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군/태국 여행(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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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사원/사찰 관광
치앙마이 구시가지에는 꽤 많은 사원들이 있어요. 걸어다니다 보면 4개의 게이트 중 어느 쪽이라도 사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제가 간 사원들을 소개합니다. Wat Inthakhin Sadue Muang & Wat Buppharam & Wat Jedlin - wat inthakin chiang mai - 삼왕동상 근처 사원(사찰)이에요. 치앙마이 게이트 부근에 머물면서 되도록이면 부근 사찰 및 올드 타운 내 두루 템플(Wat) 등을 구경할려고 노력했는데요.치앙마이는 템플(Wat)이 워낙 많아서 정말이지 1일 1템플 구경을 다녀도 한 달 내 다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에요.특히나 러이끄라통 축제일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템플을 방문 하더라고요. 태국에는 중국계 사찰 등도 꽤 있는데요.중국 내 사..
2017.12.07 -
태국 치앙마이 친구와의 저녁식사 & 노스 게이트 재즈 (North Gate Jazz Co-Op)
어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와서 춥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다시 태국이 그리워지지만 한국에서 해야 할 일들이 있기에 태국에 머물수만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추운 겨울이네요. 태국 친구들은 한국의 겨울을 몹시 보고 싶어하더라고요.그래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리 그럼 바꿔 살자라고 말하곤 했는데 한국 오니 진심으로 바꿔 살자 하고 싶어요. ㅎㅎㅎ 그동안 밀렸던 치앙마이 이야기부터 써보렵니다. 치앙마이 친구들과 함께 반가운 친구들 ^^ 원 친구는 현재 프랑스에 있어서 만나고 오지 못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의미있던 일 중에 하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오는 거였어요.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기존에 알고 지냈던 친구들도 만나고 오는 일이 주된 여행의 목적이었던거죠. 첫번째 사진은 Pi Ben, 하지만 ..
2017.12.07 -
암리타 가든 (Amrita Garden) 오르가닉 레스토랑 & 올드타운 산책
치앙마이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방과 여행 중에 차고 다닐 시계를 알아봤는데 역시 온라인 면세점 쇼핑이 가장 저렴하다.밑에 사진은 만다리나 덕 노마드 가방 & 파슬 시계 비싼 것 보다는 실용적인 것 위주로..도보 여행을 즐기는 나에게 굳이 비싼 것 보다는 실용적인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생각보다 디자인도 괜찮아서 잘 사용하고 있다. ^^ 암리타 가든 (Amrita Garden) 치앙마이를 방문하면 꼭 들리는 오르가닉 푸드 레스토랑.싼티탐 푼푼과 더불어 무조건 가는 곳이다.싼티탐 동네로 숙소를 옮기고 보니 푼푼 레스토랑이 사라져서 아쉬움이 크다. 치앙마이가 장기 거주자의 천국인 이유!!수도도 아니고 제2의 도시라고 하지만 한국의 부산이라고 보기엔 어렵고 규모로 따지면 6~8위 정도의 도시다.그래서 전원적인..
2017.11.14 -
반 베이커리 & 사원 내 타이 마사지
반 파크 라악을 예약하려고 했을 때 위치도 어디인지 모르겠고 주변에 뭐가 있는지도 몰라 검색을 하게 되었다. 검색을 하면서 최소 알게된 건 숙소 주변에 반 베이커리 빵집이 유명하다는 것! 나중에 와서 보니 스미스 스위츠 (Smith Suites chiang mai)가 바로 옆에 있고 반 베이커리도 걸어서 70M 내외였다. 일주일에 나흘을 마셨던 에스프레소. 20대 때 남들 100원 짜리 학교 커피 마실 떄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걸 좋아하던 나는그 이후 강릉에 살면서 커피를 완전 사랑하게 되었다.30대 초중반 까지는 커피없이 못 살 정도였는데 어느덧 요새는 커피를 마시면 소화가 잘 안 된다. 아침에 에스프레소 또는 가끔 오후에 라떼 정도를 마시는 걸로 만족하며 사는데반 베이커리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주로 마시고..
2017.11.12 -
치앙마이 공항에서 수화물 파손당하다 & 반 파크 라악 호스텔
드디어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했다. 기분좋게 내려서 수화물도 거의 1등으로 받았으나 수화물 줄이 끊어져서 나왔다. ㅎㅎㅎ;;;너 어쩌다가 저리됐니? 지금껏 비행기타면서 캐리어 줄 끊어진 걸 경험하기는 처음이었다. 가뜩이나 자지도 않고 영화 보며 와인을 마셨는데 술 기운 올라온다. ㅎㅎ 어쩌지? 하며 두리번 거리다 수화물 inspection 직원들이 그나마 영어가 가능할 듯 싶어서 파손된 수화물을 보여주니 손짓으로 저 끝으로 가란다. 저어기~ 하며 같이 손짓하니 둘이서 끄덕끄덕 한다. 오피스 같은 곳인줄 알고 안을 두리번거렸으나 직원 하나 없어 다 퇴근했나 어쩌지 싶었는데 보라색 입은 직원에게 나 수화물 받았는데 줄 끊어졌어하고 보여줬더니 그 타이 항공의 상징, 보라색 옷 입은 직원들이 수화물 신고서를 작성..
2017.11.11 -
치앙마이 여행 대한항공 A330-300 프레스티지 & 대한항공 라운지
마지막 회식 사진 및 KL 국물떡볶이 지금껏 떡볶이 먹은 곳 중에서 여기가 제일 맛있다. 위비뱅크로 환전하면 달러는 90% 기타 통화는 50%였나 했다.인천공항에서 수령 가능한 점도 한 몫해서 우리은행 공항점에서 찾았다.위치는 J열 뒷편이니 공항으로 들어와서 안쪽으로 들어와야 한다.J열에는 우리은행 ATM기도 설치되어 있다. 환전 소감은5만원권을 직접 현지에서 환전한 것에 비해 전혀 차이가 안 나기에일정 부분은 위비 뱅크에서 환전을 해 가고나머지는 5만원권 챙겨가고비상용으로 해외 직불카드나 우리 ONE EXK카드나 CITI BANK 현금카드 정도 있으면 좋을 듯 하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KAL Lounge) 요새 중국인들 덜 온다는데 그래도 면세점 대기줄은 어마무시했다.별로 산 건 없는데 가방..
2017.11.11 -
여행 D-1일
어제까지 할 일이 수 없이 많았는데 오늘 돌아오는 리턴 티켓을 예약하고 뭔가 대충 짐을 정리하고 싸며 생각해본다.난 현대적 의미의 '집시'가 아닐까 하고.. 어제 선배 동료분에게서 선물을 받았다.짧게 머물다 간 것 치고는 과분한 선물이라 모든 분들에게서 받은 건 아닐거란 생각이 든다.그래도 잠깐 머물다 간 거지만 머문 동안 일원으로 인정 받았나 하는 혼자만의 상상이 위로가 된다.물론 많은 동료 선배분들이 내 상상에 동의한다고 볼 수는 없을테지만.. 그 동안 연락을 유지해 온 외국 친구들에게 솔직히 많이 소홀했다.오늘부터 갑작스레 연락할려니 말 거는게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다.연락도 없다가 갑작스레 나 가니까 놀아줘야 해~ 이런 느낌 받을까봐..ㅎㅎ 많은 친구들을 만나봐야지.새로운 친구들을 사겨봐야지. 많이..
2017.10.28 -
태국 여행 (0) - 여행을 준비하며..
부제 : 퇴사 여행 하루를 바쁘게 보내는 사람들영업 조직에서 4개월, 만 3개월 보름을 보냈다.정확히는 10월 말 퇴사지만 내일까지 일하면 회사하고는 안녕이다.솔직히 무척이나 짧은 시간이라 힘들다고 징징댔던 모습을 떠올리면 가끔은 얼굴이 화끈거린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다 쉽게 나가는 곳이라 친해지기 쉽지 않은 곳이지만그래도 사수와 실장분 그리고 동료 선배들가장 큰 힘과 의지가 되었던 동기들이 있어 조금씩 발전하는 나를 보며 신기해하기도 하였다. 아픈 부모님을 대신해서 움직여야 하고 틈 나는대로 주식도 봐야했고생판 처음 겪어보는 영업, 생판 초짜가 버티기에는 무척이나 낯선 곳에서 언제나 그렇듯 사람 하나는 기막히게 잘 만나는 인복 덕에 무난하게 보내지 않았나 싶다.그들이 이 글을 읽을 일은 없겠지만 고마..
2017.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