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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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경 훼이싸이
Laos Border Huay Xai 라오스 국경 훼이싸이 그래도 라오스에 왔으니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림자가 없는 땡볕에서 돌아다닐려니 너무 힘들어 국경 바로 앞에 보이는 사원 올라간 것 빼고는 바로 태국으로 돌아왔지만..ㅋㅋ 라오스 마을로 들어가기 전 한 번 여권 검사를 한다. 국경이라 그런지 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은 라오스 낍을 사용하는 것과 글자가 조금 다르다른 것 그리고 라오비어를 판다는 것 정도?! 그래도 나의 마음을 설레였다. 이 느낌을 어떻게 글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글 재주가 없어서ㅠ) 바로 앞 끝없이 펼쳐진 계단이 보이는데 혹 입장료를 받나 싶어 물어봤더니 그냥 올라가도 된다고 한다. 높아 보이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높은 곳에 올라오니 태국..
2011.12.28 -
태국 치앙콩-라오스 훼이싸이
치앙콩 여행 : Chiang Khong to Laos Border - Chiang Khong to Laos Border - 예전 태국에서 캄보디아를 육로로 갔을 때는 나라와 나라를 넘나드는 것에 대한 감흥이 없었던 반면, 이번 치앙콩과 훼이싸이는 뭔가 기분이 미묘했던 것 같다. 토요일에 도착해 다음 날인 일요일 아침을 먹고 국경까지 슬슬걸어갔다. 단지 비자클리어만 하는거라 모든 짐은 호텔에 나두고 몸만 가볍게 나오니 정말 좋다. 10~15분 정도 걸어 보더에 도착. DEPARTURE에서 톰군 여권을 보더니 들어온 날짜가 잘 못 되어 있다고 한다. 마카오에서 방콕 수완나폼으로 들어올 때 도장을 잘못 찍어준것....-- 항상 도장찍고 확인을 해야하는데, 습관이 안되어 짐 찾고 나오는게 버릇된 탓도 있다. 앞..
2011.12.27 -
치앙콩 커피가게
치앙콩 여행 : 이름모를 커피숍 이름을 모르겠다.^^;;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국경쪽으로 조그만 올라가면 아~저건 커피가게구나~하는 느낌의 가게가 나온다. 옆 가게는 악세사리 또 옆 가게는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빌려주는 가게이다. 그 가게 사이에 있는 것이 요 커피가게. 내가 눈썰미가 없어 영어로 된 이름을 못 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게이름이 태국말로 써 있어 알 수가 없다. 그렇다. 태국에 온지 몇개월이 흘렀지만, 생존 태국어 몇마디뿐이 할 줄 모른다...-_-;; 톰군은 아이스라떼 40밧, 난 아이스카푸치노 40밧을 시켰다. 맛은 그냥 그랬지만 양이 많아서 좋았다..ㅋㅋ 그리고 이 곳에서 한국인 부부도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나와 있다보니 세상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다시..
2011.12.27 -
치앙콩 거리
치앙콩 여행 : Chiang Khong 치앙콩 거리. 그나마도 장이 열려 이런 저런 먹거리를 구경할 수 있었지만, 토요일만 열렸다. 치앙콩 검색해서 다른 블로그 들어가면, 왠만하면 묵고 있는 숙소에서 끼니를 해결했다.란 글을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 정말 그럴 수 밖에 없는...^^;; 이 도로를 따라 쭉 가면 라오스로 넘어가는 국경이 나온다. 걸어서 10분? 15분? 아무튼 가깝다.^^ 요새 탑스마켓에서 타코야끼에 맛들린지라 맛있어 보여 하나 먹었지만..이건 뭐 그냥 밀가루반죽이다. 문어는 어디갔니?? 뿌려주는 식용유처럼 생긴 마요네즈도 수상하다. 그나마 돼지꼬치와 대나무찹쌀밥이 먹을만 했다. 아~그리고 전국적으로 팔고 있는 길거리 CP치킨체인점도.. 내가 묵고 있는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과 주인이 같은..
2011.12.27 -
치앙콩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 (Breakfast)
치앙콩 여행 : Namkhong Riverside Hotel Breakfast -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 조식 - 남콩리버사이드 호텔 조식시간은 아침 06:30~09:00까지. 엄청 짧다. 이마저도 사실상 8시 반정도 되면 파장분위기...-_-;;; 아마도 아침 일찍 주린 배를 채우고 급하게 라오스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까닭인 듯 싶다. 바로 앞 라오스로 넘어가면 기나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 그래서 조식 시간도 짧고 아침 일찍부터 조식당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그 사람들이 빠져 나가고 난 뒤 조식을 먹을라하면 음식이 별로 없다. 첫날은 뭣도 모르고 느즈막히 갔다가 찬밥 먹고 왠지 먹다 남긴 찌그러기 먹는 느낌이였다..;; 둘째날은 그나마 일찍가서 따땃한 밥과 4종류의 과일도 만날 수 있었지만..
2011.12.27 -
치앙마이 해외생활 두앙타완 초코 케이크
치앙마이 해외생활 : 두앙타완 초코 케이크 - 두앙타완 호텔 케이크 - 12월 22일 두앙타완 멤버쉽 자격으로 초코케이크를 받아왔다. 1년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케이크이다.^^ 미리 이틀전에 예약을 해 놨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덕분에 배터지게 먹었다는...^^;; 이 케이크를 시작으로 우리는 크리스마스때까지 축제분위기였으며 매일같이 빨빨거리고 돌아다닌 탓에 톰군은 콧물 감기가 걸려버렸다. 집에 가져와 컷팅을 했더니 보이는 것과는 달리 맛이 꽤 좋았다. 하지만 하루만에 먹어야 맛있는 케이크를 냉장고에 보관해 다음 날 먹으니 맛이 없더라는.. 그리고 너무 달아 속이 쓰리기까지...^^;;;; 그나마 옆 옆집에 사는 언니에게 조금 드셔보라고 했는데, 가져오자마자 바로 드린거라서 다행이라는...ㅎㅎ 앞..
2011.12.26 -
치앙마이 해외생활 크리스마스와 썬데이마켓
치앙마이 해외생활 : Sunday Night Market_Christmas - 치앙마이 선데이마켓 크리스마스_타패 - 이번 크리스마스는 일요일과 겹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을거라 생각된다.^^; 치앙마이에서는 일요일마다 타패를 시작으로 커다란 마켓이 열린다. 많은 공예품과 기념품 그리고 먹거리들로 넘쳐나는 지금의 치앙마이의 명물로 자리잡혔다. 그래서 그런지 매주 열리는 썬데이마켓이지만 늘 많은 사람들로 꽉 채워진다. 치앙마이에서 오래 체류하다보니 썬데이마켓에 대한 감흥은 떨어지지만, 가끔씩 이렇게 나오면 여행지에 왔다는 느낌이 들어 좋다. 오히려 여행 왔을때보다 살 것도 없어져서 더욱 시쿤둥한지도 모르겠다. 요새는 날씨가 꽤 쌀쌀해져서 많은 인파속에 파묻혀있어도 땀 한방울도 안난다. 오히려 춥기까지 한 ..
2011.12.26 -
치앙마이커피투어, 타패 스타벅스 커피
치앙마이 커피투어 : Starbucks Thapae Gate Chiang Mai - 스타벅스 타패 게이트 - 사흘동안 매일 빨빨거리며 외출을 했더니 크리스마스 당일이 되니 급 피곤!!^^;; 맛난 음식도 사흘동안 먹었더니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었다. 집에서 영화나 실컷 볼까 하다가 나가기로 마음을 다 잡고 외출 준비를 했다. 집 근처 깟쑤언깨우 KFC에서 치킨을 흡입한 다음 타패 스타벅스로 향했다. 치앙마이에서 커피값이 가장 비싼 곳이 스타벅스인 듯 하다. 4년전 단기 8일동안 치앙마이로 여행왔을때 빠짐없이 출근했던 타패 게이트에 위치한 스타벅스.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장소이기도 했다. 더운 날 땀 식히기 좋고, 썬데이 마켓이라도 들어서거나 행사가 열리면 3층에서 내려다 보며 여유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2011.12.26 -
치앙마이 굿뷰 레스토랑
치앙마이 해외생활 : The Good View Bar & Restaurant - 치앙마이 굿뷰 레스토랑 (The Good View) - 삥강에 위치한 굿뷰. 주위에 갤러리를 포함해 리버사이드 레스토랑이 있다. 리버사이트 레스토랑은 가 보았으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굿뷰로...!! 사람이 많을 줄 알고 일찍 갔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었다. 강 바로 옆 테이블은 6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잠시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요리와 맥주를 주문하고 요리가 하나,둘 나올때쯤 되니 강 옆 데이블자리로 갈 수 있었다. 음식들은 리버사이드보다 약간 가격이 나가는 듯 했고, 좀 더 규모도 컸다. 싱하 맥주와 도미찜, 그리고 뿌팟퐁커리와 굿뷰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소세지!! 그리고 새우튄긴거랑 넛트가 섞인 안주를 시켰다...
2011.12.26 -
치앙마이 커피투어 : Regina Coffee (레지나 가든 커피)
치앙마이 커피투어 : Regina Garden Guesthouse & Restaurant - Regina Garden Guesthouse & Restaurant -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더운나라라 크리스마스가 크게 다가오진 않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내보자 삥강으로 나들이 나왔다. 우선 저녁은 굿뷰에서 먹기로 해서 그 주변에 있는 커피가게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굿뷰 근처에 있는 치앙마이 커피가게, 레지나 가든 커피 (Regina Coffee)이다. 갤러리 느낌이 물씬나는 그런 분위기의 가게. 메뉴를 보니 식사도 가능한 것 같다. 배가 빵빵한 상태라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둘 다 선택했다. 가격은 55밧. 라떼를 마시면 배가 불러 저녁을 맛있게 못 먹으므로...ㅎㅎ;; 여기는 분위기가 엄청 독..
2011.12.26 -
치앙마이 해외생활 : Beccofino Italian 레스토랑 in NIMMAN
치앙마이 해외생활 : Beccofino Italian Restaurant Chiang Mai - Beccofino Italian Restaurant Chiang Mai - 12월 23일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님만해민 soi7에 위치한 베코피노 이탈리안 레스토랑. 크리스마스 이브는 리버사이드에서 즐길 예정이라 이브 전날은 님만에서 보내기로 했다. 오후에 님만 와위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슬슬 저녁 시간이 되어 와위에서 가까운 베코피노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우리가 첫 손님인 듯 안은 매우 조용했다. 친절하게 우리를 맞이해 주는 언니가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각각 피자 한 판씩 주문하고 음료는 스노우 화이트와 크랜베리 쿨러를 주문했다. 주문한 후, 냅킨을 앞에 올려주는 서비스!..
2011.12.26 -
치앙마이 커피투어 : 님만해민 와위 커피
치앙마이 커피투어 : Wawee Coffee Nimman Soi 9 - Wawee Coffee Nimman Soi 9 - 크리스마스에는 무얼 하고 보낼까~고민한 끝에 잘 먹고 잘 쉬는게 좋은게 아니겠냐는 우리.. 그렇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냈지만 그래도 좀 더 좋은 커피가게에서 좀 더 좋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걸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다.^^ 둘 다 무교인지라 크리스마스가 그리 크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왠지 크리스마스=특별한 날 이라는 인식이 잡힌 듯 하다. 그동안 가고 싶었던 님만해민 와위 커피가게이지만, 너무나 많은 커피가게로 인해 미루고 미루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이브 전 날 님만해민에서 보낼 계획을 세웠다. 23일은 늘 먹던 점심을 가볍게 먹고 님만해민에 위치한 와위 커피가게에서 휴식..
2011.12.25 -
치앙마이 스파 : CENTARA CENVAREE SPA
치앙마이 스파 : CENTARA CENVAREE SPA_Duangtawan Hotel Chiang Mai - 치앙마이 두앙타완 호텔 센바리 스파 - 홈페이지 : http://www.spacenvaree.com/index.asp 센타라 4,5성급 호텔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스파다. 두앙타완 호텔 피트니스 멤버에 가입하게 되면서 처음 이용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총 6회 이용했지만, 그동안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포스팅을 이제서야...^^ㅋㅋ 센타라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센바리 스파 중 치앙마이 두앙타완 센바리 스파가 가장 합리적인 가격!! (제일싸다^^;) 호텔 가격에 따라 스파가격도 변동이 있다. 센바리 스파에서 받아 본 마사지는, Aromatherapy Massage, Swedish Massage, ..
2011.12.23 -
치앙콩 : 남콩 리버사이드 뷰
치앙콩 여행 : Namkhong Riverside Hotel View - 남콩 리버사이드 뷰 오전 & 오후 - 남콩 리버사이드에서 바라본 오전, 오후의 모습이다. 평화롭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 듯 하다. 태국 북부 도시들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치앙콩은 매콩강을 바라볼 수 있어 더욱 정적인 평온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듯 했다. 그리운 옛 시절, 그 때의 추억이여! 관련글 : [지난 여행기] - 치앙콩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
2011.12.21 -
치앙콩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
치앙콩 여행 : Namkhong Riverside Hotel - 치앙콩 남콩 리버사이드 호텔 - 종점 치앙콩에서 내리면 많은 뚝뚝 기사분들이 달려온다. 버스에서 내려서 보더까지 굳이 뚝뚝을 안타도 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버스에서 내리면 보더까지는 2킬로 정도이며, 보더, 국경까지 가는 길에 게스트하우스며 호텔들이 있으니 걸어서 숙소를 살펴보는게 더 좋을 듯 싶다. 처음엔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한 듯 싶지만, 버스에서 내리면 차들이 가는 방향으로 길을 잡고 그 길을 믿고 쭉 가면 된다. 200미터 쯤 가면 내가 가는 길이 맞구나~싶을 것이다.^^ 짐이 많고 바로 보더로 가서 라오스로 넘어갈 분들은 뚝뚝을 타는게 좋을 듯 싶고, 짐이 없거나 남는건 체력이고 튼튼한 어깨와 다리를 자신한다면 걸어도 그리 멀..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