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데자르 다리 (사랑의 다리)

2014. 12. 1. 05:1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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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여행 : 퐁데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부터 세느강을 따라 다시 퐁네프 다리를 지나 퐁데자르 다리로 향했다.

이때만해도 퐁데자르 다리가 퐁네프 다리인줄 알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온거라능@@:;;

퐁네프 다리위에서 저 멀리 퐁데자르 다리를 보면서 저 퐁네프 다리는 이따 가봐야지~했더랬다...^^;;;

 

 

 

 

 

 

퐁데자르 다리에서 올라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국립 학교가 멋드러지게 위치해있어 멋진 풍경을 뽐내고 있다.

 

 

 

 

 

 

바토뮤스가 때마침 지나가고 있어 톰군에게 우리도 날씨 좋은 날 저 유람선을 탈거라고 말했더니만 시쿤둥~>.<

그랬던 톰군이 파리에서 바토무슈를 탔던게 기억에 많이 남는단다...ㅎㅎ

 

 

 

 

 

 

다리 밑에서 요리조리 걸어가며 사진을 찍고 다리에 올라가 보았다.

 

 

 

 

 

 

위로 올라오니 뭔가 거대한 건물이 보이는데..알고보니 이 건물이 르부르였다.

퐁데자르 다리를 기준으로 한쪽은 르부르, 또 한쪽은 국립학교인데 국립학교가 있는 쪽으로 오르세 미술관도 위치해 있다.

 

그러고보면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르부르 박물관까지

르부르 박물관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콩코드 광장에서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개선문까지 연결되었지만

그 거리가 꽤 되어 다 걷기에는 다음 일정에 무리가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는 했다는거...ㅎㅎ

그것도 여러번...-_-;;

 

 

 

 

 

 

사랑의 다리로 알려진 퐁데자르 다리의 모습이다.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어 튼튼해 보이던 퐁네프 다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였는데

사랑의 다리인만큼 자물쇠가 어마무시하게 달려 있어 무게때문에 다리가 무너질까 은근 걱정이 되더라능@@;;;;

 

빼곡히 채워졌는데도 아직도 이곳에서 자물쇠를 파는 상인이 있더라...ㅎㅎ

이제 그만해야될 듯 싶던데~~;;

 

퐁데자르 다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국립 학교의 전경!!

근데 학교 맞어?

미술관처럼 화려해보인다.

 

 

 

 

 

 

우리는 아직까지 요런 것을 해본적이 없다.

자물쇠 살 돈이면 맥주나 한 캔 더 마시자며~~^^ㅋㅋ

결혼 8년차.

ㅋㅋ

 

 

 

 

 

 

퐁데자르 다리 위에서 퐁네프 다리를 바라본 풍경.

다리가 따블로 되어 있다.

 

 

 

 

 

 

국립 학교쪽으로 걸어와서 퐁데자르 다리와 르부르 풍경으로 찰칵~

유럽의 유명한 관광지에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여 제리양은 파리에서 지내는 내내 가방을 저렇게 앞으로 메고 다녔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마찬가지로 가방을 앞으로 메고 다녔는데 리스본으로 넘어와 경각심이 흐려져 뒤로 메고다니다가 소매치기를 당할뻔 했다능!!

유럽 여행에서는 항상 가방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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