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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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첫번째여행, 쳥킹맨션 라스베가스 게스트하우스, 홍콩(침사추이)-마카오 페리
홍콩_마카오 여행 : 마카오 페리 홍콩 침사추이 라스베가스 게스트하우스로 옮긴 뒤, 톰군이 일하는 중에 슬슬 걸어가 마카오페리를 예약했다. 하버시티 옆 건물 3층에 위치한 차이나 페리선착장. 쇼핑센타 안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 모습이 참 인상에 남는다. 보통 선착장하면 인천항구,부산항구같은 모양새를 갖출거라 생각했지만 쇼핑센터 안으로 연결되어 있다니!! 3층에 가니 예매처와 탑승구가 있었다. 10월5일 오후1시 표를 예매했는데, 중국의 국경절 쉬는날이라 요금이 평일보다 좀 더 비쌌다. 우리는 마카오에서 바로 방콕으로 돌아가므로 편도만 예약을 했다. 예약하는 방법은 간단했고, 영어 못하는 내가 성공했으니 누구나 예약 가능하리라.^^;;; 마카오 가는 날이 다가왔고, 쳥킹맨션을 벗어나니 정말 살 것 같다. ..
2012.01.25 -
홍콩 첫번째여행- 침사추이 포토존,1881 HERITAGE
홍콩 여행 : 침사추이_1881 HERITAGE 쉐라톤 지하1층 아케이드에서 크럭스 슬리퍼, 푸마 크로스백, 아디다스 백팩,나이키 백팩,나이키 티셔츠 2벌, 아디다스 츄리닝 바지 등을 구입했다. 별 생각없이 갔었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싸고 괜찮은 물건들이 많았다. 쉐라톤 호텔은 페닌슐라와 YMCA호텔과 같은 라인에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그 라인에서 페리 선착장 쪽으로 내려 오다보면 요렇게 포토존이 있다. 너나할것 없이 사진찍기 놀이에 빠진 많은 사람들, 줄까지 기다리며 찍기도 한다.^^ 침사추이에는 명품관과 쇼핑센타가 잘 되어 있어 어느곳을 찍더라도 사진이 세련되게 자~알 나온다. 이번 여행에서는 못 가본 곳이 많았지만 5월에 다시 가면 좀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다. 관련글 : [지난 ..
2012.01.25 -
홍콩 첫번째여행-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와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 여행 : 침사추이 & 스타의 거리 & 심포니 오브 라이트 침사추이 페리 타는 곳부터 시작으로 스타의 거리까지 이어진다. 엽서에 나올법한 홍콩의 야경을 보면서 산책하기 정말정말 좋은 코스이다. 이 곳은 저녁 8시가 되면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심포니오브라이트만 보고 가기엔 너무나 아까운 듯. 심포니오브라이트를 알리는 깜찍한 멘트와 발랄한 음악도 좋았지만, 난 야경 하나로도 이미 홍콩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그래서 올 해 5월에 다시 홍콩에 간다.^^ 넘실거리는 바다와 홍콩의 빌딩들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풀을 보는 듯 했고, 유명한 배우들의 손도장을 보며 내가 아는 배우가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또한 기가막혔다. 여행 처음 와 본 사람처럼 홍콩은 나를 설레이게 했다. 홍콩 느와..
2012.01.25 -
태국에서 설날 보내기, 두앙타완 딤섬 뷔페
치앙마이 해외생활 : Duangtawan Hotel Dim Sum Buffet 두앙타완 딤섬 뷔페 두앙타완 최고층 24층에 위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딤섬 뷔페. 톰군과 나는 딤섬을 포함한 차이니즈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두앙타완 멤버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딤섬 뷔페만은 우리가 이용하는 뷔페에서도 열외로 해 가본적 없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우선, 최고층에 있는 레스토랑이니 만큼 전망이 아주 좋았다. 뷔페이기는 하지만 자리에서 일어날 일은 한 번도 없었고(셀프가 아니라 직원들이 가져다준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히 딤섬을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음료는 그린티로 주문했는데, 한 모금 마시기가 무섭게 바로바로 채워줬으며 음식이 더 필요한지 수시로 물어봐 주었다. 어제 도이수텝..
2012.01.24 -
태국에서 설날 보내기 - 떡볶이와 도이수텝
Lunar New Year's Day - Doi Suthep & Tteokbokki 오늘은 한국의 설날. 태국에는 많은 중국계의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의 명절과 비스무리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어제 저녁엔 간소한 불꽃놀이와 동네 곳곳 폭죽을 터트리며 그들만의 명절을 맞이하는 듯 했다. 중국의 춘절은 우리나라 설날과 같은 날이라 제법 명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어제는 일식뷔페인 세키시에서 일식을 먹었고, 오늘은 설날이라 나름 한식인 떡볶이를 먹어줬다...ㅎㅎ;; 내일은 두앙타완 딤섬뷔페를 먹을 예정인데, 이번 명절엔 한,중,일 각각 음식을 맛보기로 우리만의 명절을 보내보기로 했다. 삼국지 연휴 음식 맞이라고나 할까...??^^;; 태국에도 떡국을 팔고 있는 음식점이 있지만, 떡국은 안 땡기고 대신..
2012.01.23 -
치앙마이 해외생활 태국에서 보내는 설날 수끼시 뷔페 SUKISHI
치앙마이 해외생활 : 태국에서 보내는 설날 Sukishi Buffet 수끼시 뷔페 새 해인 월요일 우리는 ZEN에서 뷔페를 먹기로 했다. 하지만 일요일인 오늘 우리는 할 일이 없었고, 토요일엔 집에서 영화도 보고 뒹굴뒹굴했기에 어디론가 나가고 싶었다. 치앙마이 대학 호수에서 커피도 마시고 떡볶이도 나름 떡이니 떡국이라 생각하고 먹으러 갈까 했지만,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 내일 가기로 한 ZEN을 오늘 가기로 했다. 씻고 준비해 오키드 호텔로 gogo~ 12시10분에 오는 무료셔틀을 타고 에어포트플라자에 도착. 예전에 인포메이션에서 투어리스트카드를 만들면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문구를 본 기억이 나서, 혹 ZEN에서 사용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장을 발급 받았다. 근데 아무리보아도 로빈손에서..
2012.01.22 -
치앙마이 해외생활 집에서 술파티
치앙마이 해외생활 치앙마이 해외생활 맥주파티 금요일 치앙마이에서 떡볶이 번개가 있었다. 그전에 몇번 만났던 5불님과 냥냥냥냥님과 번개 다음 날 개인적으로 만나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두 분 다 내가 사는 집 근처에서 멀지 않는 곳에 살고 있어 갑작스럽게 화요일에 5불님 집에 놀러갔고, 다음날엔 우리집에서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맥주는 전에 사다 놓은 아사히 한박스가 남아 있었다.^^ 치앙마이에서 빠삭한 5불님이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 왔다. 저녁 겸 맥주 안주로도 딱인 음식들.. 우리는 맨날 가는 곳만 가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을 할 생각을 못했다. 물론 무텃이나 치킨은 자주 먹는 음식이기는 하나, 그외 남프릭 놈(고추양념장)이나 배추절임은 내가 쉽게 살 생각을 못하는 음식이였..
2012.01.22 -
홍콩 첫번째여행- 빅토리아 피크_마담투소
홍콩 여행 : Victoria Peak Hong Kong 빅토리아 피크_마담투소 공항에 있는 내일여행사에서 왕복으로 끊으면 좀 더 저렴하기에 끊었는데, 막상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니 별 다른 감흥은 없었다. 내려올때도 많은 줄을 기다려야해서 바쁜 일정인 사람들은 왕복으로 타면 시간에 많이 쫒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도 안좋았고, 더욱이 낮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30분가량 줄서서 기다린걸 감안하면, 야경보러 오면 줄기다리다 시간을 다 보낼 듯 싶다. 게다가 주말이라면 쩝~;;; 또 다시 이 곳에 온다면 피크트램보단 버스나 택시로 전망대를 올라갈 것이다. 트램을 꼭 타 보고 싶다면, 올라갈때만 타고 내려올 땐 택시나 버스로...^^ 처음 방문이라면 올라가는 피크트램은 탈만하다. 운이 좋아 가자마자 탈 ..
2012.01.18 -
홍콩 첫번째여행- 피크트램타러 가는 길
홍콩 여행 : Peak Tram Hong Kong Peak Tram Hong Kong 하버그랜드 홍콩에서 늦은 체크아웃을 하고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해 놓은 침사추이 쳥킹맨션안에 위치한 라스베가스게스트하우스로 옮겼다. 침사추이 게스트하우스로 정한 이유는 호텔에만 있으면 나올 생각없는 우리!!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동안 홍콩 여기저기를 가보기 위해서다. 하버그랜드 홍콩 다음 샤톤에 있는 하얏트호텔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10월의 홍콩 게스트하우스는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다. 한인업소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침사추이와 그 지역과 가까이 있는 모든 한인업소는 풀북이였다. 홍콩섬 서쪽에 위치한 돌셋 리젠스 호텔 가격하고도 같았던 침사추이 쳥킹맨션안에 위치한 라스베가스 게스트하우스는 너무나 형편없..
2012.01.17 -
치앙마이 해외생활 득템!! 아사히 맥주
치앙마이 해외생활 아사히 맥주 늦은 점심을 먹으러 센탄에 갔다. 요새 무거운 외식을 많이 하다보니 뱃속이 늘 더부륵하고 몸이 무겁다. 간단하게 쌀국수를 먹고 오늘 저녁부터 나는 샐러드로 체중조절 하기로 결심!! 보통 외국에 살면 살이 빠진다는데, 난 오히려 떠나올때보다 살이 더 쪘다. 쌀국수를 먹고 타닌시장에 가서 샐러드를 사고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동네 구멍가게 같은 곳에서 아사히 맥주가 3병에 100밧에 팔고 있었다. 우리가 태국어를 몰라 혹 아사히 大자가 아니라 小자인가 싶어 물어봤더니 大자로 3병에 100밧이란다. 톰군 눈이 뒤집혀서 들고 갈 길이 많이 남았음에도 한 박스를 샀다.^^;; 총 12병이 들어있는 아사히 맥주는 병무게도 무게인지라 꽤 무거웠는데도 기쁜 마음으로 낑낑거리며 노래까지 흥얼..
2012.01.09 -
닌자라멘 (NINJA RAMEN)
치앙마이 해외생활 : 닌자라멘 (NINJA RAMEN) 원래 가려고 했던 '와가야' 닌자라멘 (NINJA RAMEN) 토요일 오후, 톰군이 다운 받아놓은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우에노 주리가 나오는 란 영화였다. 처음 우에노 주리가 나오는 영화인줄도 모르고 틀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라 기대감을 갖고 모니터에 집중했다.(아오이 유우도 나옴!) 헐~근데 이영화 왜이래??=.=;;; 우리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네이버평점이 잘못된건지...ㅠㅠ 너무 따분하고 지루하고 1시간반짜리 영화가 3시간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톰군과 투덜거리면서, 그래도 시청했으니 끝까지 봐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엔딩까지 다 보았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라멘을 보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야끼니쿠 구워먹는 장면이 보니 일..
2012.01.08 -
치앙마이 해외생활 KPOP 떡볶이
치앙마이 해외생활 : KPOP Chiang Mai KPOP 떡볶이 치앙마이 대학 안 호숫가 커피가게에서 커피를 마신 뒤, 점심을 먹으러 가 보았다. 전단지 지도상 마린레지던스 근처였는데, 정말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쉬웠다. 오후 6시쯤이면 이곳에 많은 노점들이 들어서서 북적거리지만, 점심때 오니 한~산 하다. 쉽게 우리의 목적지인 K-POP 떡볶이 가게를 찾았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손님은 우리뿐이 없는 듯...^^;; 자전거를 앞에 세우니 한국인 사장님이 어서오세요~하며 우리를 반긴다. 아~역시 한국분이 하시는 곳이구나~^^; 사장님이 한국인은 오리지널떡볶이가 제일 괜찮다며 추천해 주셨다. 그렇지 않아도 오리지널 먹고 싶었는데, 맵게 해 달라며 오리지널로 시켰다. 전단지에 태국어로 써 있어 콜..
2012.01.06 -
치앙마이커피투어 치앙마이 대학 호수 커피가게
치앙마이 커피투어 : CMU Lake Cafe 치앙마이 대학 호수 커피가게 오늘은 아침부터 치앙마이대학 안에 있는 호수로 산책을 나갔다. 호수 앞에 자그만한 커피가게가 있어 커피마시며 대화도 나누다가 하염없이 호수를 바라보는게 너무나 좋다. 대학안이라 그런지 커피값은 꽤 싸다. 톰군은 핫모카 30밧, 난 아이스아메리카노 35밧 주문했다. 싸다..^^ 맛은 그저그러했지만 분위기나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편! 태국의 커피가게나 밥집을 다니다보니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커피가게의 마스코는 못생긴 불독!!ㅎㅎ 그래도 귀엽다.^^ 톰군과 열심히 수다를 떨다보니 바로 옆 테이블에 한국말이 들렸다. 서로 한국인이냐며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합석하게 되었다. 50대쯤 보이시는 중년부부였..
2012.01.06 -
치앙마이 해외생활 KPOP 떡볶이 전단지
치앙마이 해외생활 : KPOP Chiang Mai 1월 4일 아침에 파타야에서 치앙마이 '우리집'에 도착했다. 늘 우리가 먹던 야채볶음밥도 먹고 한 숨 자고나니 벌써 어둑어둑.. 저녁은 훈제삼겹살을 사서 쌈장 발라 상추에 쌈 싸먹기로 한 뒤, 타닌시장으로 장을 보러 나왔다. 자전거를 탈려고 보니 며칠간 방치했다고 바구니에 쓰레기가 한 가득...-_-;;; 그 중, 발견한 떡볶이 전.단.지.!!!!!! 떡볶이 한 글자만 한글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태국말로 써 있었다. 새로 오픈한 것 같은데, 태국말로 써 있는거보면 현지인이 하는 떡볶이 가게인 듯 싶다. 가격은 그리 싸진 않지만, 치앙마이에 그것도 내가 사는 싼티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에 왠지모를 뿌듯함이 들었다. 위치는 치앙마이 대학 정문쪽이..
2012.01.05 -
메콩강 산책로와 여유
치앙콩 여행 : Mekong River 메콩강을 낀 산책로. 우리가 묵은 남콩 리버사이드와 길이 연결되어 있어 쉽게 산책로로 나올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과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운동하는 분들 그리고 우리처럼 목 빼며 여기저기 둘러보는 관광객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면서 혹은 일몰을 보면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했다. 한국 한강처럼은 아니지만, 좀 더 자연에 가까운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치앙콩의 날씨는 치앙마이보다 훨씬 추웠고, 또 어두워서 밤이 되면 외출을 할 순 없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출인데도 왜 좀 더 특별하다고 느끼지는걸까. 조식 먹기전 아침 산책으로 나왔더니 길이 잘 포장되어 있다. 끝과 끝까..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