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2012. 8. 15. 15:5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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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해외생활

 


쿠알라룸푸르에서 돌아오자 마자 한 일은 내일 밥해 먹을 쌀을 사러 가는 일!!

 

 

 


집에 오니 17시 30분쯤.

공항에서 햄버거를 먹어 느끼했지만 여독을 풀기위해 맥주는 필코스이므로~;;

치맥으로~^^

센탄에는 탐스마켓도 있고 KFC도 있어 센탄으로 갔지용.

 

 

 


한 사람당 주어진 치킨양을 3피스씩.

하지만 제리양은 2조각 먹고 넉다운~~!!

덕분에 톰군이 4조각이나 먹게 되는 행운이?!?!^^ㅋㅋ

 

 

 


말레이시아에서 한식을 주로 사먹었지만 한식에 대한 열망은 더욱 강해지고~~

오자마자 김치 8kg와 고기만두 100개을 주문해 오늘 아침에 받았다.

 

 

11일간의 쿠알라룸푸르(KL)의 외출을 끝내고 돌아왔다.

KL에서만 이렇게 긴시간 동안 있어본 적은 처음이다.


톰군의 피부병으로 인해 취소된 쁘렌티안의 일정이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11일간 KL 도시 공기를 많이 마시고 느끼고 오니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듯 해서 좋았다.


치앙마이에 도착해 베란다를 통해 동네를 바라보니 정말 시골같다...ㅎㅎ

흠~화련한 빌딩에 둘러쌓여 있다가 온거니 그리 느낄 수도 있겠지만..

치앙마이가 완전 시골처럼 느껴지긴 또 처음일쎄~!!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다시 냠냠 밥도 해야하고 여행 후 남겨진 정리는 내 몫이니 열심히 청소도 하고 냉장고 채우고 빨래도 하며 어제 오늘을 보냈다.

김치가 오니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듯한 느낌이고 당장 오늘 저녁부터는 밥을 해 먹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예전보다 음식이 잘 맞았고(한식만 먹어서 그런거 아녀?!-_-;;) 푸드코트에 다양한 음식들이 예전에는 왜 안 보였는지!!

 

벌써 KL만 4번째 방문이고 코타키나발루까지 합하면 총 5번째인데~ㅎㅎ

이제서야 말레샤에 가도 음식 걱정없을 거란 느낌이 생기다니~;;

그래서인지 이번 여행으로 말레이시아가 좋아졌지만 톰군은 반감만 더 생긴 듯 하다.

왜냐!! 바로 술때문이라지~^^ㅋㅋ

여튼 난 말레이시아가 급 호감으로 다가왔고 이제 두번 다시 가기 싫다던 KL이 좋아졌다.^^


10월 한국 가는 날까지는 홍콩,마카오 그리고 말레이시아 포스팅으로 정신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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