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디럭스 리버뷰>

2014. 9. 5. 16:10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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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상하이 내 호텔중 만다린 호텔과 1~2위를 다투는 어마무시하게 좋은 호텔이다~^^

쉐라톤은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는 호텔이고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휴가 온 듯한 느낌으로 방문했다.

쉐라톤에서만 지내도 충분했던 상하이이지만 상하이까지 왔는데 번드의 중심지에서 한번쯤 숙박을 해보자며~^^ㅋㅋ

 

실은 웨스틴 번드를 예약했지만 가격도 비싼편인데 좋은 전망을 가진 룸도 별로 없고

또 상하이내에서 크게 인기 있는 호텔도 아니라서 취소하고 월드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바꾼 것은 정말 잘한 짓!!

 

호텔의 위치와 룸에서 바라보는 상하이 중심부의 전망은 그야말로 굿굿!!

 

현대식 건물과 헤리티지 건물과의 조합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와이탄 뚝방길에서 바라보면 뒷편에 있는 건물이지만

로비를 포함 룸과 부대시설은 현대식 건물안에 있다.

 

택시를 타고 온다면 현대식 로비에서 내리게 된다.

 

 

 

 

 

 

와이탄 뚝방길에서 길만 건너면 월도프 아스토리아 헤리티지 건물로 들어올 수 있다.

우리는 모든 짐을 쉐라톤에 맡기고 두 손 가볍게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왔는데

메트로를 타고 난징동루역에 내려 와이탄 뚝방길쪽으로 나와 천천히 호텔로 진입? 했다!!ㅋㅋ

 

 

 

 

 

 

로비는 반대쪽이니 이곳이 후문인데,

후문쪽 건물이 헤리티지 건물이라 너무 멋스럽더라.

요런 건물에 열광하는거 보니 유럽가면 한 호텔에서 사진만 수천장 찍을 기세...-_-;;;;

 

 

 

 

 

 

영화 타이타닉에서 상류층 사교모임에 입장할때 문이 스르륵 열리는 장면처럼 정말 문이 스르륵 열린다.

 

 

 

 

 

 

뒷문으로 들어가면 안으로 쭉~직진을 계속해야하는데 가면서도 눈이 휘둥그레하면서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힐튼 계열중에서 콘래드보다 더 고급진 호텔인데

골드&다이아몬드 멤버에게는 체크인시 1인 100위안 드링크 쿠폰을 제공한다.

호텔 어느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리는 헤리티지 건물에 있는 Long bar에서 에딩거 한잔씩 마셨다능~^^

사진에 보이는 건물 안에 멋진 롱바가 있다.

 

 

 

 

 

 

체크인을 위해 로비를 향해 가는 중에 조식당으로 이용되는 레스토랑이 아래에 보이는데

쉐라톤 호텔도 좋은 호텔임이 분명하지만 확실이 레벨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상하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은 가본적 없는 유럽의 고급진 호텔느낌이지 않을까 싶더라능~

 

 

 

 

 

 

 

톰군이 체크인하는 동안 이곳저곳 사진찍기 바쁜 제리양!!ㅋㅋ

 

 

 

 

 

 

인증샷은 필수!!

제리양도 월도프에 왔었다규!!캬캬

 

 

 

 

 

 

골든키 컨시어지가 있나보다~^^

지금까지 방콕 쉐라톤 로얄 오키드 호텔과 쿠알라룸푸르 패탈링자야 힐튼에서 골든키 아저씨를 보았는데

한 곳 더 추가요~!!ㅎㅎ

 

 

 

 

 

 

뒷문으로 들어올땐 헤리티지 건물느낌때문에 뭔가 더 고급지고 귀족스러운 호텔 느낌이 강했는데

현대식 건물쪽으로는 일반 호텔삘이라서 살짝 실망!!ㅎㅎ

 

 

 

 

 

 

객실 복도~

 

 

 

 

 

 

체크인하고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아 룸에 왔다.

처음 배정받았던 룸은 13층인데 디럭스 오버사이즈 룸이라서 아주 살짝 넓지만 전망이....^^;;;

 

 

 

 

 

 

월도프 아스토리아에 온 이유는 딱 하나!!

바로 전망때문이다.

 

룸에 들어오자마자 전망부터 살폈는데 이정도도 훌륭한 전망이지만...

층이 낮아 옆건물 이쁘지도 않는 옥상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 좀 더 높은 층으로 부탁했다.

 

 

 

 

 

 

직원과 같이 왔기에 바로 높은 층으로 부탁할 수 있었는데,

높은 층은 지금 청소중이라 잠시 이 룸에서 쉬고 있으라며~^^

 

직원은 내려가고 룸은 13층이나 높은층이라 똑같을거라서 객실 사진은 미리미리 찍어두었다~^^

하지만 윗층으로 올라가니 룸이 살짝 작아진 룸이라서 쇼파가 다르더라..ㅋㅋ

그것 빼고는 모든게 똑같았다.

 

13층에서 보는 전망도 충분히 멋진 전망이지만 사진에 보이듯 옆건물 옥상이 눈에 거슬린다..ㅎㅎ

나중에 21층으로 올라가서 비교해보니 21층에서는 와이탄 뚝방길도 보이고 더 좋긴 하더라.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옆쪽에 클로짓이 있어서 들어가는 입구가 좀 더 길쭉한 느낌이다.

 

 

 

 

 

 

대리석 모양은 솔직히 마음에 안듬...ㅋㅋ

 

 

 

 

 

 

쉐라톤 프리미어 스윗룸에서 지내다가 와서인지 룸이 답답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익숙해지고 가구 하나하나가 좋긴하더라~^^

 

 

 

 

 

 

쉐라톤에 있다 바로 와서인지 자꾸 쉐라톤과 비교를...ㅋㅋ

침대도 너무 훌륭!!!

 

전등도 샹드리에~+_+

 

 

 

 

 

 

벽지는 민트색을 사용했는데 지내다보니 안정된 느낌도 들고~^^

 

 

 

 

 

 

커피캡슐도 있고 티도 아주 넉넉하게 있다.

물만 좀 넉넉하게 미리 넣어주면 더 좋을텐데~^^

 

 

 

 

 

 

무료 탄산수와 미네랄 워터!!!

무료라는 말이 없어서 긴가민가했는데 어느 후기를 보니 무료라고 해서 안심하고 마셨다~^^;;

차지되지 않았으니 무료 맞네~~~~히힛

 

 

 

 

 

 

침대의 저 두꺼운 쿠션~+_+

눈에서 하트가 뿅뿅~나온다~^ㅠ^

 

 

 

 

 

 

너무 좋은 침대에 길들여지면 안되는뎅~~^^;;

 

 

 

 

 

 

요즘은 더블트리만 근 한달째 숙박하는중인데..

포스팅하는 지금 요 침대와 침구를 보니 그립다 ㅠㅠ

제리양은 더블트리 침대와 침구가 잘 맞지 않더라능...ㅠㅠ

 

 

 

 

 

 

이불에 수놓아진 월드프 아스토리아!!

 

 

 

 

 

 

톰군의 책상!!

제리양은 넘사벽!!!-_-++

 

 

 

 

 

 

오버사이즈룸이라 쇼파가 더 많고 테이블도 더 컸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 소파때문에 야경 사진찍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ㅋㅋ

오히려 작아진 디럭스룸이 야경 감상하고 사진찍기에 더 좋은 것 같다.

 

 

 

 

 

 

쉐라톤 스윗룸에 가도 이렇게 사진 많이 찍지 않는데...ㅋㅋ

역시 비싸고 더 좋은 호텔에 오니 열심히 찍어대는구날~~~~

 

 

 

 

 

 

티비는 틀어보지도 않았는데 컴퓨터로도 사용할 수 있나 보다.

 

 

 

 

 

 

푹신했던 슬리퍼~

하루지나니 푹~꺼지더라~ㅎㅎ

 

 

 

 

 

 

욕실도 블링블링~

스윗룸이 아닌데도 더블 세면대이다.

요즘 추세인듯!!

 

 

 

 

 

 

샤워부스와 욕조~

 

 

 

 

 

 

 

타올 하나하나 로고가 박혀있다.

 

 

 

 

 

 

어메니티는 페레가모인데 남성적인 향이라 그저그렇다~^^;

 

 

 

 

 

 

수영하고 와서 살짝 이용해줬던 욕조~

 

 

 

 

 

 

화장실은 문을 열면 저절로 변기뚜껑이 열린다.

문이 열린 상태라며 변기 근처에 가면 저절로 뚜껑이 열린다..ㅋㅋ

변기 앞에는 간이 테이블이 있어 핸드폰이나 책 올려놓기 편하게 되어 있더라능~^^

이런 세심함이 때론 필요햐~~~

 

 

 

 

 

 

요즘 대세인 거울속의 티비!!

 

 

 

 

 

 

욕실 문도 아주 멋진데..그 사진을 안 찍었넹@@:;

 

 

 

 

 

 

사진을 다 찍고 커피 마시면서 높은 층 룸이 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직원이 룸이 준비되었다고 찾아와서 다시 에스코트 받으며 21층으로 갔다.

 

 

 

 

 

 

21층 룸에 와서 직원분이 룸이 마음에 드냐며 물어봐줘서 굿굿을 외치고 짐을 풀렀다.

여기가 우리 보금자리여!!헤헷

 

13층보다 룸이 작아서 살짝 서운했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작은 룸이 전망 감상하고 사진 찍기 좋다며 호들갑 떨었다능~ㅎㅎ

 

 

 

 

 

 

21층 룸에 오자마자 눈에 들어온 전망!!

확실이 고층이 더 좋긴하다~^^

 

 

 

 

 

 

뻥~뚫긴 군더더기 없는 전망!!!!

처음엔 13층 전망도 좋아서 그냥 있을까 했는데 21층으로 안올라왔으면 후회할뻔 했다~^^

 

굳이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으면 옥상의 지저분함이 보이지도 않고 전망은 정말 예술이다~^-^

 

 

 

 

 

 

푸동의 미래 지향적인? 전망을 룸안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

홍콩 인터컨티넨탈이 있다면 상하이에는 월도프 아스토리아가 있다!!

음하하하하

 

 

 

 

 

 

낮은 전망에 비해 고층 전망이 좋은 또한가지는 이렇게 황푸강 저 멀리까지 보이며 와이탄 뚝방길까지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다는거다.

저 멀리 하얏 번드도 보이고~^^

 

 

 

 

 

 

왼쪽 전망은 시원스레 빠졌지만 오른쪽은 요 높은 건물로 가려져서 살짝 아쉽~^^;;

 

 

 

 

 

 

월도프 오기 하루 전날까지 날씨가 흐리고 태풍이 와서 걱정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날씨가 점점 좋아졌다.

 

멋진 전망 감상하라는 신의 계시!!!히힛

 

 

 

 

 

 

창문에 요렇게 턱이 있어 더 좋더라~^^

저곳에 앉으면 와이탄 뚝방길을 하염없이 감상할 수 있다능~

 

 

 

 

 

 

웰컴 초코렛과 쿠기~

 

 

 

 

 

 

웰컴 과일까지 한 셋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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