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 짬뿌한 릿지워크에서 즐기는 브런치 Karsa Kafe

2018. 1. 15. 10:07톰군/싱가포르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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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여행 : Karsa Kafe


지난 글에 '트레킹 코스 짬뿌한 릿지라는 푯말과 함께  "KARSA KAFE" 홍보 문구가 들어온다.'라고 쓴 글이 있다. 릿지 워크 초입에 설치된 푯말이었는데 저 광고를 보고 중간에 있는 레스토랑들을 건너뛰게 되었다.


관련글 :  우붓 한적한 아침 산책 릿지 워크  <--클릭하면 해당 글로 연결됩니다. (검색어 KARSA KAFE)


왜냐하면 KARSA KAFE가 짬뿌한 릿지 워크의 종착지이기 때문인데 1월임에도 햇살이 뜨거운 동남아 기후를 생각하면 중간에 쉬면서 즐기기 보다는 가뿐 숨을 내쉬며 힘든 산책을 끝내고 편히 쉬고픈 마음에서였다.


KARSA KAFE 홈페이지 :  http://www.karsacafe.com/




'꽃길만 걷자' 인생에 이런 길만 거닐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아님 너무나 삶이 밋밋해져서 아름다움 또한 느끼지 못하게 될까? 





KARSA KAFE에 다다르면서 지나치며 쉬고 싶었던 몇몇 레스토랑을 잘 지나쳐 왔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공간이다. 입구에서 보이는 저 오두막에서 사람들이 쉬고 있었다. 바로 저기야! 시장기도 들고 갈증도 났었기에 빠르게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오두막 자리에 앉아 음식을 주문하고 밖을 내다보니 하염없이 평화롭고 조용한 곳이다. 이 얼마나 완벽한 휴식이던가!


카페 내를 거닐며 자연 속에 어울러진 모습에 마음 또한 평안해진다.





오두막에서 즐기는 브런치. 오두막 바로 앞에 저런 작은 연못들이 놓여져 있다. 


글을 쓰고 있자니 다시금 발리로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 뿐이다. 


리조트 비치 썬베드에 누워 책을 읽으며 낮잠에 빠져도 보고 저렇게 우붓의 한적한 산에 올라 한가로움과 정적의 고요함을 즐기며 쉴 수 있는 매력에 다시금 빠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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