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Jack's Steak House)

2014. 6. 5. 22:1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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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Jack's Steak House)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Jack's Steak House) -

 

아사히바시역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옆 골목으로 300미터정도 걸어가면 바로 잭스 스테이크가 나온다.

주차요원이 낮이고 밤이고 있어 골목으로 걷다보면 앗!저기가~하고 딱 느낌이 온다능~

 

많은 포스팅을 보면 <포트> 호텔 바로 뒷편이라고 위치를 소개해주는데

포트 호텔이름이 <nest> 호텔로 바뀌었다.

정말 구)포트 호텔 바로 뒷편에 있다.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잭스 스테이크만 2번을 갔다.


남들이 제일 맛이 좋고 메뉴에서도 넘버1이라는 텐더로인 스테이크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스테이크말고도 다른 메뉴도 너무 맛있다.

 

처음엔 우리도 스테이크를 먹기위해 잭스를 갈려고 했었지만

고기뷔페를 이용한 다음날 가서 정말이지 고기가 안땡기더라~;;;

 

잭스를 가긴 가야겠고 고기는 안땡기고~>.<

스테이크 다음으로 먹어보고 싶었던 타코스는 꼭 먹어보고 싶고....^^;;

가면 다른 메뉴도 많으니 땡기는 걸로 먹으면 되겠다 싶어 잭스로 향했다.

 

 

 

 

 

 

영어로는 잭스 스테이크라고 써 있지만 일본발음으로는 쟈키 스테끼~

잭스가 어떻게 쟈키가 될 수 있지??ㅎㅎ

일본식 영어발음은 정말 적응이 안된다능@@;;

 

 

 

 

 

 

평일 밤~그것도 붐비는 시간대가 아니여서 그런지 가자마자 곧 자리가 날 듯 보였지만..

10분정도는 기다렸다.

 

 

 

 

 

 

새벽 1시반까지 문을 여는 잭스~

마지막 주문은 1시까지만 받는다고 한다.

 

차라리 밤 늦게 와서 여유롭게 맥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일본 이자카야는 어딜가도 테이블차지가 있는데 요런 곳은 테이블 차지 없이 맥주를 마실 수 있어 정말 좋을 듯!!

 

 

 

 

 

 

잭스에 가서 바로 자리에 앉는게 아니라면 대기명단에 이름을 넣고 인원수를 적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종일 기다려도 자리에 앉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ㅋㅋ

 

일본 대부분 요렇게 줄서서 먹어야하는 곳은 대기명단이 있다능!!

 

 

 

 

 

 

실은 도시락을 먹었고 어제 고기뷔페를 먹어서 잭스 스테이크가 땡기진 않았지만

곧 오키나와를 떠나 대만 갈 날이 멀지 않아

이러다가 잭스를 못들릴 듯 싶어 꾸역꾸역 왔는데!!!

분위기나 가격, 맛 모두 만족스러워 다음날 마지막 저녁을 또 잭스에서 먹어줬다~^ㅠ^

 

 

 

 

 

 

기다리면서 뭘 먹을지 밖에 걸려 있는 메뉴를 보면서 주문할 것을 생각해두었다.

제리양은 타코스~톰군은 햄버거 스테이크~

가격대비 구웃~!!!

 

 

 

 

 

 

소스가 쫘~악 진열되어 있어 필요한 소스를 사용하면 된다.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으면 눈치보여 먹고 나오기 바쁠 듯 하다.

우리가 갔을땐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아 여유롭게 천천히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주문을 하고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잭스만의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

일본같지 않는 느낌이면서 적당히 일본의 깨끗함과 친절함이 있어도 좋았던 잭스 스테이크~

 

 

 

 

 

 

햄버거 스테이크에 딸려 나오는 스프와 샐러드~

스프양도 많아 톰군과 사이좋게 나눠먹고~

 

 

 

 

 

 

600엔짜리 타코스를 주문하니 5개의 타코스가 나온다~+_+

완전 홀딱 반한 타코스~

요런거 내 스퇄이다~ㅎㅎ

 

 

 

 

 

 

햄버거스테이크보다 타코스가 먼저 나왔는데

나도 모르게 저절로 손이 가서 햄버거가 나오기전에 맛을 보았다!!

 

 

 

 

 

 

앙~

딱딱한 나쵸에 매콤한 다진소고기와 양배추그리고 치즈가 듬뿍 올라가 먹기엔 폼이 안났지만 맛은 구웃!!!!

 

 

 

 

 

 

한 입 먹고나서 만족한 나의 표정~흐흐흐

 

 

 

 

 

 

곧이어 햄버거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햄버거패티가 2장!!!!

L사이즈를 시키긴했지만 양이 어마무시하다.

요 비쥬얼이 900엔~

요즘같은 환율엔 가격대비 구웃!!!

 

 

 

 

 

 

톰군도 타코스를 먹고 제리양도 행버거 스테이크를 먹고~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0^

 

 

 

 

 

 

다음 날 저녁도 잭스로 왔다~^^

제리양은 런치B셋트~톰군은 멕시칸셋트를 주문했다.

참고로 런치셋트는 런치메뉴가 아닌 아무때나 주문이 가능한 메뉴 중 하나이다.

 

 

 

 

 

 

톰군이 주문한 멕시칸 셋트에는 타코스 3개와 소고기가 들어간 볶음밥과 스프가 나온다.

요 메뉴도 완소!!!+_+

가격은 850엔이다.

 

 

 

 

 

 

제리양이 주문한 런치B셋트~+_+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으며 맛도 좋다.

런치B셋트도 가격대비 굿굿!!

 

특히 치킨이 맛있었는데 다음에 온다면 치킨만 시켜 맥주랑 마시면 좋겠다며 톰군과 속닥속닥~^^

 

 

 

 

 

 

양도 푸짐~맛도 좋고~가격도 좋고~

우리가 찾는 바로 그런 곳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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