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서울 주변 여행(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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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 10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서대문독립공원
올해로 삼일운동은 100년 (99주년)을 맞이한다. 1919. 3.1. 삼일운동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1919. 4. 13.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게 된다. 우리는 자주적 독립을 마련하지 못하여 남북 분단을 겪는 세계사에서도 슬픈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자주 독립의 꿈을 향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많은 독립운동을 전개해 대한제국의 정기를 이어나갔다. 독립운동 과정에서 수많은 수많은 열사들이 죽음을 당했다. 관련글 : 상하이 신천지와 인민광장 (대한민국 임시정부)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듯 누그러진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그마저도 조금은 약해진 일요일. 아쉽게 진 여자 컬링 경기를 응원하고 자리에 일어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
2018.02.26 -
추운날에는 따뜻한 미술관으로 가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MMCA
서울 여행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MMCA 겨울에 몸이 너무 건조해져서 어디 국내 여행 가기는 어렵고 주말 집에 있자니 심심하고 어디 갈데 없나하다 찾게된 미술관이다. 딱히 미술에 대해 아는 바는 별로 없지만 보는 건 좋아하기에 추운 겨울, 따듯한 실내에서 보낼 수 있는 미술관 여행을 택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월요일은 휴관이다. 과천관은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데 대공원역 4번 출구 좌측 30미터 지점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길 바란다. 국립현대미술관 MMCA : 과천관
2018.02.04 -
여의도 불꽃축제 2017. 09. 30 & 장한평 노가리
ソウル旅行 - 汝矣島 花火大会 2017 & 長漢坪レストラン 긴 연휴의 시작일인 9월 30일은 때마침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어요. 많은 이들이 귀성길에 올랐다는 뉴스와 매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길에 올랐다는 뉴스를 보며 이번 불꽃 축제는 사람이 적겠지?!란 안일한 생각이 들었어요.그래도 여의도 한복판에서 볼 엄두는 못 내고 검색을 해보니 노들 섬, 노들 직녀카페, 이촌 한강공원 등 이쪽에서라면 그래도 여의도 불꽃축제를 조금은 편하게(?) 즐길 수 있을거란 환상(?)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제 쪽에서는 서빙고역에서 내려 6211번 버스를 타고 한강대교전망카페를 갔어요. - 이미지용 사진입니다 - 일단 이번에 이벤트 성 맛집으로 정한 곳은 노들 직녀카페! ㅎㅎㅎ막상..
2017.10.05 -
덕수궁 여행(2) - 덕수궁, 서울광장, 어반가든, 덕수궁 야간
- 사진은 덕수궁 & 덕수궁(야간) - 귀여운 해설사님의 해설 잘 듣고 *^^*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나옵니다.도착해 정신없이 찍고 구경하고 듣느라 광화문역에서 광장, 덕수궁, 석조전까지 무척이나 정신없이 보냈습니다.석조전 내부 설명은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나중에 시간 나실 때 관람하시라고 여백으로 남기겠습니다.자녀 있는 분들 또는 커플, 혼자서 가셔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 될거라 생각해요~^^ 이제 석조전을 나오니 외국인 관람객들이 꽤 많이 보이더라고요.석조전에 많이들 관심있어 보입니다.들어가볼려고 하는데 시간이 좀 안 맞는지 연신 사진을 찍어대며 계획을 세워봅니다. 밖에 나오니 일본에 의해 공원으로 바뀐 덕수궁을 조금 더 집중해서 볼려고 합니다.우선 연못가로 가서 석조전을 다시 보고 해설사..
2017.09.10 -
덕수궁 여행(1) - 광화문 & 덕수궁 석조전
계속된 피로 누적으로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처음에는 창덕궁 후원을 알아보고 여행 계획을 세웠어요.창덕궁 후원이나 달빛기행을 염두하고 있다가 달빛기행은 아시다시피 표 구하려고 해도 한 두 달 전에 사전 예약하기 전에는 어려울 듯 싶어요. 그렇다고 한 두 달 전에 미리 예약하려니 날씨가 어떨지 몰라 고민만 하다 결국 표는 못 구했네요. ㅠㅠ 후원도 주말에는 최소 한 주 전에는 사전 예약해야지 아님 아침 이른 시간 아님 후원 관람은 어렵더라고요.지난 주 급하게 창덕궁을 알아본터라 아침 10시 후원 관람(한국어)만 열려있고 나머지는 매진 ㅠㅠ일요일에는 보통 어머니 요양병원을 들려야 하고 방문 허용 시간은 저녁 8시까지라 오전 10시는 제게는 무리였어요.창덕궁 맛집까지 다 알아보고 예약을 하려고 한 터라 ..
2017.09.10 -
남산 서울 타워 & 남대문 시장
ソウル旅行 - 南山タワー & 南大門市場 전주 여행을 9월 정도로 생각하고 마음을 비운 토요일 아침이었어요.11시 좀 넘게 일어나 개운한 마음에 마트를 다녀와야지 하며 세탁기도 돌리고 가볍게 샤워도 하고 외출 준비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하며 길을 걷는데.. 아니.. 아니.. 왜 이렇게 하늘이 이쁜거야? 왜 이렇게 날이 좋은거야?이런 날 나 지금 늦잠자고 그냥 동네 앞이나 어슬렁거릴려고 그런거야? ㅜㅜ 주말마다 계속 비오고 항상 잔뜩 뿌연 하늘을 원망하며 이런 서울에서 앞으로 몇 년 간 살아야 하는거야? 하며 가끔씩 불평을 했던 요즘이었는데 이런 청명한 가을 하늘을 마주하니 너무나 기분이 상쾌해지더라고요. 역시 한국은 봄과 가을이 있어 너무나 행복할 수 있는 것 같아요.특히 가을 하늘은 너무나 파아래요~^^..
2017.08.27 -
도봉산(망월사) 여행기
서울여행 : 도봉산(망월사) 여행기 요새 다니는 회사 내 1,2층 남자 화장실에 걸려진 망월사 사진이 마음에 들어 한 번 다녀와야지 다녀와야지 했던 도봉산이에요. 일요일, 이른 아침에 깨는 바람에 이발도 해야하고 날도 궂은 날씨라 솔직히 도봉산을 오를 마음은 없었어요. 하지만 한 주, 또 한 주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일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데 뭔가 배우긴 하지만 기억도 안 남는데 마음은 무겁고 몸은 굼뜨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을거라면 가까운데라도 다녀오자 싶어 [미용실] - [요양병원] - [답십리] - [망월사역] - [도봉산, 망월사] - [방학동 회집]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네요. 무더운 여름, 계곡으로 피서 즐기러 온 분들 많더라고요.폭포는 별거 없었지만 물 색깔이 참 이뻐서 쉬며 한참을 감상했네..
2017.08.05 -
여행이라는 것
적지 않은 도시에서 살아봤다.호텔에서도 오래 지내봤고 에어비앤비나 저렴한 콘도미니엄 장단기 숙소등도 꽤 이용해봤다. 수 없이 타 본 저가 비행기 부터 꽤 탔다고 생각되는 비즈니스 클래스, 우연찮게 업글 된 퍼스트 클래스까지..여행이라고 불릴만한 것도 해봤고 여행이지만 여행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 삶에 영역에서도 있어봤다. 헤르만 헤세의 [헤세가 사랑한 순간들]김 훈씨의 [자전거 여행]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키 여행법] 내가 사랑하는 작가들의 여행기, 여행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해본다.어떤 내용은 이해가 되고 어떤 내용은 너무나 어렵다.그들은 내게 위대한 작가이고 그들의 문장은 너무나 쉽게 흘려 보내기 아까운 위대한 문장이니까. 하지만 정작 더 흘려 보내기 어려운 것은여행을 하는 이유가 아닐까 ..
2017.07.23 -
춘천 여행 (소양강댐, 스카이워크, 명동) - (3)
春川旅行 (3) - 冬のソナタ & 春川明洞 & 春川中央市場 스카이워크에서도 공공 와이파이가 가능해서 네이버 맵을 열어 중앙시장 가는 길을 찾아봅니다.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도보로 이용할 생각이거든요. 춘천 고등학교 지나서 춘천 시청 가는 길 옆에 명동, 그 옆에 중앙시장이 있어요. ^^혹시나 길 못 찾겠으면 대충 중요 포인트 지점 기억하시면 편하실거에요. 명동, 춘천 닭갈비로 유명하지요.춘천 자체가 막국수, 닭갈비로 유명해서 전 더 안 떙끼더라고요.예전에도 막국수, 닭갈비는 여러번 먹어본지라 명동 그냥 그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가 더 좋았습니다. 역시나 겨울연가 (winter sonata)해외에서 한국 드라마나 한류를 안 좋아하는 분들도 다들 그 이름을 익히 아는 명성 자자한 winter sonata. 여..
2017.07.03 -
춘천 여행 (소양강댐, 스카이워크, 명동) - (2)
春川旅行 (2) - 昭陽江ダム & 昭陽江スカイウォーク (사진 순서)소양강 스카이워크소양강 처녀상소양강 댐 정상 - 팔각정 4시에 출발하는 12번 버스를 타고 소양강 처녀상으로 향합니다.소양강 처녀상 바로 옆에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어 잠깐 구경하기에 괜찮은 장소입니다.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으로 찍으니 꽤 이쁘더라고요. ^^소양강 처녀상을 찍고 스카이워크로 이동 중에 전기차를 볼 기회가 생겨 차주분께 양해를 구해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곧 상용화 된다고 하는데 집에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2~3인 용이라는데 예전 파리나 바르셀로나에서 봤던 차에 비해 차체가 견고하다고 느껴지지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한국에서도 점점 대안 (관광용, 근거리 출퇴근 용 등)으로 인식될 듯 싶어요. 소..
2017.07.03 -
춘천 여행 (소양강댐, 스카이워크, 명동) - (1)
春川旅行 (1) - 上鳳駅 & 春川駅 & 昭陽江ダム 아침에 일어나 시간 있을 때 어디 가까운데라도 여행 다녀올까 하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춘천이 떠올랐어요.무작정 당일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검색을 해봅니다. 관광지 춘천을 검색해보니 이렇게 가까운 곳에 산도 폭포도 강도 섬도 다 있는데 대학 MT 이후로는한 번 제대로 다녀온 기억이 없더라고요. 호반의 도시 춘천 관광 정보 사이트 : http://tour.chuncheon.go.kr/open_content/page/sub01/sub01.asp?Mcode=102 (전체적인 관광 정보)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where_tour.jsp?cid=2396037 (소양강 스카이워크) 그 중에 구성폭포와 ..
2017.07.03 -
Seoul Medicine Market(서울약령시장), Folk Flea Market (서울풍물시장) Dapsimni Antique Market
ソウル薬令市場 & ソウル風物市場 Seoul Medicine Market(서울 약령시장)Seoul Folk Flea Market (서울 풍물시장)Dapsimni Antique Market (답십리 고미술상가) Today's Walking tour isDapsimni Antique Market(답십리 고미술상가) -> Dongdaemun Ward Office(동대문 구청) -> Seoul Medicine Market(서울 약령시장) -> Seoul Folk Flea Market (서울 풍물시장) -> Dapsimni Antique Market (답십리 고미술상가) I need to visit to Dongdaemun Ward office today so i was serching so that i was s..
2017.06.28 -
동대문 DDM & 광장시장 & 청계천 주변 여행
ソウル旅行 - 広場市場 & 東大門DDP市場 & 広場市場の食品 & 清渓川 散歩 주말이 되니 콧바람이라도 쐴 겸 시내라도 나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러다 아! 광장시장에 들러 막거리도 마시고 청계천이나 한바퀴 거닐다 와야지 싶어져서 도보 여행을 준비했어요.외국인 여행객들에게는 무척이나 친숙한 동대문문화역사공원(DDM), 광장시장, 청계천 정도로 생각하고요. 그러다보니 뜻하지 않게 종각에 다녀 올 일도 급히 생겨비 소식이 있는 일요일을 피해 토요일 급하게 나가봤습니다. ^^ 주말이고 하니 뭔가 간단한 행사라도 있지 않을까 하고 찾아본 결과 이런 정보들이 있더군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http://www.bamdokkaebi.org/ 청계천 날아라 이시미 야외공연 :http://korean.vis..
2017.06.25 -
김포 장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김포 장릉 - (章陵 旅行)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얻었어요. 김포 장릉 :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where_tour.jsp?cid=126542 중요한 일로 김포 시청에 방문해야 해서 이왕 집에서 가깝지 않은 김포까지 가는데 어디 갈만한 곳이 없나? 하고 찾다 발견한 장릉입니다. 왕릉은 국내 여러 곳 있고 서울 근교에 위치한 왕릉은 안에 출토된 것을 보여준다든지 속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것도 아니어서 지금껏 큰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하니 집에서 근 2시간 거리인 김포시청까지 방문하게 됐으니 겸사 구경 가봅니다. 버스 55-1번 타면 장릉 입구까지 도착할 수 있어요.하지만 저는 김포 시청에 일 볼게 있어서 여기서 걸어서..
2017.06.21 -
용마폭포공원 & 면목시장
여행 좋아하고 걷는 것 좋아하는 제가 어디라도 돌아다녀야 마음이 즐겁고 편안해질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이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 뺏기는 취미 생활이라 요즘 저에게 사치로 다가와 어렵다 생각했는데우연히 도서관에서 읽게 된, '주말 국내 여행'을 읽게 되면서해외는 무리일지라도 가까운 서울 주변 여행 그리고 국내 여행은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시간 날 때 마다, 어디 가야 할 일이 있어 주변에 들려야 하는데 시간이 꽤 남는다면,그런 곳을 찾아 겸사 구경도 하고차차 그 동안 다니지 않은 국내 여행도 다닐 수 있다면 저 처럼 여행이라도 다녀야 살 수 있는 사람에게는 이 보다 더한 낙도 없겠죠. 무릎이 겨우 나은 상태라 큰 무리하지 않고 갈 곳을 찾아봅니다.도서관하고 가까운 곳을 물색하던 ..
201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