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생활

2012. 7. 23. 01:35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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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해외생활

 

4월부터 화이트헤드가 턱과 볼에 무자비로 나는 제리양..너무 슬퍼요 ㅠㅠ

홍콩에서 사온 블랙펄 마스크팩을 꾸준히 열심히!! 했더니 그나마 나아진 것 같다.

예전에는 한 피부했던 제리였지만 이제는 사람만나기가 두려워진 제리양.

여행 후 주끈깨가 더욱 선명해지고 많이지고!!!-_-;;

동남아에 살면서 최대의 단점을 꼽으라면 단연 피부트러블이 아닐까 싶다. 찬물이라도 펑펑 나와주면 좋으련만.

 

 

 

 

 

요새 부쩍 하늘을 자주 쳐다본다. 우리집에서 바라보는 전망. 멋지쥐?^^

 

 

 

 

 

비오는 날 썽태우를 타고 림삥슈퍼에 가서 겟한 신라면.

테스코에서 사는 것보다 무려 50밧이나 저렴하다. 5개入 135밧~^^

 

 

 

 

 

여행을 온 사람들에게는 <와로롯>시장이 알려져 있지만 거주민에게는 <므앙마이>시장이 더 좋다.

왜냐?! 도매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신 와로롯 시장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없으니 굳이 므앙마이 시장까지 올 필요는 없다능~

도매시장인 만큼 다량으로 구입하지 않으면 그리 싸진 않다.

톰군과 제리양이 가끔 와서 과일과 기타 야채들을 구입하는 곳이다.

 

 

 

 

 

치앙마이에서 망코스틴(망쿳) 가격이 남부지역보다 비싸다. 아니면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1kg 40밧 정도. 작년엔 1kg 19밧에 샀단 말이쥐~~~^^;;

제리양이 엄청나게 좋아하는 과일~^^

 

 

 

 

 

제리양이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 용과(드래곤후르츠)~

하얀 속살과 자주색 속살이 있는데 제리양은 자주색 속살을 더 좋아한다.

먹고나면 손이 물 들기도...헤헤

여자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하니 많이 많이 섭취해야겠지?!

1kg 40밧정도인데 보통 2~3개정도 고르면 1kg가 넘어버린다.

 

 

 

 

 

톰군이 사랑하는 치앙마이 해자.

특히 수안독게이트 라인이 산책하기에 딱이다.^^

싼티탐에서 에어포트 플라자까지 걸어갈때 요 산책로를 지나친다.

 

 

 

 

 

매주 1회 찾아가는 제리양의 로컬 마사지가게 <차바>

하지만 지난 주 다리를 심하게 꺽인 뒤로 근육이 놀란 듯...ㅠㅠ

당분간은 오일마사지를 받아야겠다...^^;;

 

 

 

 

 

센타라 두앙타완 멤버쉽에게 주어지는 혜택 중 하나인 케이크.

톰군과 제리양은 두앙타완 멤버이다. 2011년 8월에 등록했으니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제리양은 작년 크리스마스때 케이크를 받았고 톰군은 톰군의 음력생일에 맞춰 케이크를 신청했다.

멤버기간이 끝나기 전에 얼릉 챙겨받은 케이크. 맛은 어떠냐고?? 느끼느끼~^^;;

같은 맨션에 사는 선영언니와 내가 이뻐라 하는 동네 강아지인 또리네와 나눠 먹었더니 기쁨 두배~^^

 

 

 

 

 

병맥주가 무거웠는지 이번에는 캔맥주로 구입.

보통 한 달에 4박스정도 마셔주는 것 같다.

맥주 사러 갔다가 덤으로 사게된 제리양 잠옷+외출복!

캐릭터가 톰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끌리더라능~^^ㅋㅋ

 

 

 

 

 

혹시나 일까 싶었던 해프닝.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여전히 제리양은 집에서 음식을 만들었다.

요새 외식을 자주 하는 거 보니 슬슬 요리하는게 지겨워진거니...???!!!

 

 

 

 

 

가끔 야채반찬을 사와 내가 만든 것처럼 밥상에 올리기도 했다....ㅋ

 

 

 

 

 

여전히 감동인 김치찌게이지만 역시나 자주 먹다보니 변화가 필요했다.

때론 참치를 때론 쌀국수면을~^^ㅋㅋ

 

 

 

 

 

썩어가는 야채를 보면서 톰군이 한마디 한다.

싱싱할 때 사 놓고 왜 썩어서 먹을려고 하냐고..^^;;

 

 

 

 

 

 

요건 밥 반찬이 아니라 안주였을걸...?? 제리표 <양피오볶음>

 

 

 

 

 

상추 한 다발에 10밧. 정말 행복해 ㅠㅠ

 

 

 

 

 

신라면과 데스코의 라면을 번갈에 먹던 중 탑스마켓에서 발견한 마마의 김치라면.

테스코 라면보다 훨~씬 맛있다~^__^

태국라면은 양이 적어..적어...적어....개는 먹어줘야 함!!

 

 

 

 

 

이틀에 한 번 꼴로 술타임~!

 

 

 

 

 

 

또 술 타임~

술 마실 때 안주는 사오면 안될까? 톰군아?=.=;;;;

 

 

 

 

 

 마사지가게에서 마사지를 받고 있는데 어디선가 많이 듣던 목소리가..

4월에 만났던 태사랑 회원이신 타이거지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다시 태국 들어온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급 약속을 하고 예전에도 같이 술을 마셨던 <싸바이디 싼티탐>에서 회포?!를 풀었다.

타이거지님 마사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싸바이디 싼티탐에서 한 컷~!

그 뒤론 사진이 없다...;

 

 

 

 

 

<센바리스파> 두앙타완 멤버쉽이 있는 나는 40% 할인!!

하지만 요새 프로모션등으로 인해 할인은 별로 의미없다능...ㅠㅠ(프로모션은 할인 불가ㅋ)

센바리 스파를 받으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실력은 푸라마의 씨암스파가 더 좋더라능!!

 

 

 

 

 

 

센바리 스파에서 10회 이상은 받은 것 같은데 요 언니가 3번정도 내 담당이였던 것 같다.

너무 말라서일까...? 파워가 살짝 부족한 것이 아쉽 ㅎㅎ

소프트한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딱 일 듯!!

 

 

 

 

 

이 날은 나의 날이였다!!ㅋㅋ

두앙타완을 간만에 톰군과 놀러가 사우나하고 때밀고 스파 받고 뷔페먹고!!

퍼펙트했던 나의 하루..하지만 톰군은...?으응??=.=;;;

 

 

 

 

 

2시간가량 스파를 받고 바로 뷔페를@@

완전 행복해!!!!!!!!

 

 

 

 

 

치킨이 먹고 싶을 땐 KFC를 찾아주세요~.

요기도 가격이 올랐다.

 

 

 

 

 

치앙마이 샤부시.

먹은 것 별로 없는 거 같은데 토 쏠리던 날...ㅠㅠ

1시간 15분이라는 시간내에 최대한 쳐묵쳐묵해야 하는 압박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도 가격이 올랐어~~~!!

 

 

 

 

 

님만해민 G롱~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

저렴한 가격만큼 음식도 저렴해 보이는 것도 특징.

하지만 마늘빵 만큼은 맛이었다능~^^;;

 

 

 

 

 

님만해민에 새로 생긴 제퍼.

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저렴한 체인점이지만 님만해민에 새로 생겨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

한 번 갔으니 이제 패쓰~~~;;;;

 

 

 

 

 

톰군과 맛난 음식 잘 먹고나서 대판했음...-_-;;

대판한 곳이 하필 센탄!!

화해의 기념으로 아이샤핑~하다가 충동구매..!!

치열했던 싸움에서 서로 옷 골라주기~@@;;;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짐~우케케케

 

 

 

 

 

 

 

우리의 정해진 산책코스 중 하나.

이제 슬슬 지겹당...-_-a

우리가 간 날 경기가 있었다.

축구인가 해서 봤더니만 럭비네?!^^;;;

다양한 스포츠를 사랑하는 태국인들~!!

 

 

 

 

치앙마이 대학에 왔으면 꼭 보고 가야하는 호수.

바라만 봐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지??

비가 살짝 내려 비 피하러 온 처마 밑에서 만난 모델들

진짜 웨딩촬영은 아니고 그런 컨셉으로 어딘가에 쓰일 촬영을 하는 것 같았다.

너희 아직 학생이지???그치???ㅋㅋ

 

 

 

 

 

호수의 명당인 이 곳.

보수 공사가 끝나 한 층 이뻐진 호수.

 

 

38일간의 여행을 마친 후 우리는 매일같이 집구석에서 검색질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예전에는 톰군 일 끝나면 바로바로 밖으로 나갔던 것 같은데 여행의 후유증인지 밖에 나가는 것도 귀찮고 앞으로 있을 여행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으로 머릿 속이 가득차 있다.


다가올 8월의 여행도 별 감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여행을 쉬기로 했지만 그렇다고 치앙마이에만 있을려니 살짝 답답해지는 것도 사실.

 

그렇다고 우리가 여기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8월에 10일간의 여행을 마치고나면 10월엔 또 서울에 가니 답답할 것도 없는데....쩝~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앞으로의 여행계획에 있어 많은 고민이 생겼기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톰군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내가 <스사사>란 카페를 가입하고 나서 톰군의 생각+고민이 끊이질 않는다.

원래의 계획이라면 내년 8월쯤 동유럽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계획은 항상 변동될 수 있으며 그 계획의 변동이 다름아닌 SPG멤버쉽 활용과 그 활용으로 인한 에어로플랜의 포인트 연관성 때문일지도 모른다.


뭔 말인지 나도 알지 못했지만 머리가 비상한 톰군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보다 멋진 보다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일주일간을 혼자서 생각과 고민을 했던 것.

물론 이 고민도 하다 말게될지 아니면 뭔가 방향을 잡고 목표를 세워 계획대로 진행할지는 우리의 몫이겠지만, 어느정도 감이 잡혔다고 해야할까?! 나 지금 뭔말 하는겨~~~ㅋㅋ

 

뭐 암튼 누가 보면 뭔말인가 싶겠지만 요새 우리의 고민은 좀 더 스마트한 소비에 대한 고민이라는 거다.

이로 인해 우리의 여행이 좀 더 혜택받고 풍성해지길 바래본다.

 

그래서인지 요새 검색의 검색, 생각의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톰군의 신경이 날카로와져 있다.

덩달아 나도 온 몸에 짜증이 한 가득~=.=;;;

 

다시 생각을 가다듬고 치앙마이 생활에 열중해 보길 바라는 요즘이다.

이렇게 살다보니 요새는 열정이 넘치는 지칠지 모르는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이 부럽다.

호기심과 열정은 없어도 긍정적인 성격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흠...

치앙마이 생활 얘기를 쓸려고 했는데 이상한 말만 주절주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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