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00달러로 스리랑카와 호주 여행을 즐긴다

항공권은 언제 구매해야 가장 저렴할까요?

특가 프로모션이 나올 때, 항공사 신규 취항을 할 때, 특정 비수기 구간 (6월, 10월, 11월), 여행하기 세 달 전 또는 한 달 전 항공권...

다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조기에 구입한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거나 시간대를 고를 수 있는 여유를 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 시기가 너무 많이 남아있다 보니 계획이 바뀔 경우, 엄청난 수수료 폭탄을 맞아야 하니 여행 계획을 어느 정도 확정 지은 후 항공권 구매에 나서는 게 가장 좋겠지요.

그럼 제가 400 달러에 예약한 항공권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스리랑카와 호주를 모두 여행하는 데 들었던 400 달러 말이에요.

역왕복 항공권을 시작으로 여행 계획은 시작되었습니다.

(스리랑카 콜롬보 8/25 ↔ 한국 서울 10/30)

126 달러에 구매한 역왕복 항공권

(말레이시아 항공) 콜롬보 (CMB) - 서울 (ICN) 역왕복 126달러 구매 후기

인도와 몰디브로 향할 수 있고 아니더래도 아직 관광객들의 손때가 덜 탄 스리랑카를 여행한다는 것 만으로도 설레였기에 내년에는 총 두 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역왕복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문제는 그럼 8월 25일 콜롬보에서 서울을 들어오는 데 '언제 나갈 것인가? 그리고 여름에 어디를 여행할 것인가?' 였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10월 30일 서울에서 콜롬보로 나가는 데 마찬가지로 겨울에 어디를 여행할 것인가, 역시 고민해야 하는 즐거운 여행 계획 짜기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말린도 에어 (Malindo air)

7월 호주 퍼스 왕복 항공권 (7/22 - 8/2)

쿠알라룸푸르 ↔ 호주 퍼스 (201 달러)

7월 호주 퍼스 항공권 구입 후기 & 호주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공개!

6월 말에 쿠알라룸푸르로 들어가 페낭이나 여타 도시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겠네요. 7월 한국은 가장 무더울 때 호주는 봄이라는 데.. 시원한 바람 맞으며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메리어트 (리츠칼튼 & SPG) 호텔 플래티늄 엘리트

내년 1 - 2월에 예약해둔 메리어트 호텔 11 곳

메리어트 플래티늄 엘리트 등급과 라이프타임 골드, 4년 남은 라이프타임 플래티늄 엘리트 등급을 위해 호텔 숙박 놀이도 해줘야 합니다.

힐튼 호텔 다이아몬드 멤버

매년 힐튼 호텔과 메리어트 호텔에서 숙박 숙제 해결하려면 최소 네 달은 호텔에서 살아야겠네요.

말린도 에어 (Malindo air)

8월 쿠알라룸푸르 → 스리랑카, 콜롬보 (8/14)

299링깃 (71.5 달러)

여행 계획 세울 때 해당 나라 공휴일 알면 여러모로 여행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2019년 스리랑카 공휴일 알려 드릴게요. 참고하세요.

콜롬보 ↔ 서울 : 126 달러 (8. 25 / 10. 30) 왕복

쿠알라룸푸르 ↔ 호주 : 201 달러 ( 7. 22 - 8. 2) 왕복

쿠알라룸푸르 → 콜롬보 : 71.5 달러 편도

총 398.5 달러

모든 항공사들은 기내식, 무료 위탁수화물 포함된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