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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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날 떠나는 삿포로 여행 OZ174
삿포로 4월 여행을 7월로 바꾸게 된 건, 4월의 공기가 여전히 차갑고 벚꽃을 구경하려면 5월은 되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입니다. 벚꽃도 못 보는데 서울처럼 쌀쌀하다니 그럼 갈 일이 없죠. 삿포로는 4년 전 쯤에 오사카 - 고베 - 삿포로 - 니세코 등에서 두 달 가량 여행하면서 그 중 삿포로 쉐라톤 호텔과 니세코 힐튼 호텔에서 한 달 반 이상을 머물렀기에 딱히 갈 마음이 나지는 않았어요. 관련글 :삿포로 쉐라톤 호텔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 벚꽃도 서울이나 국내 어디서도 볼 수 있기에 삿포로까지 가서 굳이 볼 마음도 사라져 4월 여행을 7월, 라벤더 시즌에 맞춰 바꿔 여행하기로했어요. 그러다 보니 항공권 변경하기가 쉽지 않았고 아시아나 항공 직원 분이 추천해준 날짜가 9일이었어요. 제 생일은 연세..
2018.07.21 -
[영화리뷰] 젊은 우리를 기억하기를 바래! 방화 (YOUTH)
외국영화인 경우, IMDB에서 평점을 확인하고 영하를 보는데 이 영화는 영어 제목 (youth)으로도 찾을 수가 없어 다음 영화엣서 먼저 본 분들의 리뷰를 보고 괜찮겠다 싶어 보게 됐어요. 아무리 선명한 기억일지라도 시간의 힘은 영화의 내용을 희미하게 하지만 그 안에 뭔가가 저를 이 영화는 꼭 리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방화 (YOUTH) - 출처 다음 영화 중국의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전에도 읽었던 [자비] 또한 문화혁명 시기의 노동자의 삶을 그려낸 소설인데 꽤나 집중을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외에도 [대륙의 딸] 또한 제가 읽었던 책 중에 베스트 안에 드는 책이죠. 역시 중국의 근현대사를 한 가족을 통해 잘 그려냈습니다. 비슷한 책으로 [쑤저우의 연인]..
201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