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부킷빈땅-파빌리온

2013. 8. 15. 02:05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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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여행 : 차이나타운-부킷빈땅-파빌리온

 


간단하게 제공되는 토스트와 빵을 먹고 환전도 할겸 부킷빈땅으로 길을 나섰다.

여기는 수지GH 바로 옆에 있는 사원인데 싱가폴 차이나타운에서 봤던 거랑 거의 흡사~!!

어딜 가나 비슷한가 보다~^^

 

 

 

 

 

 


이 사원도 수지GH 바로 옆에 있는 사원인데..

홍콩의 만모사원하고 비슷한 느낌이다.

 

 

 

 

 


요렇게 향 피우는 것도 똑같고 말이지~^^

이 사원도 만모사원인가??

눈여겨 보질 않아 모르겠다;;

 

 

 

 

 

 


차이나 타운 바로 옆에 새로 생긴 푸드 센트럴~

버스 터미널이다.

아마도 말레이시아 외곽으로 가는 버스가 대부분인 것 같다.

  

 

 

 

 


처음에는 치이나타운에서 부킷빈땅 타임스퀘어까지 꽤 멀게 느껴졌는데,

동남아 날씨에 익숙해져서인지 요정도 거리는 아주 가뿐하게 걸어다닐 수 있다.

KL 거리를 잘 몰랐을때에는 삥~돌아서 다니거나 헤매여서 멀게 느껴졌던 곳들이 이제는 대충 위치가 파악되니 갈만한 곳들은 전부 걸어다녀도 힘들지 않다.


차이나 타운에서 페트로나스 타워까지 걸어가면 몇분걸리게~?!ㅋㅋ

몇시간도 더 걸릴 것 같은 거리가..

30분~40분이면 걸어서 도착한다.

하지만,

이렇게 걸어다니는 것도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나 시도해볼만하지..

짧게 온 분들은 걸어다니면 길에 돈을 뿌리고 다니는 짓이니 왠만하면 하지 말기를!!ㅋㅋ

KL은 LRT도 저렴하고 택시비도 괜찮은 편이다.^^

 

몇번을 와도 질리지 않는 타임스퀘어가 아니라..

몇번 오니 볼게 너무 없는 타임스퀘어~>.<ㅋㅋ

이 곳은 브랜드보다 보세가 많이 입점되어 있는데 아기자기한거 구입할려는 분들에게는 딱!!이다.

명품관을 찾는 분들이라면 수리아나 파빌리온일대로 가야한다.

질려도 오게되는 타임스퀘어..

그런거보면 안질리는건가?응?ㅋㅋ

KL에 오면 나도모르게 발걸음이 타임스퀘어쪽으로 향하는데,

막상 오면 왜 왔나 싶다능@@;;

 

그래!!

우리는 운동겸 산책하러 오는거야!!!

힛~

 

 

 

 


후덥지근한 날씨에 차이나타운에서 부킷빈땅까지 걸어오니 땀이 주륵주륵~^^;

그래도 타임스퀘어 안으로 들어오니 시원하니 천국이 따로 없다~^^ㅋㅋ

 

 

 

 

 

 


타임스퀘어 안에 홍콩 화장품가게로 유명한 '샤샤'도 들어오고 '허유산'도 들어오고~^^

 

 

 

 

 


잠시 지친 다리의 피로를 풀기위해 커피 한 잔 들이키고~

 

 

 

 


 

몸을 재충전하고 파빌리온으로 향한다.

타임스퀘어에서 파빌리온까지는 걸어서 대략 10~15분정도 걸린다.

 

하도 걸어다니니 지름길이며 구석구석이 아직까지도 눈에 선~하다.

 

 

 

 

 

 

몇번을 왔어도 아직도 낯설은 말레이시아어.

 

 

 

 

 

 


파빌리온 가기전에 많은 환전소가 있는데 그 중에 제일 많이 쳐주는 곳에서 링깃으로 환전도 하고~^^

11일 일정이지만 전에 쓰다남은 링깃을 고려해 최소한만 환전했다.

남아도 자주 오는 곳이니 상관없지만 말이다.

 

 

 

 

 


파빌리온까지 온 김에 친정오라버니에게 부탁받은 구찌 가방과 지갑을 살펴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명품샵에 와 본지가 언제인지~@@

더욱이 여행생활자가 되다보니 명품 이런곳에 기웃기웃거릴 일이 전혀 없다.

 

말레이시아에서 명품을 산다고 더 저렴하진 않으니 구입할려는 분들은 잘 알아보아야한다.

부탁받은 크로스가방이나 지갑도 한국과 비교했을때 가격차이가 없었지만,

명품관 가는것을 부담스러워해 대신 내가 쇼핑을 해 준 것 뿐이다..ㅋㅋ

쇼핑하면서 돈 쓰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ㅋㅋ

덕분에 내 물건 사는 것 처럼 지루할 것만 같았던 KL에서의 시간도 훌쩍 지나갔다.

 

 

 

 

 

수리아는 수리아대로 파빌리온은 파빌리온대로 볼거리가 많다. 

 

 

 

 

 

파빌리온 내부의 모습~

 

 

 

 

 

 


파빌리온 안에 있는 구찌에 가서 대략적인 가격과 상품을 살펴보았다.

오빠가 부탁한 제품이 이 곳에는 없었다.^^;

 

 

 

 

 

 


이것저것 꺼내서 구경만 실컷했다능~^^;

어차피 여행마지막 날 구입할 예정이긴 했다.

먼저 구입하면 숙소 이동도 해야하는데 들고다니기도 번거롭고 분실의 우려가 있으니~힛

 

 

 

 

 


그거리 이름이 그거리같오~>.<

앞에 잘란만 눈에 들어온다.

 

 

 

 

 


부킷빈땅 마사지거리로도 유명한 곳인데, 소매치기가 많나보다.

관광객들이 많아서인듯~.

자나깨나 가방조심 앉으나서나 가방조심@@;;

 

 

 

 


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항상 이곳에서 신라면을 구입했는데~!!

올 해 가보니 신라면이 사라졌다 ㅠㅠ

 

 

 

 


태국과는 육로로 붙어있고 같은 동남아라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의 나라이다.

건기와 우기도 다르다능~!!

 

 

 

 

 


수지GH로 돌아와 LRT를 타고 다음 숙소인 시트러스로 고고씽~

술탄 이즈마일역이였던 것 같다.

(찾아보고 내용 수정할게요~>.<)

 

 

 

 

 


한 번 지하철을 갈아 타고 도착했는데,

유명한 곳이 아니다보니 가는 길이 자세히 나와 있는 곳이 없었다.

다행히도 친절한 말레이시아 대학생을 만나 시트러스 호텔 앞까지 헤매이지 않고 도착했다.


LRT 술탄 이즈마일역에서 내리면 구름다리를 건너 쭉~내려가면 있는데..

도로변에 입구가 있는게 아니라서 헤매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게스트하우스-3성급호텔-5성급호텔로 단계적으로 숙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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