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서울 호텔 <코너 스윗룸>

2014. 7. 8. 22:1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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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행 : 콘래드 서울 호텔

 


7월달에만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 두번이나 숙박했다.


어제는 날씨까지 좋아 한강전망을 원없이 감상했다능~^^

 

 

 


이번 콘래드 방문은 며칠전 다녀왔기에 포스팅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랏!!


코너 스위트 룸!!!!


올레~~

 

층은 낮았지만 뷰가 어마무시하게 환상적이다!!!

  

 

 

서울 콘래드 3번째 방문에 처음 스윗룸에서 숙박해 본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고 욕실과 클로짓을 굉장히 넓게 뺀 요즘 대세 스타일인 스윗룸~


새로 짓고 오픈한 호텔이라 마음에 쏙 든다.


하드웨어 하나는 굿굿!!!

 

 

 


거실에 가구로 꽉 차 답답한 느낌이 순간 들었지만 지내보니 쇼파가 아주 편안했다.


침실쪽은 거실과 달리 공간이 널널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옆 자그만한 화장실이 있어 변기는 총 2개!!ㅋㅋ

톰군과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 사용했다.

 


욕실과 클로짓이 연결되어 욕실도 더 넓게 느껴지고 좋더라.

 

 

 

세면대는 이그젝티브 룸과 다를바 없지만 구조가 다르니까~ㅎㅎ



 

침실쪽에서 바라 본 욕실!


침실과 욕실은 미닫이 문으로 분리가 가능하며 문이 넓직하게 오픈되어 공간이 더 넓어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


세면대와 욕조는 서로 등지고 있음!

 

 

 

화장대까지~~~

>>ㅑ~


여심 사로잡는 룸이다~^^

 

 

 

콘래드 스윗룸 조으다 조으다~^ㅠ^



 

욕조에서 보이는 전망도 아주 굿굿!!!!!

 

 

 

새로 지어진 호텔이라 인테리어와 구조가 아주 쏙 마음에 든다.

 

 

 


샤워부스는 오픈형인데 욕조쪽에서도 세면대쪽에서도 들어갈 수 있는 독특한 구조다.

 


 

세면대쪽에서 샤워부스를 바라보고 찰칵~



 


앞으로는 콘래드 서울은 가지말아야겠다...ㅠ


스윗룸에서 머물러 봤는데 앞으로 이그젝티브 룸가면 짜증날 것 같음@@;;;

 

 

 

뭐 하나 불만 없던 콘래드 코너 스윗룸~^^

 

 

 

침실과 거실쪽은 카펫이며 욕실부터 현관까지는 대리석 바닥이다.

 

 

 

마포대교도 시원하게 보인다.

  

 

 

처음에는 스마트 티비며 전등이며 불편했는데 이젠 적응이 돼서 아주 편하다~^^


 

 

거실과 침실 모두 책상이 있는 것도 좋다.


에잇!!


다 마음에 드네?!ㅋㅋ

 

 

 


파노라마처럼 쫙~펼쳐진 전망도 쵝오!!!


이그젝티브 룸에 머물땐 목을 오른쪽으로 꺽어 63빌딩을 보았는데 여기선 그냥 정면으로 막막 보이는구려~헤헷

 

 

 

제리양은 흥분하여 바둥바둥~

 

 

 

너무 좋다며 데굴데굴 바둥바둥 춤추고 노래하고~^^ㅋㅋ

 

 

 


저번주에 왔을때 조식당에서 안좋았던 일이 있었는데 다시 방문하니 꽃과 초코렛을 준비해줬다.


안좋았던 것이 싹~풀리더라능~^^


 

 

요 초코렛이 대박!!!!


초코렛 양도 많지만 낱개로 된 초코렛 밑에 동그랑 알맹이 초코렛이 아주 수북히 쌓여있다!!!!!!

+_+

 

 

 

꽃다발도 대~에~박!!!


너무 고급지고 이쁘고~^^

 

 

 

포장이 알마니네?^^;;;

  

 

 

16층으로 건물에 비하면 낮은 층이였지만 전망은 충분히 훌륭하다.

  

 

 

좀 더 현실적으로 보이던 전망~


굿굿~+_+

 

 

 

 


체크인을 하고 63빌딩을 바라보며 욕조에서 때를 밀고나니 해피아워 시간이 다가왔다,


화요일에 왔을때보다 음식이 더 맛있더라능!!!+_+

퀘사이디는 화덕피자처럼 맛이 좋았고 햄버거에 돈까스까지!!

 

 

 

빠지지 않고 꼬박 먹어주는 나쵸~


근데 소금이 많이 뿌려져서 많이 짰다..;;

 

그렇게 2시간동안 해피아워를 보냈는데도 해가 쨍쨍@@;;

 

IFC 몰 컨시어지에 들려 에코백을 수령하고 한강 고수부지로 향했다.


월요일인데도 어찌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던지~


돗자리 깔고 텐트치고 먹을거 바리바리 싸와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배달도 되는지 오토바이가 연신 왔다갔다 하며 피자며 치킨이며 여기저기서 파티가 한창이였다.

 

해가 지고나서야 호텔로 돌아와 방 불을 끄고 야경을 감상한 뒤 꿈나라로~^^

 

 

 

조식당인 제스트~


제리양은 최근에 과일을 먼저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능~^^

과일이 후식이 아닌 첫 접시이다.

 

 

 

두번째 접시는 샐러드~


완전 건강해질 것만 같다!!ㅋㅋ

 

 

 

세번째 접시이자 마지막 접시...ㅠㅠ


갑자기 마법에 빠져 컨디션이 영 아니라서 많이 먹지 못했는데..


집에 와서 포스팅할려니 많이 못먹은게 약간 아쉽넹@@;;;

 

세번째 접시일때 드디어 밥을 먹었다~^^


소고기무국에 오징어젓갈과 연어구이~냠냠~

 

입맛은 완전 한국인 토종인데..


해외에서 조식먹고 사는거 보면 참 기특하단 말이쥐~ㅋㅋ

 

 

 

너무나 달콤했던 단호박으로 조식을 마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조금 먹었어 ㅠㅠ

 

 

 

 


오후 3시까지 시간이 넉넉해 라운지에서 비오는 밖을 보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번 호텔 스테이를 마무리 했다.


3번 오니 더이상 콘래드가 설레이지는 않았지만 스윗룸덕분에 너무 좋았다능!!ㅎㅎ

 


 


집에 오는 길에 동네에 새로 오픈한 순대국 식당에 가서 제리양은 황태해장국을 톰군은 순대국을 후르륵 말아 먹고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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