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4. 15:13ㆍ주식 재테크
국내주식 기초 시간으로 정규장 매매시간 및 시간외종가 (장전, 장후), 시간외단일가 매매 가능 시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국내주식 주문 구분을 보면 아래와 같다. 이 중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보통 (일반주문)으로 원하는 가격 및 수량을 입력하면 매수 및 매도 체결이 되는 방식이다.
시장가는 매매가 이뤄지는 호가 창에서 호가대로 즉시 체결되는 방식이다. 급등락 하는 경우 바로 잡기위해 시장가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일반 투자자라면 99.99% 사용할 가능성이 없는 주문 방식이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종목의 경우 시장가 체결을 통해 주문을 하면 큰 가격 왜곡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손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장가 매매는 건들지 말기를 바란다. 매수, 매도 주문을 넣을 때 일반주문인 지 꼭 확인하고 시장가로 되어있으면 일반주문 (보통)으로 바꿔놓는다.
여기서 일반투자자가 알아야 할 주문 구분이 있다면 시간외종가 (장전, 장후) 그리고 시간외단일가일 것이다.
국내주식 주문 구분 및 매매시간
주문 구분 |
매매시간 |
정규장 |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
장전 시간외종가 |
오전 8시 30분 - 오전 8시 40분 (10분간) |
장후 시간외종가 |
오후 3시 40분 - 오후 4시 00분 (20분간) |
시간외단일가 |
오후 4시 - 오후 6시 |
주식시장이 열리는 날은 일반 은행의 영업일과 같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한마디로 남들 쉴 때 다 쉬며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한다. 특징이라면 점심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이다.
장전, 장후 시간외종가, 시간외단일가 역시 주식 수수료, 거래세 등은 정규장 매매와 동일하다. 장전, 장후 시간외종가 외에도 정규장 예약주문, 매수, 매도도 가능하다.
시간외단일가는 오후 4시에서 6시로 가장 길며 매 10분 단위로 매매가 이뤄진다. 기업의 호재, 악재가 발생했을 때 매매가 가장 활발한 편이고 미국 선물시장의 변화에 따른 거래가 이뤄진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내일 시장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는 매매가 크게 이뤄지지는 않으므로 큰 규모의 거래를 하려고 한다면 가급적 정규장 매매시간을 이용하는 게 좋다.
그 시간에 주식시장을 보기 어렵다면 예약주문을 통해 사전 주문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