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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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펠탑 - 앵발리드
파리 여행 : 앵발리드 에펠탑을 실컷 눈과 카메라에 담고 에펠 탑 뒷 동네를 배회하기로...^^ 항상 그렇듯 뭔가 목적지가 정해져 있는 경우보다 그때그때 끌리는 곳으로 걸어다니는 우리. 이게 라이프 스타일이기도 하고 여행 스타일이기도 하다. 유럽에서 88일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처럼 볼 거 안본 사람들도 드물 듯 싶더라..ㅋㅋ 반대로 우리처럼 골목 구석구석 누빈 사람들도 드물지도... 다 장,단점이 있는 거겠지? 어딜가도 뭔가 있어보이는 건축물들이 있었던 파리~ 지낼때는 그 소중함(?)을 몰랐더랬지. 몰라봐서 미안하다.. 파리...!! 유럽은 아시아처럼 아스팔트 깔린 곳보다 돌댕이 깔린 길바닥이 더 많게 느껴졌다. 특히 포르투갈에서는 더더욱~ㅎㅎ 처음에는 낭만적이고 멋졌는데 나중에는 비가 오면 미끄럽고..
2015.01.06 -
파리 사요궁 <에펠탑 2>
파리 여행 : 사요궁 에펠탑 사요궁 정원을 따라 에펠탑으로 고고씽~ 사요궁에서 에펠탑 열쇠고리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는데 우리는 사봤자 짐만 되니 살 수가 없다. 근데 기념품 사는 것도 습관인 듯~ 전에 제리양도 여행지에 가면 쇼핑하기 바빴는데 지금은 사봤자 짐만 되니 아예 쳐다보질 않게 된다. 그게 습관이 되니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게 되고 그 비용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된 것 같다.^^ 전에 방콕 짝두짝에서만도 현금으로 50만원 넘게 사본적도 있는데.. 그 많은 물건들 지금은 전부 버린 듯 하다...하하하;;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면 삶이 달라진다...^0^ 톰군의 자연스러원 사진들~ 나만 보기 아깝구려~>.
2015.01.05 -
파리 사요궁 <에펠탑>
파리 여행 : 사요궁_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골목골목을 누비다 물랑루즈를 지나 알 수 없는 동네를 정처없이 걷다가 별견한 기차역!! 엄청 크고 파리의 대표적인 기차역인듯한데 이름을 잊어버렸다능@@;;; 생각나는 것은 역 앞쪽으로 콩코드 오페라 파리 호텔이 있었다는 것. 아마도 이쪽이 콩코드 광장과 굉장히 가까운 곳이 아닐까 이름으로 추측해 본다. 메트로 Saint-Lazare역 연결되어 있어 이곳에서 메트로를 타고 사요궁으로 향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뒷길에서 보았던 낡아보였던 이미지의 기차역인줄 알았더니만 상당히 규모가 크고 앞쪽으로는 굉장한 번화가여서 깜놀!! 기차역과 쇼핑가 그리고 메트로가 연결되어 있고 기차역 앞쪽에도 수많은 버스가 정차되어 있는거 보니 교통의 중심이지 않을까 싶다..ㅎㅎ 정확히 알..
2015.01.04 -
파리 몽마르뜨 언덕
파리 여행 : 몽마르뜨 언덕 12월 마지막 날인 31일에 마드리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동서양이 만나는 유라시아인 터키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건... 바로.. 강추위!!! ㅠㅠ 터키의 매력을 느끼기도전에 이스탄불의 추위에 꼼짝달싹할 수 없었던 우리는 이스탄불 일정을 3월로 미루고 긴긴 추운 겨울 따뜻한 호텔에서 보내기위해 예정보다 일찍 오스만트루크 시절 아주 잠깐 수도였던 부르사로 넘어왔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이스탄불에서 부르사 오는 여정이 꽤 즐거웠고 도착한 부르사의 호텔도 꽤 만족스럽다. 아직은 어제 도착했기에 잘 모르지만 하루 지내본 부르사의 생활이 꽤 만족스러우며 겨울을 나기위해 이곳에 온 것은 썩 잘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약 2..
2015.01.03 -
파리 몽마르뜨 가는 길
파리 여행 : 몽마르뜨 언덕 RER만 다니는 우리가 머물렀던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몽마르뜨를 갈려면 꽤 복잡하다. 2~3번 환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중에 보니 RER AUBER역에서 내리면 오페라가 가깝고 슬슬 동네구경하며 언덕쪽으로 올라가면 몽마르뜨가 바로 나오더라. 언덕 올라가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니니 메트로가 나을려나...^^;;; 환승하면서 막 찍었던 사진인데 사진기가 좋으니 톰군이 넘 자연스럽게 잘 나온다~+_+ 얼굴은 나만 볼 수 있어 아쉽다능~헤헷 파리의 메트로는 노선도 많고 RER까지 얽히고 섥혀있어 굉장히 복잡한데 파리 맵을 보면 메트로 따로 RER노선이 따로 분리되어 나와 있다. 첫 날 호텔에서 받았던 교통지도를 하도 몸에 지니고 다녔더니 닳고 닳아 나중에는 너덜너덜...ㅋㅋ 그래..
2014.12.13 -
파리 샹제리제 거리 - 에투알 개선문
파리 여행 : 샹제리제 거리_에투알 개선문 콩코드 광장에서 개선문쪽으로 올라가다가보면 왼쪽으로 멋드러진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분명 이곳에서 저 멀리 보이는 알렉상드르 3세 다리와 앵발리드 건물이 한번에 보여서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이 안보인다..-_-;;;;; 흙길을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멋진 건물들과 삐가삐가한 레스토랑들과 명품샵 그리고 고풍스러운 호텔들이 쫙~이어진 샹제리제 거리!! 하지만 우리에게는 별 감흥은 없던 샹제리제 거리였다. 단순히 걷기 편해 좋다는 정도?!ㅎㅎ 목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샹제리제 거리가 다르게 느껴질 듯 하다~^^ 개선물을 마주보고 오른쪽으로 걷다가 길 건너 왼쪽으로 걸으면서 중간중간 개선문 사진을 찍었다. 저 개선문을 바라보고 양쪽 거리를 샹제..
2014.12.12 -
파리 루브르 박물관 - 콩코드 광장
파리 여행 : 루브르 박물관 - 콩코드 광장 퐁데자르 다리를 건너 국립 학교쪽으로 넘어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파리에서의 정식적인 '첫 날'이라서 아까 보았던 대형 건물이 루브르 박물관인지 몰랐던 때!!ㅋㅋ 지금까지 계속 걷기만 했더니 다리도 슬슬 아파오고 만능 교통권 나비고까지 있는데 버스 한 번 타보자며 버스 정류장에서 오는 버스 아무거나 타 보기로 했다. 이때 탔던 버스가 아마도 27번이였던 것으로 기억!! 한,두정거장 가니 TV와 사진에서 많이 봤던 피라미드가 있는 루브르가 보이길래 바로 내렸다능..ㅋㅋ 이 때 탔던 버스가 파리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버스 탑승이였다~하하;;; 앞문으로 타던 뒷문으로 타던 교통카드 찍는 곳이 있어 나비고를 갖다대기만 하면 된다. 처음 타본 버스인데 타자마자 바로 내려..
2014.12.10 -
파리 퐁데자르 다리 (사랑의 다리)
파리 여행 : 퐁데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부터 세느강을 따라 다시 퐁네프 다리를 지나 퐁데자르 다리로 향했다. 이때만해도 퐁데자르 다리가 퐁네프 다리인줄 알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온거라능@@:;; 퐁네프 다리위에서 저 멀리 퐁데자르 다리를 보면서 저 퐁네프 다리는 이따 가봐야지~했더랬다...^^;;; 퐁데자르 다리에서 올라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국립 학교가 멋드러지게 위치해있어 멋진 풍경을 뽐내고 있다. 바토뮤스가 때마침 지나가고 있어 톰군에게 우리도 날씨 좋은 날 저 유람선을 탈거라고 말했더니만 시쿤둥~>.
2014.12.01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여행 : 노트르담 대성당 생미셀 먹자골목을 빠져나와 아주 짧은 다리를 건너 시테섬안으로 들어왔다. 섬이라고는 하나 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섬 느낌은 전혀 없는 섬이다~^^; 파리에 오기전에 유랑에 올라오는 실시간 파리 날씨를 체크하였는데 분명 반팔과 슬리퍼가 절실하다는 글과 댓글을 보았던터라 파리에 도착해서 깜짝 놀랐다. 우리야 뭐 이번 유럽여행 기간이 200여일이다보니 겨울잠바 하나씩은 있었기에 추워도 걱정은 없었지만 파리 여행만 하러 왔던 사람들은 미처 아주 두꺼운 옷들을 준비 못했을 것 같더라능@@;; 도착한 첫 날이야 저녁이고 하니 추웠다쳐도 다음 날은 그래도 오후가 되면 날이 따뜻해질거라 생각하고 톰군과 제리양도 옷을 아주 가볍게 입고 나왔다가 추위에 덜덜 떨며 시내를 돌아다녔더랬다. 하..
2014.11.27 -
파리 퐁네프 다리 - 시테섬
파리 여행 : 시테섬 퐁네프 다리 중간에 보이는 동상인데 패키지로 온 관광객을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세워진 동상마다 다 이유가 있겠지만 그런것까지 관심 없는 우리는 그냥 사진이나 찍고 다른 곳을 눈에 더 담기위해 발길을 재촉한다. 파리 세느강에는 많은 유람선이 있는데 한국인들에게는 바토무슈가 가장 알려져 있다. 바토무슈말고도 정말 많은 유람선들이 있는데 가격은 비슷비슷할 듯~ 퐁네프 다리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서양 학생들이 단체로 타더라. 퐁네프 다리는 세느강의 다리중 9번째 다리이며 두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퐁데자르 다리에서 바라보면 멋지더라능~ 퐁네프 다리를 기준으로 퐁데자르 다리도 가까우며 반대편으로는 시테섬도 가까이에 있다. 시테섬에는 그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고 주변에 생미셀..
2014.11.26 -
파리 레알역 - 퐁네프 다리
파리 여행 : 퐁네프 다리 우리의 숙소는 4존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파리 중심가로 나오기 위해서 늘 RER을 타고 나와야 한다. Noisy-le-Grand역에서 Chatelet-Les Halles(레알)역까지는 환승없이 RER로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접근성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유럽은 야경이 이쁘다는데 숙소가 먼탓도 있지만 톰군의 일이 파리의 시간으로 새벽에 일을 잠시 봐야해서 야경을 많이 즐길 수 없다는 사실!! 해가 질때즈음엔 호텔로 돌아와 씻고 잠자기 바빠서 파리에서 지내는 7일동안 야경을 본 적은 딱 하루뿐이 없었다. 파리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서도 현재 우리가 있는 리스본에서의 생활여행도 마찬가지이다. 아시아쪽 여행을 할때는 시차가 조금씩만 차이가 있어 얼추 자야할 시간에 자고 일어날 시간에 일어..
2014.11.23 -
파리 여행_홀리데이 인 파리 마른 라 발레 주변
파리 여행 : Holiday Inn Paris - Marne la Vallee Noisy-le-Grand역 앞에서 찍어본 홀리데이 인 호텔~ Noisy-le-Grand역 주변이 이 근방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호텔 주변에 Noisy-le-Grand역과 대형 쇼핑몰이 이동네에서 가장 번화가. 숙소가 우리처럼 이곳이 아니라면 관광객이 전혀 올만한 곳은 아니다. 오히려 밤 늦게 이곳을 다닌다면 무섭기도 하다능... 우리가 가장 늦게 다닌 시간이 밤 9시정도. 쇼핑몰 주변으로 레스토랑과 샌드위치가게 등등 약간의 상권이 집중되어 있어 혹시 조식포함이 아니더라도 걱정은 없다. 아파트 단지안에서 발견한 피자가게~ 요렇게 저렴한 피자가게가 있는 줄 알았으면 한 번은 사먹어보는건데...ㅋㅋ 떠나는 날 발견했다지~^^;..
2014.11.20 -
파리 교통 패스권 나비고<NAVIGO>
파리 여행 : Navigo 새로운 여행지를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알아보는 것이 바로 교통인데 그동안 아시아에서만 여행을 오래해서인지 유럽의 교통을 이해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더욱이 아시아처럼 교통비가 저렴한게 아니여서 자칫하다간 어마무시한 교통비가 들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능!! 정보는 널리고 널렸지만 그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교통패스권을 선택해야만해서 몇일을 교통패스권 생각만 했더랬지. 휴~ 지금와서 생각하면 고민할 것도 별로 없어보이는데...ㅋㅋ 파리에 일요일에 도착해서 바로 나비고를 구입할 수 없었기에 구간권을 끊어 드골 공항에서 4존인 Noisy-le-Grand까지 1인 12.5유로가 든 것만 빼면 참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금까지 공항에서 시내까지 혹은 예약한 호..
2014.11.20 -
파리 여행_홀리데이 인 파리 마른 라 발레 조식
파리 여행 : Holiday Inn Paris - Marne la Vallee 파리에서 지내는 7일동안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홀리데이 인 호텔. 호텔 주변에 대형 쇼핑센터가 있어 베이커리며 레스토랑이 많아 혹시라도 조식이 포함이 안되어 있더라도 걱정은 없다. 파리 호텔은 가격도 비싸지만 조식값도 만만치않으니 그 돈이면 주변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 우리는 조식포함이여서 꼬박꼬박 아침마다 먹었다. 유럽에 처음와서 처음 먹어본 조식!! 그동안 무수히 많은 조식을 먹었음에도 질리지않고 잘 먹는 우리~ㅎㅎ 아시아 호텔에서 먹을때처럼 아주 느긋한 조식을 먹진 않았지만 영양 생각해 골고루 배불리 섭취하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에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이라곤 이곳뿐이 없다. 바로 ..
2014.11.13 -
파리 여행_홀리데이 인 파리 마른 라 발레
파리 여행 : Holiday Inn Paris - Marne la Vallee 우리가 파리에 입성한 요일은 일요일이였다. 일요일에 들어와 토요일까지 6박7일간을 파리에서 보냈는데 숙소와 항공은 톰군이 담당하지만 나머지 준비는 제리양의 몫!! 더욱이 여행하면서 생활비를 관리하는건 전적으로 관리하는 것 또한 제리양의 담당이기에 교통비에 굉장히 민감한 제리양이다..^^;; 파리의 물가과 교통비는 사람들의 여행후기 조금만 읽어봐도 바로 캐치할 수 있는데 교통비 비싼 파리에서 어떻게해야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지에 대해 이리저리 안되는 머리로 굴리느냐고 힘들었다능@@;;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아 선명하지 못한 사진이라 안습~ㅠㅠ 안되는 머리로 내린 결정은!!! 일요일에 도착했기에 5존까지 커버 가능한 나비고를 살 수..
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