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해외생활 : 일기

2012. 1. 30. 12:3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치앙마이 해외생활 : 일기




치앙마이 대학 정문을 지나치는데, 졸업사진을 찍고 있는 여대생들이 모습이 보였다.
요렇게 자그만한 분수에서 나처럼 입을 벌리고 물총을 쏘는 듯한  느낌으로...

작년, 싱가포르에서 꼭 찍어야하는 머라이언상이 수리중이였다.
다들 한 번쯤 찍는 입벌리고 물먹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했었던 기억이 있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리이언. 지금은 다시 입에서 물총을 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겠지??
다음에 다시가면 물 받아 먹는 사진을 꼭꼭 찍고 싶다.

그렇게 정문에 있던 작은 분수대를 지나쳐 호수로 산책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는 모두 철수 했는지 아무도 없었다.
톰군이 그런 나를 보며 싱가포르에서 못 푼 한을 찍어볼래?라며 권유한다.


톰군은 내 사진을 찍어주는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런 톰군이 찍어 준다고 자발적으로 나섰는데 어찌 아니 찍을 수 있겠는가?!ㅋㅋ
동상이 낮아 물 받아 먹는 포즈를 취하기 어려워 반대로 물 쏘는 포즈를 취했다.
흠~그리 나쁘진 않다..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