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 카사블랑카 하우스
말라카에서 보낸 8박9일 중 카사블랑카에서만 6박을 보냈다.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숙소이지만 게스트 하우스만의 매력이 있기에 우리 부부는 틈만 나면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을 하곤 한다. 카사블랑카에서 지내는 동안 한국인 커플과 필리핀에서 어학연수중에 잠시 비자클리어 겸 여행을 하러 온 20대 남,녀와 밤 늦게까지 수다의 무아지경에 빠지기도 했다. 예전에는 게스트 하우스에 오면 막내는 아니더라도 어린편이였는데.. 이제는 우리가 제일 노땅이더라능@@;;; 2층으로 된 건물인데 가정집을 개조한 스타일이다. 주방과 휴게실 등 어느 공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리 도구도 사용이 가능하고 식수도 마실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이지만 지금까지 다녔던 게스트 하우스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중국계 가족들이..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