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886)
-
끄라비 씨푸드 레스토랑
- Baitoey Seafood Restaurant - 뿌빳퐁커리 드디어 먹어봤다. 태국 방문만 4번째인데...이 유명한 걸 이제서야 먹다뉘....!ㅋㅋ (쏨땀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다지요~^^;;) 우리가 늘 산책하는 코스 강변라인에 자리잡고 있다. 좀 더 설명하자면, 짜오파 피어에서 타라파크 쪽 산책로를 따라서 오다보면 씨뷰호텔이 보이는데 바로 그 옆 쪽에 자리잡고 있다. 강변을 바라보며 분위기 좋~게 맛난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여기도 역시 오픈형이라 모기에게 수혈하기 좋다...^^;; 하지만 모기에 뜯기더라도~저렴한 가격과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라 끄라리에 온다면 꼭 한 번 가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뿌빳퐁커리 한 접시에 150밧으로 매우 저렴했고 소스맛도 좋았으며 꽃게안에..
2011.04.20 -
끄라비 비바피자
- VIVA Pizza Restaurant - 맛난 화덕피자. 난 가장 기본적인 피자, 신랑은 버섯피자를 시켰다,(M사이즈) 가격대는 M사이즈 200~300밧대. 피자에 치즈도 보이고 맛도 담백해서 맛있었다. 하지만 톰군이 모기에 헌혈하면서 먹기 싫다고 해서...또 가지는 못하고 있다...ㅠㅠ 피자는 맛있었지만 음료수는 형편없었던 곳. 요새 라임소다에 빠져사는데..라임쥬스 맛이 왜 그러냐고요~~~~~--;;; 암튼 피자맛 하나는 내 입맛에 딱~~이얌!!!!^^
2011.04.20 -
끄라비 볼레로피자
- BOLERO Restaurant - 끄라비 강변 도로쪽에 위치한 볼레로. 늘 지나가다 봤는데, 저녁시간에는 라이브 공연도 열린다. 우리는 점심때 갔는데, 태국(남부쪽) 식당들은 거의 오픈형이라 톰군 아주 싫어한다. 모기에 뜯기면서 밥 먹는걸 너무 싫어하는 톰군. 난 그럭저럭 오픈형도 괜찮지만 나와 있으면 항상 톰군이 모기의 목표물이 된다..ㅋㅋ 피자 가격대는 160~250밧 정도이며 피자버거는 100~150밧사이. 이 집 피자에선 치즈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화덕피자라 맛이 담백하고, 비바피자집을 몰랐다면 몇 번 더 갔을법한 피자가게. 볼레로는 젊은 서양인들이 많았고, 비바에는 올드한 분들이 많았다. 한국에선 비싼 화덕피자..태국와서 호강한다^^
2011.04.20 -
푸켓타운 이름모를 식당
4년만에 다시 찾은 푸켓타운. 간단하게 노점에서 볶음밥을 시켰다가 그 가격에 놀랐다. 아님 내 기억이 잘 못 된건지... 암튼 노점과 식당의 차이를 못 느끼고 매일 갔던 이름모를 식당. 라타나 맨션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30M만 가면 나온다. 주변에 다른 식당이 없어 찾기는 쉽다. 밥 종류는 맛이 좋았지만, 튀김에서 홀딱 깼다..ㅋㅋ 아이스커피는 15밧으로 가격도 저렴해 밥 먹을때마다 매일 먹어줬던 아이템~ 로빈손 근처에서 또 머물까...싶지만, 만약 또 머물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면... 이 식당에 가서 끼니를 때우지 않을까 싶다. 덮밥이나 볶음밥과 쏨땀, 시원한 아이스커피 2인분 먹으면 150~200밧 정도 나온다.
2011.04.20 -
일기 - 끄라비
오늘부터 태국은 3일연속 빨간날이며, 토, 일요일 주5일 근무 자들은 긴 휴일의 시작이다. 쏭크란...!하면 치앙마이 치열한 물축제가 연상되지만.. 끄라비에서의 쏭크란은 정겨웠다. (쏭크란축제는 신년맞이 축제이며 일명 물 축제라고 한다. 이번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꽃 프린트가 된 색깔 요란한 남방들을 입고 있었고, 액땜을 해주는 하얀 분가루반죽을 얼굴이나 몸에 발랐다) 이제 막 시작이라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티비에서만 보던, 뉴스에서만 보던, 사진으로만 보던 그런 물 축제는 아니였다. 톰군과 나 보그 백화점으로 달려가 물총을 샀다. 2개를 사자마자 물을 넣었는데, 하나는 발사조차 안되는 불량제품;; 환불 받고 그냥 하나로 둘이 사용하기로 했다. 방에 들어와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2011.04.13 -
끄라비 오렌지 트리 하우스 - 장기숙소
로마 호텔에서의 한 달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 구한 숙소이다. 사실 이 곳은 한국인 부부가 먼저 머물면서 어느 정도의 시설인지 알고 들어간 것이기에 실패할 확률이 적었다. 로마호텔보단 가격이 좀 나갔지만, 매일 아침을 해결할 수 있으니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가격을 깍은 것도 아니라 매일매일 청소해 주고, 매일 2병의 물을 제공 받고, 깨끗한 타올 4장(큰 타월 2장, 작은 타월 2장)을 제공 받으니 그리 비싼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속도도 너무 좋다. 이전 숙소에 있다와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현재 10일째 머물고 있으면서 인터넷 때문에 짜증난 적 한 번도 없는 걸보니 안정적이면서 속도도 맘에 든다. 오픈한지 1년뿐이 안되어서 시설 또한 깨끗하고 침대도 뽀송뽀송하다. - Orange Tree ..
2011.04.12 -
끄라비 로마호텔 - 장기숙소
- LOMA Hotel, Krabi - 원래 계약하고자 했던 반투 게스트하우스에 갔더니, 너무 불친절해 나와 버렸다. 당장 낼모레 들어와야 하는데.. 급한 맘에 주위를 둘러보니 로마호텔이 보였다. 분위기가 꽤 가격이 나갈 것 같아 망설이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불렀다. 수영장이 있어서 가격 좀 나갈까 했었는데..ㅎㅎ 가져간 노트북을 켜고 인터넷을 열어봤는데, 급하게 보는거라 대충 봤더니.. 이게 나중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줄이야..ㅠㅠ 처음 보여준 방은 카펫이 갈려 있어 노우~했더니 타일로 된 방을 보여줬다. 나무들이 많아 햇볕이 잘 안드는것 같아 다른 방을 보여 달라고 했다. 반대쪽에 있는 방이 좀 더 밝은 느낌이였고 우리를 안내해 주는 닉 아저씨가 친절해 맘..
2011.04.12 -
끄라비 반 싸바이디 게스트하우스
하우디 릴렉싱 호텔에서 운영하는 미니벤을 타고 오전 9시에 나왔다. 반 싸바이디는 가격이 저렴해서 예약했던 곳이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다. 한 달짜리 숙소를 구하기 위해 선택한 이 곳. 역시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반싸바이디는 아침시장이 열리는 마하랏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다. 3층 34호를 배정 받았는데, 내 방에서 시장이 바로 보인다. 방에서 바라본 마하랏 시장. 창문이 많아 햇볕이 잘 들고 쾌적했다. 이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더이상 뭘 바라겠는가??!!^^ - 반 싸바이디 게스트하우스 끄라비 & 마하랏 아침시장 - 타운 중심에 있는 보그백화점까지 도보 3분거리다. 무료 인터넷, 아침 조식은 1층에서 간단한 토스트와 커피, 차등을 마실 수 있다. 매일 물 1병 제공되며, 가격도 저렴하면서 간단 조식까지..
2011.04.12 -
끄라비 하우디 릴렉싱 호텔
푸켓 빠통비치에서 푸켓타운 버스 터미널까지 썽태우를 타고 와서 완행 버스를 타고 끄라비에 도착했다. 하우디 릴렉싱 호텔도 미리 아고다로 예약을 마친 상태. 바우처를 들고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경찰관에게 물어보니 꽤 멀다고 한다. 흠.. 납짱(오토바이 택시)은 왠만해선 이용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바우처에 태국어로 주소가 써 있어 기사들이 쉽게 우리가 원하는 호텔까지 데려다 주었다.내리고 보니..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편의점도 찾기 어려워 여기서 어떻게 지내나 싶었다. ㅎㅎ;; - 하우디 릴렉싱 호텔 끄라비 - 위치는 안 좋았지만 룸은 맘에 들었다.뭔가 태국적인 그런 느낌의 건물이었고 천장(ceiling)도 높고 뉴~호텔은 아니지만 나름 운치 있는 그런 호텔이다. 끄라비 타운과 7km 떨어..
2011.04.09 -
푸켓 센트라 애슐리 호텔
오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해 주고~ 빠통 하드락카페 맞은편에 위치한 센트라 애슐리 호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깨끗했다. 여기도 오기 전 아고다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둔 곳이다. 룸컨디션도 가격대비 훌륭하고, 웰컴 드링크 쿠폰을 받아 옥상에 위치한 칵테일바에서 사용했다. 더욱이 수영장엔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우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수영으로 차가워진 몸을 데우기엔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8층 룸으로 배정 받았는데, 빠통 시내가 한 눈에 보이고 정실론도 가까워 위치적으로 너무 좋았고, 프리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인터넷 속도는 라타나 보다 느린게 흠이었다. - 센타라 애슐리 빠통 호텔, Centara Ashlee Patong - 난 올~드한 것보다 뉴~~ 한 호텔을 선호한다. ..
2011.04.09 -
푸켓 라타나 맨션
싱가포르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넘어 오는 관계로 저렴한 숙소로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했다. 푸켓 공항에서 푸켓 타운으로 들어오는 리무진 버스(1인 150밧)를 탔더니 숙소 바로 앞에 내려줘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말이 좋아 리무진 버스이지 한국말로 봉고차 ㅋㅋ 위치는 로빈손 백화점 근처에 있어 편리했지만, 방의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좋은 호텔에 머물다 온 탓도 있겠지만, 방 배정을 잘못 받은 탓인지 웅~하는 기계 소리에 잠을 청하기가 어려웠고 그로 인해 두통에 시달려야 했다.- 라타나 맨션, 푸켓타운 - 기계소리는 24시간 계속 돌아갔고, 커텐을 열어보니 모든 에어컨들이 방 창문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ㅠㅠ 방 호수는 202호..절대 잊지 않겠어-_-++ 하루 숙박 요금은 600밧선. 시즌에 따..
2011.04.08 -
싱가포르 -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MBS)
정말 많이 망설였던 호텔. 조식 불포함 하루 숙박 요금 35만원. 시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완전 성수기에는 젤 기본 룸이 40만원이 훌쩍 넘는다. 조식을 포함하면 한 사람당 4만원정도 추가된다. 또한 와이파이 조차 유료이다. 싱가포르의 모든 피로를 말끔히 풀어줬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영장 하나만으로도 만족감이 컸다. 57층에서 수영하는 기분이란....하...^^ 수영장에서 보는 조망권은 가히 예술이고,야경 또한 말이 필요없다. 가격대비 괜찮냐고 묻는다면, 난 비싼 값을 치루더라도 꼭 한 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고, 또 갈거냐고 묻는다면 또 가고싶다. 하지만 싱가포르에는 유명한 호텔들이 많아서 다른 호텔도 가보고 싶다^^*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일반적..
2011.04.08 -
싱가포르 - THE HIVE 호스텔
이번 여행의 스타트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였다. 미리 아고다에서 예약해 놓은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D'ORIENTAL 호텔. KK 갔을때 보르네오 호텔을 보고 창문이 없어 깜짝 놀랐는데, 쿠알라룸푸르에 와서도 또 한 번 깜짝 놀랬다. 왜왜왜 창문이 없냐고요~~~~ㅠㅠ 창문도 없는데 바닥까지 카펫이니 얼마나 찝찝하던지.. 그래서 그런지 사진찍는 걸 잊었다. 디오리엔탈 호텔에서 2박 한 후 싱가포르에 넘어가 미리 예약한 더 하이브로 찾아갔다. 디오리엔탈은 가격이 저렴해서 이해했고, 더 하이브 호스텔은 싱가포르 물가를 생각해서 이해하기로 했다. 하루 50싱달러 방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트윈침대와 거울이 전부. 창문이 있어 나름 쾌적했지만, 가구라곤 침대뿐이고 방도 작았다. 이 가격이면 태국에선 어느정도의..
2011.04.08 -
쏭크란 축제 준비 - 끄라비
- 끄라비 무지개 & 쏭크란 축제 - 끄라비에서 무지개를 벌써 2번이나 봤다. 너무 이쁜 풍경과 잘 어울린다. 태국의 최대 축제인 쏭크란 축제가 성큼 다가왔나보다. 끄라비도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축제를 위한 마켓이 강변로를 따라 길게 들어섰다. 기간은 4월7일~4월16일까지 쭉 열리는 것 같다. 끄라비 로마에서 오렌지트리로 숙소를 옮기기 참 잘했다 싶다. 우선 시설도 그렇지만, 완전 시내 노른자 위에 있다고나 할까...^^ 금,토,일 열리는 주말 시장은 우리방에서 내려다 볼 수 있고, 옆으로 50m 나가면 4시쯤 문을 여는 나인 마켓이 매일 문을 연다. 오렌지 트리를 선택한 것 정말 잘한 짓이다. 인터넷으로 고생할 일도 없고, 가격도 깍지 않았으니 매일 룸청소를 받을 수 있고,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
2011.04.08 -
싱가포르 - 시티투어 & 센토사
- DUCK & HIPPO 시티투어 & 센토사 - 덕앤히포에서 시티투어 신청을 했다. 두껑없는 2층 버스를 타고 센토사까지 들어가 쏭오브더씨까지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였다. 가격은 한 사람당 50싱달러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확실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ㅠㅠ 2층버스는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였고 또 좋은 경험이였다.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