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국경 훼이싸이

2011. 12. 28. 12:05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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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s Border Huay Xai



라오스 국경 훼이싸이


그래도 라오스에 왔으니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림자가 없는 땡볕에서 돌아다닐려니 너무 힘들어 국경 바로 앞에 보이는 사원 올라간 것 빼고는 바로 태국으로 돌아왔지만..ㅋㅋ


라오스 마을로 들어가기 전 한 번 여권 검사를 한다.
국경이라 그런지 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은 라오스 낍을 사용하는 것과 글자가 조금 다르다른 것 그리고 라오비어를 판다는 것 정도?!


그래도 나의 마음을 설레였다.
이 느낌을 어떻게 글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글 재주가 없어서ㅠ)

바로 앞 끝없이 펼쳐진 계단이 보이는데 혹 입장료를 받나 싶어 물어봤더니 그냥 올라가도 된다고 한다.
높아 보이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높은 곳에 올라오니 태국 치앙콩 모습이 촤르륵 눈 앞에 펼쳐져 올라오길 잘했다 싶었다.


우리가 묵는 남콩 리버사이드도 보이고^^
치앙콩에서 훼이싸이를 바라봤을때 하곤 또 다른 느낌이였다.
그러나 톰군은 나의 그런 감정을 눈치 못 챘는지 얼릉 가자고 재촉했지만...^^;;

라오스의 썽태우는 태국과 달랐다.
우리나라 포터(1톤트럭)에 좌석을 만든 느낌..^^
그렇게 30분 가량 훼이싸이 국경지역을 둘러보며, 누가 떠 밀지도 않았는데 떠 밀리듯 태국 치앙콩으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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