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사톤의 럭셔리 W 방콕 호텔 및 사톤 주변 맛집 및 나이트라이프를 알고 싶다면?

2018. 9. 17. 09:51톰군/방콕 파타야 후아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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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논시 BTS에서 바라본 W 방콕 호텔


이제는 메리어트 호텔 그룹으로 편입됐지만 제가 머물때만 해도 SPG 호텔 계열 중에 블링블링한 것 좋아하는 젊은 취향의 호텔인 W 호텔입니다. (달리 말하면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호텔 계열은 아니에요 ㅎㅎ)


이 곳을 예약하게 된 이유는 SPG 멤버여서가 가장 크기도 했지만 친구가 사톤 주변에 살아서 만나기가 편했어요.




W 호텔 내부의 큼직만한 로고가 눈에 들어오네요


W 호텔은 젊은 취향의 호텔이기에 제법 힙한 편인데 전 클럽 등을 안 좋아해서 저에게는 그닥 놀거리가 한정되어 있어요. 하지만 총논시 (촉농시) 역 주변에 맛집도 있고 방콕의 나이트라이프야 제 입맛에 맞는 곳을 잘 알기에 어디에 머물러도 큰 걱정이 없긴 했어요. ㅎㅎㅎ


W 방콕이 W 호텔에서 머문 세 번째 호텔이기도 했는데요. 다른 곳에서 머물렀던 W 호텔은 싱가포르와 바르셀로나였어요.


호텔 후기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글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 멀리 거울 속 제가 보이네요 ^^


이 날 친구와 만나 노느라 체크인을 저녁에 했더니 낮에 찍는 느낌과는 사뭇 다르네요. 2박 머물렀는데 놀기 바빠 호텔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네요.




룸은 스펙타큘러 룸


딱히 업그레이드도 받고 싶지 않아 좋은 뷰로 남는 방 달라고 했어요.


방에 머무는 시간이 잘 때 외에는 없을 듯 하기도 했고 W 방콕 호텔을 선호하는 편도 아니어서 (르 메르디앙 방콕 호텔이나 쉐라톤 방콕, 플라자 아테네 방콕 등을 더 좋아해요) 위치 하나로 만족했어요.


다른 분들 사진 보니 수영장에서 많이들 찍으셨던데 제가 호텔 수영장을 잘 안 가다 보니 수영장이 궁금한 분들은 호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W 방콕 홈페이지 링크 :  W Bangkok Hotel   (호텔 위치 및 사진, 부대시설, 예약 문의 등을 알아볼 수 있어요)




침대와 소파, 사무공간


혼자 머물기에는 딱 좋은 크기였어요. 소파는 두 개 였던걸로 아는데 혼자라 하나는 옆으로 치웠나봐요. 



이거 뭐야? ㅋㅋ


침대 뒤에 놓여진 복싱 글러브인데 여성스러운 디자인이라 깜놀~ㅋ



사진 찍을 곳이 많지는 않네요


그리 크지 않다 보니 방 사진 찍기가 애매하더라고요.



블루 엘리펀트 레스토랑이 생각나는 외관 디자인


W 방콕 호텔의 또 다른 좋은 점이라면 꽤 괜찮은 분위기의 맛집인 블루 엘리펀트가 바로 근처라는 점이에요. 걸어가도 충분하고요. BTS로 가면 총논시에서 수라삭 BTS까지 한 정거장에 불과해요.


이 얘기는 밑에 블루 엘리펀트 레스토랑 소개하며 다시 할게요.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한 분위기의 젊은 분위기의 5성급 호텔을 찾는다면...



누군가 절 기억해 준다는 것, 기분 좋은 일이에요




친구와 놀다와서 샤도네이 와인 한 병 마시고 잤어요


이 날 낮에는 블루 엘리펀트에 들렀다가 저녁에 브라운 슈가, 재즈 바를 다녀왔는데요. 브라운 슈가 내용도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영장 뷰


도심 호텔 수영장은 어딜 가든 그리 크지 않아요.


방콕에서 정말 크다고 말할만한 수영장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만 봐도 그런 제 생각이 어느 정도 맞는 듯 해요. 


물론 수영장 큰 곳 찾는다면 리조트로 가야 맞겠지만요. ㅎㅎ


그래서인지 도심 호텔 수영장보다는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의 수영장을 더 선호하는 듯 해요.



블루 엘리펀트 방콕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W 방콕과 블루 엘리펀트 레스토랑은 걸어서 15분 거리


총논시 (촉농시) BTS와 수라삭 BTS는 한 정거장에 불과해요. 걸어가도 15분 거리니 천천히 걸어가도 괜찮아요.


블루 엘리펀트는 꽤 유명해서 푸켓에도 있고 자기네 자체 브랜드를 마트 등에 소스로 팔기도 해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머무를 때 마트에서 블루 엘리펀트 소스보고 반가웠어요. ^^




저녁은 와인과 함께


점심 때 먹은 건 사직을 못 찍었는데요. 요즘은 중국인들이 많이 찾아서 낮에도 사람들 엄청 많아요.


음식 두 세개 주문하면 가격은 1,000 - 2,000 바트 정도는 생각해야 할 거에요. (술 제외)


분위기도 좋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W 호텔에서 머문다면 한 번 방문하길 추천해요.


사톤 주변에서 브런치 맛집 괜찮은 곳 찾는다면 Soufflé and me (수플레 방콕)도 분위기도 좋고 맛도 꽤 고급스러운 듯 해요. 제가 방문했던 후기도 참고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전글 :  방콕 사톤 부근 맛집들 (Soufflé and me & Ter Zaap Woey)




이틀 연속 밖에서 놀았더니 저녁에만 W 호텔을 보게되네요



사실 여기 재즈 바를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W 방콕 바로 근처의 나이트라이프를 소개할게요.


나중에 알게 됐는데 꽤 고풍스런 느낌의 재즈클럽이 W 방콕 바로 옆 건물에 있었는데요. 바로 호텔 옆에 있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전통 건물 외관이라 못 보고 지나치는 일은 없을텐데 저녁에 보니 연주 스케쥴이 나와있더라고요.


완전 제가 좋아할만한 것들이라 다음에 방문해야지 했는데 다음, 이라는 말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모호한 단어인 듯 해요. 다음에 갈거라면 그 날 갔어야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이제서야 드네요. ㅎㅎ


저 처럼 재즈 등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 가보세요. (정작 저는 안 갔으면서 다른 분들은 가보라고 꼬시다니요 ㅎㅎ) 저도 다음 방콕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곳은 필히 방문해야겠네요. ^^



W 방콕 호텔에 머물면서 주변 나이트라이프 찾는 분이라면 추천할만한 꽤 유명한 나이트 클럽이 하나 있어요.


The Club at Koi (나이트클럽)라고 바로 W 방콕에서 총논시 BTS 역 가는 빌딩에 위치해 있어요. 사실 이 곳은 태국 친구가 추천하는 외국인들 위주의 나이트 클럽이에요. 꽤 즐겁게 놀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늦은 새벽까지 노는 것도 힘들고 너무 시끄러운 곳 가면 귀가 아파서 나이트 클럽에는 적응 안 되더라고요.


구글에서 The Club at Koi라고 검색하면 여러 글들이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이상 W 방콕 호텔 및 주변 맛집에 대한 소개를 했는데요. 어떠세요? 수쿰빗 라인의 중심 지역은 아니지만 사톤 지역도 놀 곳, 먹을 곳으로 꽤 괜찮은 곳들이 있어서 방콕 여행 때 다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런 곳들도 염두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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