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해외생활 : Beccofino Italian 레스토랑 in NIMMAN

2011. 12. 26. 14:04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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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해외생활 : Beccofino Italian Restaurant Chiang Mai


- Beccofino Italian Restaurant Chiang Mai -



12월 23일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님만해민 soi7에 위치한 베코피노 이탈리안 레스토랑.
크리스마스 이브는 리버사이드에서 즐길 예정이라 이브 전날은 님만에서 보내기로 했다.


오후에 님만 와위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슬슬 저녁 시간이 되어 와위에서 가까운 베코피노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우리가 첫 손님인 듯 안은 매우 조용했다.


친절하게 우리를 맞이해 주는 언니가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각각 피자 한 판씩 주문하고 음료는 스노우 화이트와 크랜베리 쿨러를 주문했다.
주문한 후, 냅킨을 앞에 올려주는 서비스!! 좋다~^____^

톰군이 주문한 피자는 포시즌스 어쩌고 하는 피자로 각각 4종류로 이뤄진 다른 토핑이 된 피자였지만, 톰군 말에 의하면 맛도 없고 짜기만 했다고...ㅎㅎ
내가 주문한 마가리타 피자는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화덕 피자를 자주 먹어본게 아니라 비교하긴 힘들지만, 피피섬에서 먹었던 코스믹 피자가 훨씬 맛있던 건 알 수 있을 정도였다~ㅎㅎ;;  


관련글 : 피피섬 코스믹 피자  <-- 클릭하면 해당 글로 연결됩니다.


베코피노의 메인요리가 아니라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분위기만큼은 꽤 마음에 들어 만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바로 근처에서 때마침 피아노를 치며 캐롤송과 팝송 라이브가 들려 분위기는 한층 운치있었다.
나중에 나올 때 보니 일반 가정집 마당에서 파티를 하는 것 같았다. 부럽~멋져요!!>.<


분위기에 압도되어 음식맛은 신경 쓰이지 않았고, 먹다보니 그래도 싹~다 먹어치웠다.
피자 가격은 220밧~300밧선이면 되고, 음료나 와인등도 120밧~200밧이면 된다.(글라스)


가격 부담도 없고 분위기도 좋으니 한 번쯤 가볼만 할지도..
++이므로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홀 안에 피자 굽는 화덕을 볼 수 있어 눈요기도 할 수 있다.
화장실에는 손을 닦을 수 있는 손타월이 호텔처럼 하나씩 준비되어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였다.


날이 어둑해지니 하나,둘 손님들이 오기 시작했고, 들어오는 손님들의 분위기도 멋스러웠다.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게 저녁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그 안에 우리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써~억 괜찮은 기분을 느끼기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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