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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홍섬투어
운 좋게 투어가 끝난 뒤 비가 내렸다. 끄라비에 오면 이 투어 저 투어 다 해볼려고 했지만, 할 마음이 있었을 땐 1주일동안 비가 내렸고, 날씨가 좋아지니 투어할 마음이 안 생긴다. 끄라비에 있는 동안 우리가 한 투어는 홍섬 투어뿐이 없을 듯 싶다. 묵고 있던 로마호텔에서 한 사람당 700밧에 예약했다. 아침 8시에 픽업이 와서 우리를 시작으로 몇몇 사람을 더 태우고 아오낭으로 갔다. 거기서도 약20분간 사람들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20명정도였나? 암튼 그 많은 사람이 저 배에 다 타고나서 출발했다. 첨에 들린 섬에는 그네도 있고 나름 운치 있는 곳이였다. 30분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줬고, 톰군과 나는 바로 물 속으로 풍~덩 해준다. 한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그네를 타다 떨어졌다 ㅡㅡ;; ..
2011.04.22 -
끄라비 타이거 동굴
끄라비 여행 - 타이거 동굴 끄라비에서 오토바이 처음 렌트한 날. 어제 미리 오토바이렌트샾에 돈을 지불하고 아침 8시쯤 빌리러 간다고 미리 말을 해놨었다. 이런~아침에 부슬부슬 비가 내리네...-- 돈을 지불해서 안 갈 수도 없고... 추울까봐 긴 츄리닝을 입고 나섰다. 우선 헤매고 헤매여 도착한 아오낭에서 블랙 캐년에 들어가 샌드위치와 맛난 커피를 먹고, 대충 아오낭 분위기만 살폈다. 그리고 오늘 꼭 가볼려고 했던 타이거 동굴(템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 끄라비 타이거 탬플, 동굴 - 끄라비 타운에서 설명하자면, 빅씨 방면으로 쭉 달리면 된다. (썽태우 노선대로 가면 됨) 빅씨 도착하기 400m 전에 좌측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1km 정도 더 달리면 타이커 동굴이 나온다. 이정표도 있으니..
2011.04.22 -
끄라비 미용실
- 끄라비 타운 미용실 - 3월 말. 톰군 머리가 많이 덥수룩해졌다. 나도 단발이 많이 자라 어깨쯤 내려왔는데, 같은 길이로 자른 상태라 많이 무거워 보여 미용실을 가 보기로 했다. 나잇마켓 근처에 위치한 미용실. 바로 옆엔 First Lady 마사지샾이 있다. 끄라비 타운에서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봤는데, 보통 Cut 80밧이라고 써 있다. 우선 말도 안 통하는데 대략 난감이다...ㅋㅋ 남자 컷이야 그냥 짧게~하면 되지만..여자 머리는 어찌 설명해야 할지.. 숱치고 싶단 말을 하고 싶은데,태국어도 몰라...신랑이 설명해줘도 몰라..^^;; 대충 잡지보고 이렇게 가볍게~해주세요 했다. 난 계속 기를 예정이라 짧게 자르고 싶진 않았다. 결론은 머리가 가벼워졌긴 했는데,옛날 스타일의 층머리라고 해야하나.....
2011.04.22 -
끄라비 로띠
- 끄라비 타운 로띠 - 보그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있다. 오전에는 문을 안 열고 오후 4시 이후로 장사할 준비를 한다. 오전에는 이 자리에서 복권을 파는 듯^^ 로띠 가격은 15~20밧으로 매우 저렴하고, 차도 나온다.(무료) 둘이 30밧어치 먹고 차도 마실 수 있으니 완전 싸다. 처음 한 달은 미친 듯이 먹었는데.. 요샌 느끼한 게 안 땡겨 안 먹고 있다..(살도많이찌고ㅠㅠ) 난 굉장히 얇게 반죽을 펴셔 마가린과 기름에 튀겨 연유를 뿌려주는 로띠를 좋아한다. 톰군은 무조건 바나나가 들어간 로띠. 같은 가격이라면 재료 하나라도 더 들어가는 게 좋아 보여서란다...^^;; 로띠는 가게마다 만드는 법이 각기 다른 듯 하다.
2011.04.22 -
끄라비 아침시장 - 마하랏 마켓
- 끄라비 아침 시장, 마하랏 - 아침 6시쯤 문을 열어 오전11시쯤 되면 거의 파장 분위기인 마하랏 시장 엄청 큰 재래시장인데 안 쪽엔 노점 식당들도 즐비하여 아침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다. 도시락도 다양하게 판매하는데, 사 놓고 점심에 먹어도 괜찮을 듯 싶다. 3월~4월은 망고 계절인지, 1kg 30~50밧 사이로 저렴하면서 맛도 좋다. 내가 주로 샀던 과일은 방울토마토,수박,망고,귤,파인애플~^^ 아이스커피가 12밧인데 달달하니 아주 맛있다. 많은 노점가게나 식당가게들은 여기서 대량구매 하는 것 같았다. 위치는 반 싸바이디 게스트하우스 근처이며, 유명한 딤섬집이 있지만, 우리는 아직 땡기지가 않아 먹어보진 않았다. 끄라비에 오래 머물 분들이라면 이 곳을 강추한다!
2011.04.21 -
우리만의 쏭크란 축제
아오파낭에서 큰 축제가 있는 줄도 모르고, 숙소 근처인 짜오파 로드에서 깔짝깔짝? 물놀이 한 우리. 우리가 준비한 비장의 장비는 54밧짜리 물총과 18밧짜리 초미니 바가지!!^^;;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린 축제는 아니였지만, 소심한 물놀이에서 정겨움을 느꼈다. 타라파크 쪽으로 가보니 여기는 물놀이보단 피크닉 분위기~ 톰군 석고에 물감놀이를 하고 싶어한다. 물놀이 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자리를 잡고 톰군은 도라에몽을 난 키티를..ㅋㅋ (한 개당 40밧) 한 시간? 가량 앉아서 칠하고 있었더니 벌서 날이 어둑어둑해졌다. 자세히 보면 섬세한 난 삑사리 안나게 잘~칠했지만, 울 톰군 대강대강 삐둘삐둘 난리도 아니다^^; 그래도 얼핏보면 훌륭해 보임!! 나의 키티는 색상 선택을 잘 못해서..-_-;; 시골에서 서..
2011.04.21 -
끄라비 홍민 베지테리언 식당
오렌지트리 하우스로 숙소를 옮기고 나서 가게 문 닫는 일요일 빼고 가끔 특식 먹으러 갈 때 빼곤 매일 애용하는 식당이다. 우선 가격대를 보시라~!! 25~30밧대를 자랑하는 저 저렴한 가격을....^^ 홍민에서 매운 쌀국수, 옌타포도 먹어 봤지만 가격이 젤 저렴한 수프누들이 젤 깔끔하고 맛있었다. 위치는 오렌지트리에서 나잇마켓 가는 길에 큰 간판으로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 HONGMING Vegeterian food - 이 집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선, 양이 어마어마하다. 보통 다른 쌀국수집에서 한 그릇 먹으면..간에 기별도 안 차지만.. 여기선 한 그릇 먹고나면 금방 꺼질지언정 배가 부르다!! 그리고 베지테리언 식당이란 느낌 때문인지 몰라도 국물맛이 깔끔하며, 여느 노점..
2011.04.21 -
끄라비 씨푸드 레스토랑
- Baitoey Seafood Restaurant - 뿌빳퐁커리 드디어 먹어봤다. 태국 방문만 4번째인데...이 유명한 걸 이제서야 먹다뉘....!ㅋㅋ (쏨땀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다지요~^^;;) 우리가 늘 산책하는 코스 강변라인에 자리잡고 있다. 좀 더 설명하자면, 짜오파 피어에서 타라파크 쪽 산책로를 따라서 오다보면 씨뷰호텔이 보이는데 바로 그 옆 쪽에 자리잡고 있다. 강변을 바라보며 분위기 좋~게 맛난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여기도 역시 오픈형이라 모기에게 수혈하기 좋다...^^;; 하지만 모기에 뜯기더라도~저렴한 가격과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라 끄라리에 온다면 꼭 한 번 가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뿌빳퐁커리 한 접시에 150밧으로 매우 저렴했고 소스맛도 좋았으며 꽃게안에..
2011.04.20 -
끄라비 비바피자
- VIVA Pizza Restaurant - 맛난 화덕피자. 난 가장 기본적인 피자, 신랑은 버섯피자를 시켰다,(M사이즈) 가격대는 M사이즈 200~300밧대. 피자에 치즈도 보이고 맛도 담백해서 맛있었다. 하지만 톰군이 모기에 헌혈하면서 먹기 싫다고 해서...또 가지는 못하고 있다...ㅠㅠ 피자는 맛있었지만 음료수는 형편없었던 곳. 요새 라임소다에 빠져사는데..라임쥬스 맛이 왜 그러냐고요~~~~~--;;; 암튼 피자맛 하나는 내 입맛에 딱~~이얌!!!!^^
2011.04.20 -
끄라비 볼레로피자
- BOLERO Restaurant - 끄라비 강변 도로쪽에 위치한 볼레로. 늘 지나가다 봤는데, 저녁시간에는 라이브 공연도 열린다. 우리는 점심때 갔는데, 태국(남부쪽) 식당들은 거의 오픈형이라 톰군 아주 싫어한다. 모기에 뜯기면서 밥 먹는걸 너무 싫어하는 톰군. 난 그럭저럭 오픈형도 괜찮지만 나와 있으면 항상 톰군이 모기의 목표물이 된다..ㅋㅋ 피자 가격대는 160~250밧 정도이며 피자버거는 100~150밧사이. 이 집 피자에선 치즈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화덕피자라 맛이 담백하고, 비바피자집을 몰랐다면 몇 번 더 갔을법한 피자가게. 볼레로는 젊은 서양인들이 많았고, 비바에는 올드한 분들이 많았다. 한국에선 비싼 화덕피자..태국와서 호강한다^^
2011.04.20 -
푸켓타운 이름모를 식당
4년만에 다시 찾은 푸켓타운. 간단하게 노점에서 볶음밥을 시켰다가 그 가격에 놀랐다. 아님 내 기억이 잘 못 된건지... 암튼 노점과 식당의 차이를 못 느끼고 매일 갔던 이름모를 식당. 라타나 맨션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30M만 가면 나온다. 주변에 다른 식당이 없어 찾기는 쉽다. 밥 종류는 맛이 좋았지만, 튀김에서 홀딱 깼다..ㅋㅋ 아이스커피는 15밧으로 가격도 저렴해 밥 먹을때마다 매일 먹어줬던 아이템~ 로빈손 근처에서 또 머물까...싶지만, 만약 또 머물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면... 이 식당에 가서 끼니를 때우지 않을까 싶다. 덮밥이나 볶음밥과 쏨땀, 시원한 아이스커피 2인분 먹으면 150~200밧 정도 나온다.
2011.04.20 -
일기 - 끄라비
오늘부터 태국은 3일연속 빨간날이며, 토, 일요일 주5일 근무 자들은 긴 휴일의 시작이다. 쏭크란...!하면 치앙마이 치열한 물축제가 연상되지만.. 끄라비에서의 쏭크란은 정겨웠다. (쏭크란축제는 신년맞이 축제이며 일명 물 축제라고 한다. 이번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꽃 프린트가 된 색깔 요란한 남방들을 입고 있었고, 액땜을 해주는 하얀 분가루반죽을 얼굴이나 몸에 발랐다) 이제 막 시작이라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티비에서만 보던, 뉴스에서만 보던, 사진으로만 보던 그런 물 축제는 아니였다. 톰군과 나 보그 백화점으로 달려가 물총을 샀다. 2개를 사자마자 물을 넣었는데, 하나는 발사조차 안되는 불량제품;; 환불 받고 그냥 하나로 둘이 사용하기로 했다. 방에 들어와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2011.04.13 -
끄라비 오렌지 트리 하우스 - 장기숙소
로마 호텔에서의 한 달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 구한 숙소이다. 사실 이 곳은 한국인 부부가 먼저 머물면서 어느 정도의 시설인지 알고 들어간 것이기에 실패할 확률이 적었다. 로마호텔보단 가격이 좀 나갔지만, 매일 아침을 해결할 수 있으니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가격을 깍은 것도 아니라 매일매일 청소해 주고, 매일 2병의 물을 제공 받고, 깨끗한 타올 4장(큰 타월 2장, 작은 타월 2장)을 제공 받으니 그리 비싼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속도도 너무 좋다. 이전 숙소에 있다와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현재 10일째 머물고 있으면서 인터넷 때문에 짜증난 적 한 번도 없는 걸보니 안정적이면서 속도도 맘에 든다. 오픈한지 1년뿐이 안되어서 시설 또한 깨끗하고 침대도 뽀송뽀송하다. - Orange Tree ..
2011.04.12 -
끄라비 로마호텔 - 장기숙소
- LOMA Hotel, Krabi - 원래 계약하고자 했던 반투 게스트하우스에 갔더니, 너무 불친절해 나와 버렸다. 당장 낼모레 들어와야 하는데.. 급한 맘에 주위를 둘러보니 로마호텔이 보였다. 분위기가 꽤 가격이 나갈 것 같아 망설이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불렀다. 수영장이 있어서 가격 좀 나갈까 했었는데..ㅎㅎ 가져간 노트북을 켜고 인터넷을 열어봤는데, 급하게 보는거라 대충 봤더니.. 이게 나중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줄이야..ㅠㅠ 처음 보여준 방은 카펫이 갈려 있어 노우~했더니 타일로 된 방을 보여줬다. 나무들이 많아 햇볕이 잘 안드는것 같아 다른 방을 보여 달라고 했다. 반대쪽에 있는 방이 좀 더 밝은 느낌이였고 우리를 안내해 주는 닉 아저씨가 친절해 맘..
2011.04.12 -
끄라비 반 싸바이디 게스트하우스
하우디 릴렉싱 호텔에서 운영하는 미니벤을 타고 오전 9시에 나왔다. 반 싸바이디는 가격이 저렴해서 예약했던 곳이다.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다. 한 달짜리 숙소를 구하기 위해 선택한 이 곳. 역시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반싸바이디는 아침시장이 열리는 마하랏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다. 3층 34호를 배정 받았는데, 내 방에서 시장이 바로 보인다. 방에서 바라본 마하랏 시장. 창문이 많아 햇볕이 잘 들고 쾌적했다. 이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더이상 뭘 바라겠는가??!!^^ - 반 싸바이디 게스트하우스 끄라비 & 마하랏 아침시장 - 타운 중심에 있는 보그백화점까지 도보 3분거리다. 무료 인터넷, 아침 조식은 1층에서 간단한 토스트와 커피, 차등을 마실 수 있다. 매일 물 1병 제공되며, 가격도 저렴하면서 간단 조식까지..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