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1. 19:50ㆍ여행정보/일반여행정보
론니 플래닛에 2019년 여행해야 할 나라 1위에 꼽힌 스리랑카.
올 5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몇 개 나라에 한시적 무비자 (6개월)를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보였는 데요.
스리랑카 한시적 무비자 시행 - 한국 포함
오늘 갑작스레 스리랑카 관련 소식이 들려 확인했더니 연쇄 폭발 사고로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지어진 지난 11월에 오픈한 샹그릴라 호텔을 포함, Cinnamon Grand and the Kingsbury 호텔들에 폭탄이 터졌고 가톨릭 교회 등에서도 연쇄 폭발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스리랑카 폭탄 테러 출처 : BBC NEWS
사망자는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현재 160 여명에 이르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활절을 행사를 맞아 성당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더욱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듯 합니다.
스리랑카는 2009년 내란을 겪은 뒤 오랫동안 평화를 되찾았는 데 이번 폭탄 테러는 2019년 말에 예정되어 있는 대통령 선거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스리랑카가 다시 한 번 큰 혼란에 휩싸인 듯 한데 부디 다시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며 한국 교민 및 한국 여행자들도 무사하길 바래봅니다.
저도 올해 스리랑카 여행 계획을 미리 세워둔 상태라 기분이 묘하네요.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숨은 보석과도 같은 관광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 데 이렇게 폭탄 테러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스리랑카 항공권 구입 후기 : 당분간은 여행 생각 안 들게 만드는 뉴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