되어 있어..
2014.10.04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부제:집으로 돌아오다)
밤 10시가 넘어 도착해 늦은 체크인을 하고 로비 라운지에서 따뜻한 핫라떼 한잔을 마시고 룸으로 올라왔다. 다시 돌아온 우리집같은 쉐라톤 외고교 호텔~!! 직원들도 다들 웰컴백이라며 우리는 환영해주었다~^^ 예전과 같은 프리미어 스윗룸으로 준비되어 있었고 깨알같이 웰컴 과일과 마카롱이 놓여져 있었다. 다시 오니 정말 집처럼..여행을 마치고 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능!! 이곳에서만 25일을 지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 전과 같은 룸타입이라서 사진은 안찍을려고 했는데...ㅋㅋ 또 오니 또 찍게 되더라...ㅋㅋ 이번 중국여행에서 마카오 콘래드 호텔을 빼곤 이곳이 가장 넓은 스윗룸이였다. 링샨에서 상하이로 넘어오면서 마카오로 떠나기전까지 쭉 여기서 숙박했다. 24박에 9박을 더 숙박했으니 총 33박.....
2014.10.03 -
상하이 번드 와이탄 산책
룸에서 실컷 전망을 감상하고 산책도 할겸 와이탄 뚝방길로 나왔다. 뒷문으로 나와 옆 골목에서 바라본 호텔 모습~ 호텔에서 나와 도로만 건너면 바로 와이탄 뚝방길이다. 위치와 전망은 진짜진짜 최고!!!+_+ 번드 중심에 있는 호텔이다보니 밤 늦은 시간까지 와이탄을 돌아다닐 수 있어 정말 좋다. 쉐라톤 외고교에 있을때는 전철이 끊길까봐 서둘러 호텔로 돌아가기 바빴는데.. 쉐라톤 호텔로 돌아갈 시간에 나와 전철이 끊긴 시간까지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뉘!! 이래서 위치 좋은 호텔이 좋은 호텔인가보다~ㅎㅎ 좋은호텔=비싼호텔 ㅋㅋ 피크 시간이 지나고 나오니 사람들도 많이 없고 날씨도 후덥지근하지 않아 걷기에도 딱 좋았다. 처음 상하이에 왔을때 봤던 감동은 사라졌지만 몇번을 봐도 멋진 상하이 중심부의 야경이다. 상..
2014.09.22 -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룸에서 보는 야경
룸에 들어가자가 마자 커텐치고 보는 풍경은 정말이지 황홀하기까지했다. 와이탄 뚝방길에서 보는 푸동쪽 야경도 넘넘 황홀하지만 룸에서 시원하게 푸동의 엑기스 전망을 보는건 더욱 황홀한 일이였다. 룸 타입은 워낙 쉐라톤 호텔도 나쁘지 않았던터라 크게 감동 받지 못했지만 전망은 정말이지 상하이 넘버원이 아닐까 한다. 포스팅하는 현재 상하이-우씨-링샨-상하이로 다시 돌아와 9일간의 시간을 더 보내고 마카오와 홍콩에서 5일간의 시간을 보내고 어제 한국에 도착했다. 유럽 여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중국 여행 포스팅을 못하면 또 뒷전으로 밀려날 듯 하여 부랴부랴 포스팅을 할려고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창문 바로 앞에서 보는 것도 뒤로 물러나서 바라보는 것도 너무 멋지다~+_+ 해가 ..
2014.09.20 -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디럭스 리버뷰>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상하이 내 호텔중 만다린 호텔과 1~2위를 다투는 어마무시하게 좋은 호텔이다~^^ 쉐라톤은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는 호텔이고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휴가 온 듯한 느낌으로 방문했다. 쉐라톤에서만 지내도 충분했던 상하이이지만 상하이까지 왔는데 번드의 중심지에서 한번쯤 숙박을 해보자며~^^ㅋㅋ 실은 웨스틴 번드를 예약했지만 가격도 비싼편인데 좋은 전망을 가진 룸도 별로 없고 또 상하이내에서 크게 인기 있는 호텔도 아니라서 취소하고 월드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바꾼 것은 정말 잘한 짓!! 호텔의 위치와 룸에서 바라보는 상하이 중심부의 전망은 그야말로 굿굿!! 현대식 건물과 헤리티지 건물과의 조합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와이탄 뚝방길에서 바라보면 뒷편에 있는 건..
2014.09.05 -
상하이 와이탄
상하이의 최고의 중심부인 와이탄에 제리양이 왔다!! 음하하하하 난진동루 신세계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와이탄 뚝방에 도착하니 몸은 벌써 땀으로 끈적끈적하다. 이게 또 동남아에서 흘리던 뽀송뽀송한 땀과 차원이 다르다. 열대야 지역인 동남아에서 보낸 기간이 얼마인데..이깟 땀쯤이야!!라고 생각했지만.. 상하이의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에 2시간만에 넉다운 되더라능@@;; 같은 여름이라도 동북아와 동남아가 다른 듯 하다. 차라리 해라도 쨍쨍하면 좋을텐데~ 해는 없는데 고온다습하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ㅋㅋ 상하이에 25일이나 있었지만 와이탄에서만 푸동쪽 전망을 감상했다능@@;; 지금은 우씨에서도 한참 외각 지역인 링샨 더블트리에 와 있는데 중국을 떠나기전 상하이에서 며칠간 더 지낼 예정이다. 상하이에 다시 입성하면..
2014.09.03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에서 난징동루 가기
시내에 나갈땐 막차를 확인해 주는 센스!! 사진을 찍고보니 잘 안보여서 다시 한번 정확하게 찍어봤다. 호텔로 다시 들어오는 막차 시간은 좀 더 널널한 편이였지만 혹시나 잘못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왠만해서는 22시 전에는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컴백홈~^^ 와인탄과 푸동의 야경을 즐기고 와이탄 뚝방길을 산책하더라도 22시전까지 시간이 널널하다. 처음 호텔에서 시내에 나갈때는 낮에 나갔는데 덥고 습하기때문에 하루종일 돌아다닐 수 없겠더라능!! 우리의 예상과 달리 너무 빨리 지쳐서 처음에 나갔을땐 2시간만에 호텔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시내에 있는 호텔이 좋은겨~~ 돌아다니다가 지치면 호텔에서 들어가서 쉬다가 다시 나오면되지만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있으면 한번 호텔로 들어가면 다시 나올 ..
2014.08.29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주변
짧게 숙박하고 가는 분들은 주변 깊숙히 둘러보지 못해 호텔 근처에는 식당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느낄만 한 곳이다. 하지만 우리는 23박이나 숙박하다보니 동네 골목골목 들쑤시며 다니게 되고 그러다보면 의외로 괜찮은 곳이구나~라고 느끼게 되기도 한다~^^ 그러한 곳 중에 쉐라톤 외고교 호텔도 포함이다. 우리 룸에서 보이는 전망...-_-;;; 매일매일 저 굴뚝에서 얼마만큼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지 혹시 검은 연기가 나오지 않는지 유심히 관찰하다 온 것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쉐라톤 호텔은 51층!! 주변에 가장 높은 건물이다~^^ 호텔을 처음 설명할때도 말했지만 쉐라톤 외고교 호텔은 자유무역보호구역안에 위치해 있기에 바로 근처에는 주택가가 보이지 않으며 그렇기에 바로 근처에는 식당들이나 기타 ..
2014.08.25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부대시설
꽤 시설이 좋아 지내는 동안 그나마 자주 이용했던 수영장과 사우나 그리고 피트니스~ 입구에서 룸번호와 사인을 하면 락커키를 준다. 안으로 들어오면 락커실과 사우나가 같이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여긴 이용하는 손님이 거의 없어 나만의 사우나실인 것 처럼 이용했더랬다. 특이나 건식 사우나가 아주 좋아 왠만한 한국 호텔 사우나보다 더 좋더라~^^ 처음엔 왠 창고인가 싶어 휙~지나쳤는데 ㅋㅋ 하루,이틀 이용하다보니 사우나실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능~^^;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고 시설도 깨끗하고 건식사우나가 아주 뜨거워 마음에 든다. 락커실~ 사우나실 공간에 자쿠지도 있지만 물이 차갑고 뽀글이가 안올라온다 ㅋㅋ 톰군에게 남자 사우나실은 어떠냐고 물어보니 자쿠지 물이 아주 뜨겁다고 하더라. 여자쪽은 왜?! -_-..
2014.08.24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차이니즈 레스토랑 <YUE>
쉐라톤 외고교 호텔 레스토랑은 총 3곳인데 그 중 하나인 YUE 차이니즈 레스토랑. 1층 조식당으로 사용되는 베이리프와 2층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유에 그리고 일식 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는데.. 이용을 안해봐서 이름이 기억나진 않는다...ㅋㅋ 제리양은 친절한 블로거는 아니니까 하나하나 상세히 기록을 못한다능...-_-++ 중국에 온지 벌써 40일이 훌쩍 지났지만 제대로 중국 로컬 음식을 먹은 적이 없다. 숙박하는 호텔마다 라운지가 있다보니 라운지에서 나오는 쾌적한 음식을 나두고 일부러 로컬 음식을 먹어야하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이기도 하다. 라운지가 있으니 이리 편할 수가!! 라운지가 없었다면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니 이곳저곳 로컬 식당을 전전했을텐데~^^ㅋㅋ 로컬 음식 먹는 재미도 여행중의 하나의 재미일테지..
2014.08.24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조식>
어제는 조식을 먹고 디럭스룸에서 이그젝티브 스윗룸으로 옮겼으며 갑작스레 일리 커피머신을 구입하느냐고 정신없던 하루를 보냈다. 톰군도 어제 유난히 일이 바빠 둘 다 바쁜 하루를 보냈다능~^^;; 사진은 어제 저장해놓고 오늘에서야 다시 포스팅을 한다. 상하이 쉐라톤에 있는 동안 블로그에 손 놓고 있었더니 그게 금새 습관이 되어 포스팅하는게 슬슬 귀찮아질려고한다...ㅠ.ㅠ 조식당으로도 이용되는 베이리프 레스토랑. 시설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고 서버하는 직원들 전부가 친절해 아침마다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주 비싼 호텔을 제외하고 일반 쉐라톤 호텔에서 조식당 직원 대부분이 친절한건 또 처음일쎄~!!! 우씨 더블트리에 와 있는 지금 톰군이 아직까지도 이곳에서 아침을 먹던 것을 그리워한다~^^ 입구에는 ..
2014.08.14 -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프리미어 스위트룸>
일정이 여러번 뒤엎어져서 결론적으로는 상하이에서 24박25일을 보냈다. 상하이 쉐라톤 외고교에 왔을때 생각보다 너무 좋아 우씨 더블트리 힐튼 호텔을 전부 취소하고 쉐라톤 호텔로 예약을 전부 잡았는데 중간에 다시 생각이 바뀌어 우씨를 가기로 결정!! 상하이에서 지내는 동안 쉐라톤 외고교 호텔 23박,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1박, 총 24박25일을 결코 짧지 않는 시간을 상하이에서 보냈지만 별로 한 일은 없다~^^;; 6호선 종점 전 정거장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200미터정도 가면 쉐라톤 외고교 호텔이 보인다. 오래 지내다보니 사진을 한번에 찍은게 아니라서 밤에 찍은 사진 낮에 찍은 사진이 막 짬뽕으로 되어 있다~^^;; 지하철에서 나와 쭉 걸어오면 자유무역보호구역으로 들어가는 게이트가 ..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