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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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ER 이용기 [우버]
우버 택시 : https://www.uber.com/ 유럽에서 근 4개월 가까이 보낼때만 해도 우버 가입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요. 유럽 물가가 비싸다고 생각해서였을까요? ^^;; 어쨌든 신트라[포르투갈] 에 머무를 때 택시를 탄적이 있는데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 타니 콜비를 추가로 지불해야만 했습니다다. 포르투갈 물가가 비싸진 않아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싸지는 않더라고요. 유럽에서 추운 겨울을 피해 말레이시아로 도망와 베트남, 하노이로 빠르게 피신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우버 택시가 생각났어요. 이유는 SPG 호텔 그룹, 스타우드가 UBER랑 협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ps. 같은 이유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이스탄불 to (두바이) to 쿠알라룸푸르를 갈 때도 타고 spg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5.04.10 -
Rudy Ruettiger - 영화, 루디 이야기
한국에 들어와서 가장 기쁜 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어서에요. 딱히 머리가 좋지도 그렇다고 책을 잘 읽고 이해하지도 못하지만 많이 남는 시간에 걷고 또 걸으면서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나름 신중히 골라 잘 읽지는 않지만 꼼꼼히 읽는 그 시간이 저에게는 무척이나 큰 즐거움입니다. 저는 잘하는게 없어요. 오히려 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하지만 즐겁게 사는 인생을 꿈꾸기는 합니다. 방금 영화, 루디 이야기를 봤어요.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열심히 살지는 않았어요. 전 진실된 사람이 될려고 노력했지만 그리 진실된 삶만을 살았다고 말할 수 없어요. 전 제가 꿈꾸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분단히 애썼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이 영화를 보니 전 그저 말만 잘 꾸며 제 자신에게나 남들에게 ..
2015.03.31 -
파리 - 바르셀로나 <에어프랑스>
파리 여행 : 에어프랑스_파리_바르셀로나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호텔로 돌아와 까르푸에서 사다놓았던 호가든 맥주를 마시고 간만에 아주 푹~잠이 들었다. 주말이여서 톰군도 일도 안해도 되고 마지막 날이라서 호텔에 레잇체크아웃을 요청해 파리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느긋한 날이였지 싶다능~ 아침도 다른때보다 조금 늦게 먹고 더 여유롭게 아침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침을 먹고 룸에서 빈둥거리다 마지막으로 까르푸에서 필요한 간식거리를 장만하고 짐을 챙겨 드골 공항으로 향했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RER을 타고 드골 공항으로 고고씽~ 5존까지 커버하는 나비고가 있으니 든든하다~히힛 우리가 떠날때쯤 되니 완전 날씨가 화창해지더라능@@;; 하지만 이런 화창한 날씨는 바르셀로나까지 여향을 미쳤는지 바르셀로나에서 지내..
2015.02.22 -
파리 유람선 바토무슈 <파리 야경>
파리 여행 : 바토무슈 유람선 유럽으로 떠나기전 중국여행을 끝내고 잠시 한국에 들어왔을때 온** 투어에서 바토무슈를 미리 예매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결제를 하면 이메일로 예약번호를 보내주는데 그 번호만 있으면 바토무슈 선착장에 와서 표로 바꾸면 된다. 우리는 프린트를 해왔는데 예약번호만 잘 적어온다면 프린트할 필요도 없겠더라. 머신에 가서 한국어를 선택하고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표가 바로 나온다.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면 몇천원 더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확인해 보진 않았다. 제리양은 온** 투어에서 1인 9,900원에 구매했다. 19시에 출발하는 바토무슈를 탔는데 시간대 선택을 잘 한 듯~^^ 바토무슈는 특히나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유람선이라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한국인이다. 유람선에서 안내방송을 해주는데 한..
2015.02.15 -
파리 세느 강변을 따라 산책
파리 여행 : 세느강 마레지구를 둘러보고 슬슬 바토무슈를 타러 가면서 그동안 여유롭게 느낄 수 없었던 세느강을 따라 산책을 하기로 했다. 마레지구에서 세느강쪽으로 나오니 퐁네프 다리가 바로 보인다. 퐁네프 다리에서 바토무슈를 타기위해 걸어갈려면 굉장히 먼 거리인데 저녁 7시 유람선을 탈려면 아직 시간이 많았기에 우리는 세느강을 따라 산책을 하기로~^^ 지금와 생각해보면 유람선을 탔던 것과 유람선을 타러 가기위해 세느강을 산책한 것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유럽은 해가 굉장히 늦게 진다고하던데 우리가 갔던 10월에는 밤 8시면 캄캄해지던때라서 7시에 유람선을 타면 딱 좋았던때였다. 세느 강변을 따라 쭉~걸어가면 유람선인 바토무슈 선착장이 나온다. 위치로 보자면 엘펠탑 건너편 강변라인이며 알렉상드로 3세..
2015.02.15 -
파리 마레지구
파리 여행 : 마레지구 말레이시아를 떠나기전에 파리 포스팅을 다 할 수 있을려나...-_-;;; 요 며칠 미드 와 를 보느냐고 눈밑에 다크서클이 생겼다..ㅋㅋ 미드뿐 아니라 영화도 3~4편은 본 듯~^^ 그동안 HDMI 막아놓은 호텔이 많아서 못보다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더블트리 힐튼에 오니 티비도 크고 HDMI를 막아놓지 않아서 열심히 보고있다능~히히 며칠동안 열심히 놀았으니 다시 밀린 숙제를 해야겠쥐!!=.=;; 퐁피두 센터 뒷편이 마레지구라고 하는데 그 경계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다. 보통 후기를 보면 퐁피두 센터 뒷편이 마레지구라고 해서 제리양도 무작정 퐁피두 센터 뒷편으로 가긴했는데.. 유명하다는 마카롱 가게도 어딘지 모르겠고@@;; 로컬 보세가게와 브랜드 매장들이 많았는데 쇼핑할 마..
2015.02.13 -
파리 몽마르뜨 언덕 <다시 온 몽마르뜨>
파리 여행 : 몽마르뜨 언덕 이제 한국에 갈 날이 한달정도 남았다. 2014년10월5일에 떠나온 여행의 끝이 이제 보이는구나!!ㅋㅋ 사실상 터키에 갔을때 이미 우리는 여행이 지긋지긋해졌을때여서 말레이시아로 넘어온 지금은 정말이지 꼼짝도 안하고 호텔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가끔 답답할때면 근처 쇼핑몰에 가는 정도~. 자고 일어나 느즈막히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오후 2시쯤 라운지에 가서 카푸치노와 쿠키를 먹고 저녁 6시 넘어서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맥주 또는 와인을 먹으면 어느새 하루가 끝. 가끔가다 호텔 밥이 지겨울땐 한국라면을 먹던가 아니면 밖에 나가 맥도널드 또는 현지식을 먹는데.. 밖에서 사 먹는것도 딱히 맛있진 않다. 유럽에서 막 넘어왔을땐 다 맛있게 느껴지더니만 벌써 넘어온지 20여일정도 되다..
2015.02.08 -
파리 오페라 극장 가르니에_몽마르뜨 언덕
파리 여행 : 오페라 극장 가르니에_몽마르뜨 언덕 - 오페라 극장 가르니에 - 파리에 고작 일주일뿐이 안 있었는데.. 포스팅해보니 왜케 긴겨~~~>.
2015.02.04 -
파리 베르사유 궁전 주변
파리 여행 : 베르사유 궁전 주변 베르사유 정원에서 산책을 즐긴것만으로도 성이 안차 동네 구경겸 또 산책을 나섰다.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안흘려고 아까 오면서 느껴졌던 동네분위기가 꽤 마음에 들었기에 시간이 되면 동네 구경을 하고 싶었는데~히힛 제리양은 유럽하면 떠 오른던 모습이 바로 위 사진과 같은 느낌이다. 파리에서도 스페인에서도 포르투갈에서도 제리양이 생각하는 유럽사람들이 삶은 아주 자세히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아시아권에서는 뭔가 보여지기위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것 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카페문화가 때론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많았는데, 유럽에 사는 사람들에게선 허세가 아닌 삶의 일부분처럼 스며드는 이런 문화가 부럽다. 유럽에서 놀랬던 점은 바로 커피 가격이였다. 아주 예전에 방콕 카오산의 스타벅스에서..
2015.02.03 -
파리 베르사유 궁전
파리 여행 : 베르사유 궁전 - 베르사유 궁전 정원 - 퐁피두 센터를 둘러보는 동안 날씨가 아주 활짝 개었다. 아마도 파리 있었던 날 중에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퐁피두 센터에서 어떻게 베르사유를 갔는지 기억은 나진않지만 우리는 나비고가 있었기에 메트로를 타고 RER로 갈아타 베르사유를 찾아갔다. 사진에 노트르담역이 담긴 것을 보니 이곳에서 타고 가거나 환승했었던 듯~ 베르사유는 4존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 숙소가 있는 4존과는 역방향의 4존이여서 호텔에서 베르사유까지는 끝과 끝이라 할 수 있겠다. 집으로 돌아올때는 아주 멀었다능~ 파리 메트로나 RER을 타면서 개찰구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무임승차를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무임 승차가 많은 만큼 표검침도 많이 한다고 한다. ..
2015.01.30 -
파리 퐁피두 센터 <파리 현대미술관>
파리 여행 : 퐁피두 센터 우리는 현재 터키에서 일정을 변경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와 있다. 원래 일정은 4월 중순까지 터키에서 불가리아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로 넘어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까지 여행하는 코스였지만, 처음 온 유럽인데 일정이 너무 길게 잡은탓에 중간에 터키와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까지만 둘러보고 3월쯤 한국을 가기로 계획 변경을 했다. 하지만 남유럽 88일간을 돌고 터키에 도착하니 매서운 추위와 며칠씩 쉬지않고 내리는 눈으로 너무나 힘들었고 남유럽에서 지내면서 음식도 잘 맞지 않았는데 터키의 음식은 더더욱 맞지않아 힘든 나날을 보냈다. 우리는 너무 지쳤기에 급 일정을 또 바꾸어 지금은 따뜻한 쿠알루룸푸르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중이다. 따뜻한 동남아에 오니 너무나 살 것 같다...하하하..
2015.01.25 -
파리 레알역 주변
파리 여행 : 레알역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RER 한번만 타면 올 수 있는 레알역~ 우리 숙소는 4존에 위치한 호텔이였지만 나비고가 있으니 교통비 부담도 없고 레알역이나 개선문까지는 한번의 승차로 갈 수 있으니 꽤 나쁘지 않는 위치의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간중간 쉬러 들어갈 수 없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야경을 보러 잠깐씩 나올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였다. 한번 와봤던 레알역이라 망설임없이 무인양품쪽으로 익숙하게 걸어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퐁피두센터였는데 퐁피두 센터를 가기전 콩시에르쥬리와 시청사 외관을 둘러보고 퐁피두센터를 가기로 했다. 처음 왔을때도 분명 콩시에르쥬리 앞을 지나갔지만.. 그 때는 콩시에르쥬리인줄 모르고 지나갔다능@@;; ㅋㅋ 처음 왔을땐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 방향감각이 ..
2015.01.24 -
파리 에펠탑
파리 여행 : 에펠탑 회색 하늘빛과 회색 빛깔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눈부신 금발 미녀가 너무 근사하게 찍힌 사진~너무 분위기 있다~^0^ 피곤하여 라발레빌리지 아울렛만 갔다오고 이날은 호텔에서 푹~쉴려고 했는데.. 가방과 지갑을 사고 호텔로 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어차피 가방 줄도 줄일려면 아울렛을 다시 가야하는데... 날씨도 좋아졌으니 아울렛 갔다가 맑은 날씨를 배경으로 한 에펠탑이 보고 싶어졌다...^^; 어제 갔을땐 날씨가 흐려서 에펠탑이 안 이뻐 보였던 거라며..ㅋㅋ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을 배경으로 한 에펠탑을 보면 분명히 반할거라며 다시 나갈 채비를 했다. 오늘은 늦게 시내로 나가는거니 야경까지 보고 오면 좋을 듯 하여 외출전 까르푸에 들려 호가든 대꾸리 맥주 한 병과 화이트 와인 그리고 ..
2015.01.15 -
파리 라발레빌리지 쇼핑
파리 여행 : 라발레빌리지 장시간 비행기 타고 파리에 도착해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이 싸돌아다녔더니 슬슬 밧데리 방전되듯 우리의 몸도 방전되어 갔다. 아침에 일어나 몸 컨디션이 썩 좋지않아 오늘은 라발레빌리지 아울렛을 가기로 했다. 우리 호텔은 4존에 위치한지라 라발레 아울렛과 상당히 가깝웠지만 가까워도 RER 타고시내 나가는 거리만큼은 가야하는 거리이긴 했다. 천천히 조식을 먹고 천천히 준비하고 슬슬 RER을 타러 나왔다. 자주 타다보니 두려움도 없고 아주 능숙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헤헷 디즈니랜드가 마지막 종점인 RER을 타고 종점 전전 정거장인가? 에서 내리면 된다. 벌써 3개월전 일이라 정확한 기억이 떠 오르진 않네@@;; Val d' Europe 역에서 내리면 라발레빌리지 아울렛인데 나오는 출구가..
2015.01.09 -
파리 알렉상드로 3세 다리_에투알 개선문
파리 여행 : 알렉상드로 3세 다리_에투알 개선문 알렉상드로 3세 다리 위에서 찍은 세느강~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알렉상드로 3세 다리를 건너가보았다. 에펠탑을 가까이서 본 뒤에 다시 멀리서 감상해 보니 느낌이 좀 더 다르게 느껴진다. 샤요궁에 있을때 요렇게 날씨가 좋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201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