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쉐라톤 외고교 호텔 차이니즈 레스토랑 <YUE>

2014. 8. 24. 14:2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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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외고교 호텔 레스토랑은 총 3곳인데 그 중 하나인 YUE 차이니즈 레스토랑.

1층 조식당으로 사용되는 베이리프와 2층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유에 그리고 일식 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는데..

이용을 안해봐서 이름이 기억나진 않는다...ㅋㅋ

제리양은 친절한 블로거는 아니니까 하나하나 상세히 기록을 못한다능...-_-++

 

 

 

 

 

 

중국에 온지 벌써 40일이 훌쩍 지났지만 제대로 중국 로컬 음식을 먹은 적이 없다.

숙박하는 호텔마다 라운지가 있다보니 라운지에서 나오는 쾌적한 음식을 나두고

일부러 로컬 음식을 먹어야하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이기도 하다.

 

라운지가 있으니 이리 편할 수가!!

라운지가 없었다면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니 이곳저곳 로컬 식당을 전전했을텐데~^^ㅋㅋ

 

로컬 음식 먹는 재미도 여행중의 하나의 재미일테지만..

우리처럼 일수가 길면 매일 뭘 먹을지에 대한 고민하는 것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매일매일 밥을 해야하는 주부처럼 뭘 만들어 먹을지 고민하는 것처럼 말이쥐@@;;;

 

 

 

 

 

 

중국에서 먹고 싶었던 요리는 탕수육과 비슷한 탕수리지와 꿔바로우뿐이 없었는데,

유에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는 꿔바로우는 없고 탕수리지만 있었다.

한국인이 봤을땐 탕수리지와 꿔바로우 둘 다 탕수육에 가까운 음식이지만 먹어보니 차이점은 확실이 있다.

다만,

탕수리지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었고 꿔바로우는 일반 로컬 식당에서 먹었기에 조리법이나 소스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탕수리지와 꿔바로우 둘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꿔바로우는 메뉴에 없었기에 탕수리지와 마파두부로 주문했다.

 

 

 

 

 

 

유에 레스토랑 메뉴를 쓰윽 훑어보니 대부분 단품메뉴 가격이 88원++이다.

우리가 주문한 탕수리지와 마파두부도 각각 88++

 

탕수리지가 나왔는데 우선 비쥬얼이 좋고 먹음직스러우며 생각만큼 맛도 훌륭했다~+_+

너무 맛있어서 먹고나서 한접시 더 추가 주문했다능!!!!!

하지만 막판에는 배도 부르다보니 처음같이 맛나게 느껴지진 않았다능~ㅋㅋ

질리도록 탕수리지를 흡입!!!

캬캬캬

 

 

 

 

 

 

삽겹살처럼 고기가 얇고 넓어서 삽겹살을 튀긴줄 알았는데

식감에 지방이 안느껴져서 보니 순 살코기로만 되어 있더라.

아~사진보니 탕수육이 땡긴다...;;;

 

오늘은 현재 숙박하고 있는 더블트리 차이니즈 레스토랑에서 탕수리지를 먹어봐야지~^^;;

 

 

 

 

 

 

마파두부도 지금까지 먹어봤던 마파두부와 맛이 살짝 달랐는데

조금 더 고급진 맛이랄까??ㅋㅋ

흠 단맛이 없는 짭조름하지만 염분이 많이 들어간 것 같지 않으며 탕수리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다.

탕수리지와 마파두부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메뉴이지만 ㅋㅋ

아는 메뉴가 이 둘뿐이 없어서 주문한건데 이상하게 둘이 잘 어울리더라능!!!

>>ㅑ~~

 

 

 

 

 

 

일본과 한국에서 먹었던 마파두부와는 확실히 맛이 다르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땡기는 맛!!!

 

 

 

 

 

 

탕수리지 한접시를 비우고 추가로 더 주문했다~^ㅠ^

처음 먹었을때의 감동은 없었지만 ㅋㅋ

나중에는 느끼느끼~~~

 

 

 

 

 

 

15% 할인받아서 그나마 쬐금 저렴~^^;

 

 

 

 

 

 

탕수리지 2개와 마파두부를 먹고나서 느끼한 속을 달래기위해

로비라운지에서 코로나를 벌컥벌컥 들이켰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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