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세 부과 발표 후 상대국들의 무역 보복 시작되나? (3.3 종합)

미 관세 부과 발표 후 상대국들의 무역 보복 시작되나? (3.3 종합)

2018. 3. 3. 15:15ㆍ주식 재테크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장 클로드 융커 (Jean Claude Juncker)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이 무역 협상은 Harley-Davidson Inc. 모터 바이크, Levi Strauss & Co. 청바지 및 미국산 버본 위스키 등을 목표로 강력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습니다.

융커는 미국의 관세 위협은 세계무역기구 (WTO)의 긴장이 고조 될 가능성이 "진짜"라며 국제통화기금 (IMF)에 경고하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미 트럼프는 수입 철강에 대해 25%의 관세와 알루미늄에 대해 10%의 관세를 발표 한 이후 아시아와 유럽의 제조업체 및 무역 파트너들는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다음 주 공식으로 서명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은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와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며 호주와 같은 몇몇 국가들은 여전히 면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월 3일 종합 뉴스입니다.

미 관세 부과 발표 후 상대국들의 무역 보복 시작되나? (3.3 종합)

싼값의 금속 수입이 미국 생산자와 국가 안보를 해치는 것을 근거로 정당화된 관세는 이제 미국 수출에 대한 보복과 국내 사용자에 대한 높은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영향은 아직 제한적일 수 있지만 세계 무역에 대한 정치 환경은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그룹 (Goldman Sachs Group, Inc.)의 연구 노트에 따르면 트럼프의 행동은 "무역 상대국의 유사한 행동을 이끌어 냄으로써 WTO 규칙과 같은 국제 무역 협약을 약화시킬 수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비철금속 산업 협회 부회장은 미국의 조치가 국제 무역 질서를 뒤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은 관련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금요일 베이징에서 미국에 무역 규칙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동맹국들은 자신들의 산업이 협박을 당하면서 당황하고 낙담해하고 있습니다.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금요일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일본으로부터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기회가 있을 때 미국에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에서 일했던 홍콩의 Aberdeen Standard Investments의 수석 이머징 마켓 이코노미스트인 Alex Wolf는 "우리가 관세의 최종 범위와 세계 무역 상대국의 대응을 볼 때까지, 이것이 무역 전쟁의 시작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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