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맛난 돈까스가 생각난다면 Tonkatsu 파빌리온

2018. 1. 28. 19:27톰군/쿠알라룸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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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여행 : Tonkatsu By Wa Kitchen


쿠알라룸푸르 시내에는 할랄 음식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 돼지고기 음식을 찾기 어렵다. 물론 알고 찾으면 엄청 많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 대부분 할랄 음식에 가려져 특히 기름진 돼지고기가 무척 그리워질때가 있다.


돈까스 맛집은 두 군데가 있다. 하나는 퍼블리카 (PUBLIKA)에 위치한, Tonkatsu by Ma Maison. 또 하나는 파빌리온에 위치한 돈까스 (Tonkatsu) 일식집이다. 두 곳을 자주 이용한 입장에서 보면 맛은 파빌리온이 가격 및 전체적인 평가는 퍼블리카가 낫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퍼블리카는 타이 음식점, 툭툭 (Thai Tuk Tuk)을 더 선호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파빌리온 쇼핑몰 내 위치한 돈까스 일식집이다.



- Tonkatsu By Wa Kitchen -





돈까스 일식집은 수끼야 샤브샤브가 위치한 도쿄 스트리트 안에 위치해 있지 않다. 같은 층에 있는데 도쿄 스트리트는 한쪽에 치우쳐 있다면 돈까스 일식집은 위치적으로 보면 중앙에 위치해 있다.





말레이시아 돈까스 일식집의 특징이라면 밥과 야채, 미소시루가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점은 태국, 방콕의 일식집과 비교해서 무척 큰 차이다.


다른 건 모르겠고 미소시루랑 일본 밥은 정말 너무 맛있다.


돈까스는 두툼하고 육질도 꽤나 부드럽고 기름지다. 쿠알라룸푸르 여행 초기에 할랄 식당에 가려 돼지고기 음식점을 못 찾았을 때 여긴 나에게 음식 성지였다. 아마도 3~5번 이상 방문하던 곳이였는데 점차 오래 머무르면서 One Utama, Uptown Damansara, 몽키아라 솔라리스, 하타마스 등을 알게되면서 그 밖에 차로 이동해야 하는 맛집 등을 알게 되면서 파빌리온 쇼핑몰을 자주 찾지는 않게 되었다.


그래도 파빌리온에 방문하게 되면 수끼야 보다는 내게는 돈까스 파빌리온이 음식점 중에서는 가장 오랜 기억에 남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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