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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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폰) 아이폰 싸고 안전하게 구입하는 방법
저는 해외를 자주 나가다 보니 더블 유심 칩이 가능한 스마트폰이 아닌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두 개 가지고 다닙니다. 하나는 신용카드 문자 알리미와 주식 MTS 용도 등을 쓸 수 있는 로밍 용 폰과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폰. 다른 하나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폰으로 현지 유심 칩으로 블로그와 SNS 용도의 카메라 사용. 한국에서는 공유심으로 와이파이 전용 폰으로 사용하는 폰. 하지만 꼭 비싼 폰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어떻게 하면 싸게 괜찮은 스마트폰을 구입할까 고민하다 아이폰 리퍼비시 폰 (일명 리퍼폰) 에 눈이 가게 됐어요. 애플 웹페이지 리퍼폰은 중고폰이라 불러야 하나, 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애플 페이지에서 설명한 바를 그대로 옮겨 놓자면 '리퍼비시 제품 (일명 리퍼폰) 아이폰은 애플 ..
2018.12.31 -
(방콕) 짜뚜짝 공원 그리고 집으로..
저 많은 사람들을 태운 수상 버스는 대체 어디서 타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친구네 회사 가는 길에 궁금해서 찍어봤어요. 차 한 잔 마시며 일 끝나기 기다리는 중... 다음 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얼굴 보며 인사라도 나눌 겸 하고 갔는데 바쁜 지 바로 나오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차 마시며 천천히 기다렸어요. 친구 차 얻어 타고 시내로 나와 가볍게 저녁 먹고 마분콩 좀 돌아다니다 헤어졌네요. 다음 날, 그린뷰 에까마이 10에 이른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긴 뒤 밖으로 나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까운 공원도 수쿰빗에 많은 데 굳이 먼 곳인 BTS 마지막 정거장인 모칫 역으로 갔어요. 여기에 짜뚜짝 공원이 있거든요. 짜뚜짝 주말 시장으로 유명한 곳 바로 옆이에요. 모칫 BTS에서.. '빨간 버스와 ..
2018.12.31 -
(방콕 근교 여행) 방콕 명상 사원 Sathira Dhammasathan Center
방콕 명상 사원 Sathira Dhammasathan Center - 전통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는 모델들 이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종교에는 큰 관심이 없기에 건축물이나 분위기 등을 중요시 여기는데 이곳의 분위기는 뭐랄까, 몽환적이면서도 경건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이번 후아힌 여행 때 쉐라톤 매니저로 일하는 친구 눅 (Nook)도 남편 분이랑 이곳을 방문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다녀온 곳이라 하니 너무나 반가워 해서 태국 중부 지방에서 꽤 유명한 사원이 아닌가 싶어요. 관련글 : 쉐라톤 후아힌 리조트 눅과 남 그리고 조식 및 SUNDARA 먼저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제 폰 카메라가 가끔 뿌옇게 나오게 찍힐 때가 있어 번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몇몇 사진에 대해서 너그러이..
2018.12.30 -
그린뷰 에까마이10 서비스 아파트먼트 앤 에까마이 주변 음식점들
그린뷰 에까마이10 비스 아파트먼트 수쿰빗 호텔에서 머물다 색다른 경험을 위해서 (머문 곳 주변을 탐색하길 좋아합니다) 에까마이 쪽으로 옮겨 숙소를 정한 곳이 바로 그린뷰 에까마이10 서비스 아파트먼트. 호텔은 스윗 룸을 받아야 제법 넓직한 방을 쓸 수 있지만 호텔 기본 룸 1박 할 돈 절반으로 넓직한 서비스 아파트먼트 (콘도)에 머물 수 있다는 장점은 혼자 여행하는 저한테도 무시못할 매력이었어요. 관련글 : (방콕)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쿰빗 스위트 룸 하지만 갑작스럽게 숙소를 정하다 보니 에까마이 주변에 남은 서비스 아파트먼트가 몇 개 없었고 그 중에 후기 등의 평가가 가장 좋아 보이는 곳이으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럼 그린뷰 에까마이10 서비스 아파트먼트 내부 모습 먼저 살펴볼까요! 거실 1, 욕실..
2018.12.30 -
(방콕 여행) 설탕으로 만든 케이크 전시회 (시암)
설탕으로 만든 케이크 전시회 방콕 시암은 우리의 명동이나 강남이랑 비슷해서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쇼핑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에게는 붐비는 이곳을 그렇게 반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한 번씩 방문하게 되는 이유가 이와같은 특별한 전시를 하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사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거에요. 하지만 태국하면 으레 갖는 이미지 장식 뿐 아니라 연말에만 볼 수 있는 장식까지 설탕을 재료로 해서 만들었다니 너무나 신기하지 않나요? 사진으로나마 감상하세요. ^^ 한 해가 끝나가네요. 작품이 있었던 그곳에 내가 있었고 추억이 머물러 있지만 지금 글을 쓰는 공간은 추운 서울이라 더욱 따듯한 방콕이 그리운지도 모르겠어요. 아님 다른 추억일지도요. 밖으로 나와 호텔로 돌아가는 ..
2018.12.29 -
(방콕 여행) 꼭 가봐야 할 색소폰 재즈 펍 (Saxophone Pub)
색소폰 재즈 펍 (Saxophone Pub) 남자 혼자 태국 방콕을 여행한다면? 방콕에 대한 여러 오해와 진실 속에서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어떤 선택을 하든 본인의 자유이며 그만큼의 책임을 가진다, 에요. 메인 나이트클럽, 2부 나이트클럽으로 밤새 놀 수 있는 곳이 방콕이고 마사지 가게도 건전한 곳부터 그렇지 않은 곳들까지 분명 존재하며 스카이 루프탑 바들이 넘쳐나고 지역마다 베스트 10 spot 을 꼽아야 할 정도로 넘쳐나는 나이트라이프들이 존재하는 곳이니까요. 남자 혼자 태국 방콕을 여행한다면 나이트클럽의 음악 소음에 귀만 아프고, 춤도 자신없으며 혼자 갈 자신은 더욱 없는 사람. 그리고 마사지는 별로 안 좋아하는 남자가 방콕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중 하나는 음악을 듣는 것, 이라고 말하고 싶어..
2018.12.27 -
(방콕)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쿰빗 스위트 룸
# 2301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쿰빗 스위트 룸 (23층) 입니다. 호텔 층수는 23층까지이니 가장 고층 스위트 룸을 받았습니다. 힐튼과 수쿰빗과 가까이 있고 외관은, 특히 로비는 그렇게 호텔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안은 더블트리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입니다. 그럼 룸 내부를 한 번 살펴볼까요? 캡슐 커피와 생화가 놓여져 있습니다 라운지가 없어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일반 가루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캡슐이 놓여져 있으면 조금 더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일리 캡슐은 아니고 꽤 오래된 디자인의 커피 머신이에요. 저 머신 보니 힐튼 쿠알라룸푸르 호텔 스위트 룸 커피 머신 생각나네요. ^^; 뷰도 룸 내부도 막힌 구조라 좀 답답하지만 그래도 스위트 룸이 가진 넉넉한 배치는 마음에 드네요. 가..
2018.12.25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게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영화 완벽한 타인
영화 완벽한 타인 (Intimate Strangers) 감독 : 이재규출연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하,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예고편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게임으로의 초대 : 완벽한 타인 베프네의 집들이 월식을 구경하는 친구들 "없어지다 어느 순간 달이 빨갛게 변하면 저주가 퍼진대." 뭔가 복선 장치를 깔아둔 게 아닐까 하고 한참 그 말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꽤 멋진 집을 산 지 1년 만인 월식이 시작된 날, 집들이를 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하루에 세 번 이상 전화하면 사랑하는 사이에요. 한 번도 안 하면 부부 사이고요." 우리가 남이가? 가족, 특히 부부는 전화하는 거 아니랍니다. ㅎㅎ "우리 게임 한 번 해볼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특히 연인, 커플..
2018.12.24 -
(한국 ↔ 독일) 상호 자동출입국심사로 편하게 입출국 가능해진다
독일을 자주 오고가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네요. 한국과 독일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해 입출국이 가능하도록 올 12월 1일부로 시행합니다. 이로써 줄을 기다리지 않고 간단한 스캔을 거쳐 독일 공항 입출국장을 사전 등록해 놓은 정보를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오고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독일 EASYPASS 이용 가능한 EU 국가들 비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한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아랍에메레이트, 미국으로 기존 미국, 호주, 홍콩 국가에서 확대 운영됩니다. 독일은 현재 아래 7개의 공항에서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독일은 상호 자동출입국심사 자격 조건 및 대상자를 아래와 같이 정하였습니다. 이용등록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독일 공항에서 첫 대면심..
2018.12.23 -
나는 400달러로 스리랑카와 호주 여행을 즐긴다
항공권은 언제 구매해야 가장 저렴할까요? 특가 프로모션이 나올 때, 항공사 신규 취항을 할 때, 특정 비수기 구간 (6월, 10월, 11월), 여행하기 세 달 전 또는 한 달 전 항공권... 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조기에 구입한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거나 시간대를 고를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 시기가 너무 많이 남아있다 보니 계획이 바뀔 경우, 엄청난 수수료 폭탄을 맞아야 하니 여행 계획을 어느 정도 확정 지은 후 항공권 구매에 나서는 게 가장 좋겠지요. 그럼 제가 400 달러에 예약한 항공권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스리랑카와 호주를 모두 여행하는 데 들었던 400 달러 말이에요. 역왕복 항공권을 시작으로 여행 계획은 시작되었습니다. (스리랑카 콜롬보 8/25 ↔..
2018.12.23 -
(여행) 2019년 호주 공휴일과 호주 입국에 필요한 비자에 관하여 알아보자
어제 호주 항공권을 알아보면서 가장 먼저 찾아본 것은 다름아닌 호주가 무비자 국가인지 비자가 필요하다면 얼마이고 어떤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 지 그리고 여행가는 날짜에 공휴일이 있는 지 등이였어요. 여행하는 기간에 공휴일이 있는 지 확인하는 일은 은행 및 관공서가 문을 닫는 지 여부를 알 수 있고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거나 휴일을 즐기기 위해 호텔 등의 숙박 요금 등이 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서 나쁠 게 없어요. 그리고 비자는 여행하려는 나라에 관문을 어떤 자격을 갖춰야 통과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니 당연 필수적으로 알아봐야 할 일입니다. 그렇게 두 가지 (비자 여부 / 2019 호주 공휴일) 가장 기본적인 상황을 확인 한 뒤 호주 퍼스 7월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호주 퍼스 항공..
2018.12.23 -
호주 퍼스 항공권 구입 후기 & 호주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공개!
2019년 여행은 스리랑카 콜롬보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서울을 중심으로 계속 어느 여행지를 추가할까 즐거운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콜롬보 (CMB) - 서울 (ICN) 역왕복 126달러 구매 후기 7월은 뭐다?! 그렇죠. 무더운 여름, 그리고 휴가의 계절입니다. 더운 여름을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보낼까 고민하다 베트남 사파, 일본 훗카이도, 호주 등이 자연스레 떠오르게 됐는데요. 내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호주 퍼스 항공권을 200 달러에 구매였습니다. 그럼 아래 내용 살펴보시죠. 쿠알라룸푸르 - 호주 퍼스 *7월 22일 - 8월 2일 쿠알라룸푸르 - 퍼스 편도 항공권 가격은 359 링깃! 비즈니스 클래스도 999 링깃 밖에 안 하는 완전 핫한 가격입니다. 퍼스 -..
2018.12.22 -
제품명 메이드 인 코리아 영화 마약왕
영화 마약왕 감독 : 우민호출연 : 송강호 (이두삼) / 조정석 (검사) / 배두나 (이두삼 애인) / 김대명 (사촌동생 이두환) / 김소진 (이두삼 아내) 예고편 : 마약왕 개봉일에 맞춰 영화를 봤을 정도로 송강호 씨에 대한 기대가 컸던 영화였습니다 시작은 꽤나 화려하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다만 유일한 아쉬움은 송강호 씨가 최근 흥행 작품들이 대부분 1970 - 1980 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소시민에서 눈을 떠 사회를 돌아보며 시대에 맞서 싸우는 역할을 계속 맡은 송강호 씨 였기에 비슷한 캐릭터 연기는 보는 이 또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금은방 세공' 에서 가품 밀수꾼, 뽕 밀수꾼으로 발전하며 평면적인 캐릭터에 머물지 않고 성장, 발전, 그리고 파멸로 ..
2018.12.20 -
(방콕 카오산) 쌈센로드 할머니네 식당 : Click Me 타이 음식점
앞선 글 말미에도 썼지만 카오산을 방문할 일은 저녁에 라이브 음악을 듣거나 추억을 벗 삼아 거닐다 할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생선 요리를 먹으러 갈 때입니다. 전혀 유명하진 않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 찾아오는 귀여움이 있고 정겨움이 있는 쌈센 로드에 위치한 할머니 식당을 소개합니다. Samsen Road Click Me 레스토랑 (쌈센로드 할머니 음식점) 족포차나가 쌈센로드에서는 꽤 유명한 맛집으로 통하는 데요. 거기 옆옆 집 정도에 있는 구글 지도로 'Samsen Road Click Me'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런데 할머니 영어 전혀 못하시는데 Click Me 간판은 식당 이름으로 쓰이는데 전에 인터넷 카페였나? 싶어요. 영어 메뉴는 누가 만들어줬는지 대견할 정도에요. 오픈 시간은 점심 12시 ..
2018.12.17 -
(카오산 가는 방법) 짜오프라야 관광 보트 이용하기
아직까지 메트로 (BTS / MRT) 가 다니지 않는 '여행자의 거리, 카오산 로드'를 가기 위해서는 육상 교통으로는 택시, 그랩 (Garb) 등을 이용할 수 있고요. 수상 교통으로는 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상 교통인 보트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변을 둘러보며 카오산 로드 가는 길을 소개할까 합니다. 짜오프라야 관광 보트 (HOP ON HOP OFF BOAT) 위치 : 사톤피어 (사판탁신역 BTS) 에서 내려와 선착장 사톤피어로 걸어가면 됩니다. (도보 3~5 분) 요금 : 50 바트 (파란색 깃발 - Blue Flag) 시간 : 아침 9시 - 오후 5시 30분 짜오프라야 강변을 오고가는 수상 보트는 깃발에 따라 요금도 다르고 정차하는 곳도 다릅니다. 조금 느긋하게 강변을 즐기려면 파란색..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