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8. 18:16ㆍ톰군/쿠알라룸푸르
쿠아라룸푸르 여행 : Suki-Ya Pavilion
많은 분들이 말레이시아에서 먹을게 별로 없어서 여행 중 고생했다는 분들이 많다. 내 친구마저도 KK (코타키나발루) 여행중에 음식이 너무 안 맞았다라고 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다. 그 점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말레이시아에서 먹을게 극히 한정되어 있을 것이다. 말레이시아를 무슬림 국가, 할랄 음식으로만 단정짓는다면 오늘 언급할 수끼야와 같은 일식 또는 한식 음식만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Suki-Ya Pavilion (위치) : 수끼야 <-- 클릭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됩니다.
수끼야는 일본 무한리필 샤브샤브 음식점이라 쿠알라룸푸르에서 음식이 입에 안 맞다면 최적의 대안이 될 음식점일 것이다.
- 출처 수끼야 홈페이지 -
또 입구 사진을 안 찍어서 이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한다. 저렇게 대기하면 되는데 점심 시간, 저녁 시간 가격이 다르다.
위치는 파빌리온 쇼핑몰 도쿄 스트리트 내에 위치해있다. 수끼야 외에도 몇몇 일식 음식점들이 있다.
수끼야는 일본 체인 음식점인데 무한리필 샤브샤브 음식점이다. 파빌리온 쇼핑몰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고 편안히 즐길 수 있지만 직장인이 몰리는 점심 시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는 그 만큼 사람들이 엄청 몰리니 시간대 주의하길 바란다.
런치타임 (32.80 RM++) : 11:30 ~ 17:00 (아이는 50% off, 12세 이하)
디너타임 (39.80 RM++) : 17:00 ~ 22:00 (아이는 50% off, 12세 이하)
주말 및 공휴일은 2 RM 추가된다.
(주의!) 무한리필 샤브샤브를 즐기는 시간은 2시간이다. 시간 오버되면 추가 금액 붙는다.
내가 다녀왔을 때에 비해 런치 가격은 약간 바뀌었다. 한국 분들이야 샤브샤브 못해 먹을 분들 없을테고 사진과 같이 샤브샤브 수프 타입을 두가지 고를 수 있다.
음식은 원하는 만큼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양고기 추천한다.
빈접시는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치우니 신경 안 써도 되고 소스등은 개인적인 차이가 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입에 맞는 편이다.
한국 분들은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니 입에 잘 맞을 것이다.
쿠알라룸푸르 몇 번 여행해도 시내에서만 머무를 떄에는 쇼핑몰에서 주로 식사를 했었기에 수끼야 샤브샤브 정도면 꽤나 입에 잘 맞는 맛집으로 추천한다.
나중에 업타운 다만사라를 다시 언급할테지만 쿠알라룸푸르 음식 맛집을 체험하고 싶다면 가장 로컬 음식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업타운 다만사라를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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