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미각 한식당 파빌리온

2018. 1. 28. 18:53톰군/쿠알라룸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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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여행 : Migak Korean Barbecue Pavilion


동남아 국가들에서 한류가 분 뒤 일식점 뒤를 가장 빠르게 쫓고 있는 것은 한식당이다.


한국 교민이 많이 사는 몽키아라 솔라리스나 하타마스 등에서 일식점과 한식점은 거의 비슷할 정도로 점점 많아지고 있고 중요한 건 이런 한식점을 찾는 손님들이 말레이시아 현지 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 점은 업타운 다만사라에 위치한 한식점 등에서는 더욱 뚜렷하다.


자 그럼 오늘은 파빌리온 쇼핑몰에 위치한 미각 한식점을 소개하겠다.


- 미각 한식당 파빌리온 -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무척이나 모험심이 강하다고 느낀다. 쿠칭이나 페낭 등에서도 여행으로 좀 머물러 봤지만 작년 쿠알라룸푸르에서 8개월 가량 머물면서 친구를 사귀고 느낀 점은 그들의 모험심은 여행이나 맛집에서 특히 강한 열정을 보였다.


그들은 눈이 내리는 도쿄나 삿포로 여행을 즐기고 한국의 드라마에 열광하며 새로 생긴 음식점을 무조건 찾아 먹는 '푸드 모험가'들이 그들이다. 이는 인접 국가 싱가포르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미각 한식당 앞에 모인 차이니즈 말레이시안 화교들. 파빌리온 어딜 가나 한식당에 대한 그들의 호기심은 꽤나 열정적이다.





두 번 이상을 방문해서 먹었는데도 사진을 참 먹고 싶은 마음 안 들게 찍어 죄송한 마음이다.


비빔밥 세트였는데 저 고기는 치킨이다. 맛도 괜찮고 점심시간 프로모션 등을 하여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바로 전편에 소개한 수끼야 파빌리온 무한리필 샤브샤브 아래층에 위치한데 수끼야는 도쿄 스트리트 안에 위치하고 미각 한식점은 아래층에 여러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예전 후기를 보니 저녁에 삼겹살 등을 먹기에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링깃이 작년 한 해 엄청 폭락해 있었는데 그 때에는 못 미치는 제작년이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모든 것들이 꽤나 매력적이었다. 페레로 로쉐 프로모션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미각에서 점심 먹고 마트에 들려 하나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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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말레이시아 경제가 살아나다 보니 링깃 환율이 폭락하던 때에 비해 그나마 많이 회복하고 있다.


예전 1링깃에 350원을 기억하던 분들도 있을테고 작년 초까지 1링깃에 250~260원 대를 기억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말레이시아 환율은 아직도 270~280원대라 태국 바트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니 여행하기에 지금이 적기일거라 생각한다.


참고로 말레이시아 환전은 5만원권, EXK 카드, CITIBANK ATM 순으로 괜찮은 편이다. 환전소 위치는 파빌리온 쇼핑몰 지하 환전소가 최고이니 파빌리온 쇼핑몰 들렸다면 환전소 들려 환전율 체크 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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