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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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짜뚜짝 공원 그리고 집으로..
저 많은 사람들을 태운 수상 버스는 대체 어디서 타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친구네 회사 가는 길에 궁금해서 찍어봤어요. 차 한 잔 마시며 일 끝나기 기다리는 중... 다음 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얼굴 보며 인사라도 나눌 겸 하고 갔는데 바쁜 지 바로 나오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차 마시며 천천히 기다렸어요. 친구 차 얻어 타고 시내로 나와 가볍게 저녁 먹고 마분콩 좀 돌아다니다 헤어졌네요. 다음 날, 그린뷰 에까마이 10에 이른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뒤 밖으로 나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까운 공원도 수쿰빗에 많은 데 굳이 먼 곳인 BTS 마지막 정거장인 모칫 역으로 갔어요. 여기에 짜뚜짝 공원이 있거든요. 짜뚜짝 주말 시장으로 유명한 곳 바로 옆이에요. 모칫 BTS에서.. '빨간 버스와 ..
2018.12.31 -
(방콕 여행) 설탕으로 만든 케이크 전시회 (시암)
설탕으로 만든 케이크 전시회 방콕 시암은 우리의 명동이나 강남이랑 비슷해서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쇼핑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에게는 붐비는 이곳을 그렇게 반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한 번씩 방문하게 되는 이유가 이와같은 특별한 전시를 하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사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거에요. 하지만 태국하면 으레 갖는 이미지 장식 뿐 아니라 연말에만 볼 수 있는 장식까지 설탕을 재료로 해서 만들었다니 너무나 신기하지 않나요? 사진으로나마 감상하세요. ^^ 한 해가 끝나가네요. 작품이 있었던 그곳에 내가 있었고 추억이 머물러 있지만 지금 글을 쓰는 공간은 추운 서울이라 더욱 따듯한 방콕이 그리운지도 모르겠어요. 아님 다른 추억일지도요. 밖으로 나와 호텔로 돌아가는 ..
2018.12.29 -
방콕 사톤의 럭셔리 W 방콕 호텔 및 사톤 주변 맛집 및 나이트라이프를 알고 싶다면?
총논시 BTS에서 바라본 W 방콕 호텔 이제는 메리어트 호텔 그룹으로 편입됐지만 제가 머물때만 해도 SPG 호텔 계열 중에 블링블링한 것 좋아하는 젊은 취향의 호텔인 W 호텔입니다. (달리 말하면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호텔 계열은 아니에요 ㅎㅎ) 이 곳을 예약하게 된 이유는 SPG 멤버여서가 가장 크기도 했지만 친구가 사톤 주변에 살아서 만나기가 편했어요. W 호텔 내부의 큼직만한 로고가 눈에 들어오네요 W 호텔은 젊은 취향의 호텔이기에 제법 힙한 편인데 전 클럽 등을 안 좋아해서 저에게는 그닥 놀거리가 한정되어 있어요. 하지만 총논시 (촉농시) 역 주변에 맛집도 있고 방콕의 나이트라이프야 제 입맛에 맞는 곳을 잘 알기에 어디에 머물러도 큰 걱정이 없긴 했어요. ㅎㅎㅎ W 방콕이 W 호텔에서 머문 세 번..
2018.09.17 -
레지던스 밀집지역 사톤 쇼핑몰 The Up Rama3 & 센탄 플라자 라마3
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과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 외에도 꽤 많은 레지던스 및 콘도 등이 밀집된 이 지역에는 센탄 라마 3 쇼핑몰과 The Up Rama 3도 근처에 있어 장기 거주에도 꽤 매력적인 위치입니다. 국제학교도 근처에 있어 여행자들보다는 거주자 위주의 동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트리움 레지던스 주변에는 한인 식당 (치킨집)도 보였고 몇몇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들도 주변에 살고 있는 듯 했어요. 센탄 쇼핑몰에는 지하에는 탑스 마켓이 들어와 있고 위로는 MK수끼를 비롯한 많은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제가 머물 때는 리모델링 중이라 몇몇 곳은 어수선했는데 지금은 공사를 마무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The Up Rama 3는 차트리움과 아이체크인 사톤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센탄 ..
2018.08.29 -
방콕여행 방콕 사톤 부근 맛집들 (Soufflé and me & Ter Zaap Woey)
방콕여행 : 방콕 사톤 부근 맛집들 (Soufflé and me & Ter Zaap Woey) 노트북은 어제 와인으로 샤워한 뒤 여전히 전원도 안 들어와서 유튜브 음악감상 전용 노트북으로 쓰고 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느리고 사진 등도 어떻게 살릴수는 있을까? 걱정인데 내일 고객센터 가보면 알겠죠. 관련글 : 노트북 와인으로 샤워하다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에 머무를 때 Soufflé and me는 친구와 가서 점심을 함께 했다. Ter Zaap Woey는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을 때 주로 이용한 곳인데 다른 곳 보다 확실히 차별화되고 맛 또한 뛰어난 두 곳이라 소개하고자 한다. - Soufflé and me - (위치) : Soufflé and me
2018.04.15 -
방콕여행 차이나타운 맛집 T&K Seafood
방콕여행 : 차이나타운 맛집 T&K Seafood 차이나타운에서 맛볼 수 있는 맛집 중에 T&K Seafood가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곳인데 이 곳은 처음 중국계 말레이시안 친구가 소개해준 곳이었다. Lek Seafood와 더불어 중국계들이 선호하는 레스토랑인 듯 하다. 둘 다 가격이 착한 편이다. 그리고 그 이후 친구 Lin을 따라 차이나 타운의 몇몇 레스토랑을 가게 되었는데 사진을 안 찍어 한 곳 의외에는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노점 차 가게에서 먹은 안에 생강이 든 것과 꿀이 든 탕(?) 차(?)가 맛있었는데. 노점이지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 T&K Seafood - (위치) : T&K Seafood
2018.04.14 -
방콕여행 차이나타운의 나이트라이프 새벽시장 & 상하이 맨션
방콕여행 : 차이나타운의 나이트라이프 새벽시장 & 상하이 맨션 (차이나타운 새벽시장, 상하이 맨션 Shanghai Mansion Bangkok) 요새 중국, 중국계 관광객이 방콕에 넘쳐나면서 자연스레 차이나타운 또한 점점 인기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 중국인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플래티넘몰 또한 방콕에서 핫한 쇼핑 플레이스가 된지도 꽤 오래 전이다. 그럼 차이나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 나이트라이프, 쇼핑 및 재즈바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 언제나 북적이는 차이나 타운의 저녁 - JJ 마켓과 플래티넘 몰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방콕의 쇼핑몰일 것이다. 하지만 중국계 태국 친구를 알게되면서 차이나타운에도 새벽시장이 있고 심지어 규모도 커서 보따리 장사꾼들 포함, 중국 관광객, 태국 현지 사람들에..
2018.04.14 -
방콕여행 1909년 부터 이어져 온 실롬 부근 프라짝 (Prachak) 오리고기 음식점
방콕여행 : 1909년 부터 이어져 온 실롬 부근 프라짝 (Prachak) 오리고기 음식점 이 집을 10번도 넘게 방문했을 정도로 방콕 여행을 하면 찾게되는 대표적인 방콕 음식점 중 하나다. 맛이 확 뛰어나다는 느낌보다는 어느덧 으레 방콕에 머물면 삭팍탁신역과 사톤 선착장과 가깝기에 들리게 된다. 처음에는 맛으로 갔다가 점점 익숙함에 가게되는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 및 누들 음식점이다. - 신기 (新記), Prachak - (위치) : Prachak
2018.04.13 -
방콕여행 방콕 나이트라이프 (1) - Play Yard, The Iron Fairies, Mulligan's
방콕여행 : 방콕 나이트라이프 (1) - Play Yard, The Iron Fairies, Mulligan's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에 짐을 풀고 샤워를 한 뒤 한국 부모님께, 태국 엄마에게 잘 도착했다는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방콕 친구에게 연락해 오늘과 내일 중에 언제 볼까 일정을 재확인하였다. - Play Yard Lat Phrao- (위치) : Play Yard
2018.04.13 -
방콕여행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
방콕여행 :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 (icheck inn residence sathorn) -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 (icheck inn residence sathorn) -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은 치앙마이에서 르어이 (Loei)와 꼬묵 대신에 급선회한 탓에 거의 라스트 예약을 통해 숙박을 정한지라 가격 대비 만족스러우면서 레지던스형 숙소를 찾았다. 그동안 호텔 티어로 인해 스위트 룸에 익숙해서인지 룸이 큰 곳이 좋다. 숙소 위치야 방콕을 자주 여행하고 체류도 했던 내게는 큰 장애물은 아니었다. -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 로비 - 체크인 카운터는 2층이다. 주차장은 투숙객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낮과 밤 경비원이 24시간 지키고 있다. 우선 이 곳 숙소 위치가 약간 외졌다고 생각했는데 지내고..
2018.04.13 -
방콕여행 치앙마이에서 방콕,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으로 가는 길
방콕여행 : 치앙마이에서 방콕, 아이체크인 레지던스 사톤으로 가는 길 원 계획은 치앙마이에서 르어이 (르이, Loei)로 여행을 해서 꼬묵이라는 곳으로 가려고 했다. 실제 꼬묵 리조트 숙소까지 예약을 마친 상태였다. Loei는 우돈타이 부근에 위치한 이싼 지역인데 지금껏 꽤 많은 태국 여행을 하였지만 이싼 지방을 방문한 적이 없다. 그래서 태국 친구의 여행 정보를 듣고 가려고 했었다. 관련글 : Santitham Minimal Bar - Night Life Chiang Mai (3) 치앙마이에서 떠날 날을 며칠 안 남겨두고 2주 이상의 남은 기간을 Loei와 꼬묵을 거쳐 방콕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관련글 (Minimal Bar, 미니멀 바)에 앉아 여행 계획을 간단하게 짜야겠다..
2018.04.13 -
방콕여행 방콕에서 먹고 마신것들 (1)
방콕여행 : 방콕에서 먹고 마신것들 (1) 지난 러이끄라통 축제 기간 치앙마이를 여행하고 방콕으로 들어와 12월 6일까지 방콕에서 머물렀었다. 방콕에서 보낸 기간은 약 2주가 넘으며 그 기간의 여행 내용을 담을 것이다. 그리고 일부 내용은 예전 미처 올리지 못한 여행기를 담을 것인데 1년 전의 방콕에 머무를 때의 이야기들이다. 사진이나 올릴 내용들이 너무 많아 정리하는데만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고 여전히 뭔가 빠지고 중복되는 등 어수선함이 있지만 작년 겨울이니 아직 기억속에 남아있을 때 빨리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를 다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차근차근 써보려 한다. 제주도 여행이 1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 방콕 여행기는 중간중간에 계속 이어서 쓰도록 하겠다. - Soufflé and me - ..
2018.04.13 -
방콕 깐짜나부리로 떠나기 전 터미널 21 푸드코트, 호텔 친구와 만남
방콕 여행 깐짜나부리로 떠나기 전날 알로프트 방콕 호텔에서 뜻하지 않게 호텔에서 일하는 태국 친구를 만나게되었다. 그리고 터미널 21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고 주변을 산책하였다. 싱가포르에서 처음 봤던 후터스 (HOOTERS)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쿰빗 바로 옆에 생겨서 잠시 들러 구경을 하였다. - 터미널 21 푸드코트 - 터미널 21뿐 아니라 대형 쇼핑몰에 들어온 푸드코트 가격이 전체적으로 꽤 저렴한 편이다. 맛도 나쁘지 않아 수쿰빗 근처에 숙박할 때 자주 이용하였다. 다른 쇼핑몰 등도 푸드코트 가격이 싸니 태국 여행을 갔을 때, 마땅히 먹을게 떠오르지 않는 날이면 근처 대형 쇼핑몰 푸드코트도 염두해 봄도 나쁘지 않다. 눅, 태국 친구와 만나다. 알로프트 방콕을 체크인하는데 많이 익숙한 누군가가 ..
2018.02.28 -
방콕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 셔틀 보트 (Royal Orchid Sheraton Hotel Shuttle Boat)
방콕 여행 :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 셔틀 보트 (Royal Orchid Sheraton Hotel Shuttle Boat) 짜오프라야 강에 위치한 호텔들은 자체 호텔 셔틀 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을 이동할 때에도 셔틀 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힡튼 호텔로 이동은 원칙상은 루트가 없으나 호텔 재량으로도 가능할 수 있으니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호텔이라면 호텔 간 이동할 때 호텔 컨시어지 측에 문의해봄도 좋다. 단, 거절당했을 경우 원칙상 안 되는 것이기에 너무 기분 상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안 되는걸 유연하게 해주는것 뿐이다. 기분좋게 부탁하고 해주면 감사하다는 인사 정도는 잊지 않기를 바란다. - 로얄 오키드 쉐라톤 방콕 셔틀 보트 (Royal..
2018.02.22 -
방콕 밀레니엄 힐튼 라운지 & 조식 (FLOW RESTAURANT)
방콕 여행 : 밀레니엄 힐튼 라운지 & 조식 (FLOW RESTAURANT) 밀레니엄 힐튼 라운지는 스카이 바 360 라운지를 가지 않아도 될 만큼 멋진 뷰를 자랑하기 때문에 오후 늦게가면 창가 자리를 맡기 어렵다. 두 번 시도하다 이후로는 포기했는데 한번도 창가자리를 얻지 못했다. 대부분 애프터눈 티를 즐긴 뒤 자리를 안 뜨는 듯 하다. 멀리서 쳐다봐도 뷰 하나는 로얄 오키드 쉐라톤에 비해 확실히 좋은 듯 하다. 수영장 이용을 안 했지만 수영장에서 보는 뷰도 꽤 멋졌을 듯 싶다. - 밀레니엄 힐튼 라운지 Millennium Hilton Bangkok - 힐튼 라운지는 애트터눈 티가 먹을건 더 많고 저녁에는 보통 뷰를 즐기며 와인이나 음료를 즐기며 뷰를 즐기는 정도가 가장 적합해 보였다. 굳이 뷰를 라운..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