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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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 끄라비에서
3월부터 장기숙소로 옮기면서 여행이라기 보단 삶으로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평일 아침엔 톰군이 먼저 일어난다. 아니 뭐..항상 나보다 일찍 일어난다. 한국에 있을때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는 톰군... 나혼자 늦은 아침까지 자는게 미안하다. 뭐, 한국에 있을때도 항상 나보다 먼저 일어났지만.. 여기 시간으로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일을 하는 톰군을 보니 미안한 맘도 든다. 나도 일찍 일어나 아침 시장에 가 신선한 과일과 모닝 커피 등을 준비해 주고 싶었다. 그러나.. '세살버릇 여든간다지?!' 마음먹은 것처럼 쉽사리 안된다...ㅠㅠ 어제 끄라비에서 우리와 비슷한 성향과 성격을 가진 부부를 만났다. 2월 말 .. 한 달 숙소를 정한 톰군은 마음이 놓였는지 거하게 술을 마셨었다. 이틀 후 즐거운 만남에 또..
2011.03.04 -
싱가포르 - 패럴파크역 시티스퀘어몰
- 리틀 인디아 역 -리틀 인디아 역 부근에 위치한 시티스퀘어 몰 미리 예약해 둔 더 하이브 호스텔에 짐을 풀고 근처 가까운역 패럴파크역에 가니 시티스퀘어몰이 있었다. 시티스퀘어몰엔 페어프라이스 마켓이 있어 물과 우리의 간식거리를 해결해 주었다, 가격이 싸다곤 하나..역시 싱가포르다... 패럴파크 역에서부터 인도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었다. 쭉 나열되어 있던 인디아 식당들..그리고 인디아 사람들.. 이래서 여기가 리틀 인디아구나 싶었다.
2011.02.22 -
KL -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국경
- 조호바루 국경 - 첫 버스로 국경을 넘어본다. 우리는 아침 8시:30분 출발 버스로 예약을 했다. 6시쯤 일어나 짐을 꾸리고 택시를 타고 여행사에 도착하니.. 우리가 너무 일찍 왔나보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버스가 왔고, 버스를 타자마자 동시에 잠에 빠졌들었다..;; 저 강을 사이로 말레이와 싱가포르가 나뉜다.
2011.02.22 -
KL - 싱가포르행 버스티켓 예약
- 타임스퀘어 몰 맞은편 부근에 위치한, 슈퍼 나이스 익스프레스 -해외에서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가 본다. 내일 싱가포르로 가기위해 미리 티켓을 끊으러 부킷빈땅 타임스퀘어 맞은 편에 위치한 여행사에 왔다. 한 사람당 45링깃으로 알고 있었는데, 표를 끊고 보니 두명 가격이 80링깃이였다~올레~!! 서울에서 강릉가는 버스비보다 싸다...ㅎㅎ
2011.02.22 -
KL - 내셔날 모스크
- 내셔날 모스크 -처음에는 내쇼널이라고 읽어야 할 지 내셔날이라고 읽어야 할 지 헷갈렸으나 내셔날이 맞는 듯 했다. ㅎㅎ'소리나는 대로 읽기'쿠알라룸푸르에서는 영어를 소리나는 대로 표기하는 듯 했다. 센트럴 역과 파사르 역에서 가까운 내셔날 모스크. 주위에 아트 박물관을 포함하여 경찰 박물관, 철도 박물관, 새 공원등 붙어 있어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 난 사원이나 박물관에 별 관심 없지만, 남의 나라에 오면 이런 곳을 안가면 안 될 것 같아 방문해 보았다..ㅋㅋ 사원 들어갈때 보라색 보자기는 무료로 대여해준다.
2011.02.22 -
KL - 부킷빈당 타임스퀘어
밥 한 번 먹기 너무 힘들었다..ㅠㅠ 태국에서 많이 먹어봤던 똠양, 새우 볶음밥, 미고랭 시켰는데, 양이 엄청 많았다. 태국 생각해서 3개 시켰는데,,,ㅋㅋ 쿠알라룸푸르에선 한끼 충분한 양이 나오므로 꼭 한가지씩만 시켜야겠다 ^^
2011.02.22 -
KL 첫번째- KL 페트로나스 타워_셀카놀이
- KL 페트로나스 타워 - 셀카놀이 ㅋㅋ
2011.02.18 -
KL 첫번째- KL 페트로나스 타워
- KL 페트로나스 타워 -일명 트윈 타워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쌍둥이 빌딩정도?ㅎㅎ 조명이 예술이라 막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듯 싶다. 명소답게 많은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고 또 감상하고 있었다.
2011.02.18 -
KL 첫번째- 말레이시아 차이나타운
- 쿠알라 룸푸르(KL) 차이나타운 - 숙소를 차이나타운 내에 위치한, 디오리엔탈 호텔로 2박을 예약하였다. 아침 9시쯤 갔는데도 체크인을 해줘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낮에는 요로코롬 한산한 편이지만, 오후쯤 되면 빼곡히 상점들이 들어선다. 숙소 위치는 정말 좋았다. 저렴한 호텔이라 그런지 퀘퀘한 냄새를 빼면 그럭저럭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인 듯 하다. 하지만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갈듯....ㅎㅎ;; 말레이시아는 이상하게 창문이 없는 숙소가 많다. 디오리엔탈 호텔도 그러했으며, 예전에 갔던 코타기나발루 보르네오 호텔 또한 그랬다.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