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운영시간 변경 (섬머타임 해제) 및 미국 대통령 선거일

2020. 10. 31. 15:50주식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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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국에는 없는 섬머타임 시작일과 해제되는 날을 기억하면 좋다. 왜냐하면 정규장 시작 및 프리, 애프터 장이 섬머타임 시작과 해제에 따라 한 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는 미국 섬머타임 시작일과 해제에 따른 미국주식 장 시작, 프리, 애프터 장의 시간 변화 및 국내 주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미국 대통령 선거일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미국 섬머타임 시작일과 해제일 : 썸머타임 시작은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 해제는 11월 첫째주 일요일

 

그러므로 11월 1일 (일요일) 오전 2시 (2:00 am)에 섬머타임이 해제된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월요일부터 열리므로 11월 2일부터 프리 & 애프터 시장 및 정규장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미국주식 운영시간 변경 (2020년 11월 2일 - 2021년 3월 14일)

한국 시간 기준 섬머타임 시작 섬머타임 해제
정규장 운영시간 오후 10시 30분 - 오전 5시 00분 오후 11시 30분 - 오전 6시 00분
프리 & 애프터 오후 8시 (장전) / 오전 5시 (장후) 오후 9시 (장전) / 오전 6시 (장후)

 

※ 프리 (장 시작 전) 장은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 이후에 열리며 오후 11시 30분에 마감한다. 그 이후부터는 정규장이 열리며 장후 (장 마감 후) 장은 기존 오전 5시에서 오전 6시 이후 열리며 오전 7시에 마감한다. 프리 & 애프터 장은 키움증권 기준이므로 이용하는 증권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근 국내 및 미국 주식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큰 이유 하나를 들자면 바로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불확실성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미국 대통령 선거가 곧 시작된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일 : 11월 3일 (화요일) - 선거인단 선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출일 : 12월 14일 (월요일)

 

미국 증시는 국내 및 세계 증시의 바로미터이기에 미 대선에 따른 국내 증시의 변동성 또한 크게 요동치고 있다. 몇몇 분들은 이제 하락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조심스럽게 기존 이론에 따라 대통령 선거에 따른 불확실성 및 쉬지 않고 상승한 시장에 조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믿는 분들도 있다.

 

조정이 끝나고 상승을 믿는 분들은 가장 큰 불안 요소 중 하나인 미 대통령 선거가 이제 곧 치뤄지고 이에 따른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것이라 보기 때문에 상승에 무게를 두기도 한다. 또한 연말은 전통적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할 확률이 높았던 점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가파른 하락이 이제 막 대하락의 시작이라고 믿는 분들은 차트 상 쌍봉, 트리플 봉을 예시로 삼기도 한다. 위로 오르는 힘은 계속 막혀있고 실물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유동성의 힘으로 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점을 근거로 삼는다.

 

이 모두 가능성이 있기에 현재로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우리와 다르게 하루만에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트럼프 또는 바이든 중에 누가 대통령이 될 지 확실한 윤곽이 들어날 때 까지는 계속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이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과연 미국 증시 및 국내 증시는 미 대선 이후 상승할까, 아님 하락할까?  두 대통령 후보 트럼프 또는 바이든 중 누구의 당선이 미국 및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을 견인할까? 이제 곧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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