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7. 06:43ㆍ여행정보/일반여행정보
미국 국토 안보부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는 베네수엘라의 계속되는 정치적 불안정과 긴장감 증가와 폭력사태로 인한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베네수엘라 행 항공편을 중단 시켰습니다.
abc News - US suspends all flights to Venezuela citing safety and security
이는 승객 및 화물을 포함한 모든 항공편에 해당합니다.
아메리칸 항공 (AA) 2019년 3월 수도 카라카스와 마라카이보로 향하는 베네수엘라 행 비행을 중단하면서 지난 몇 개월 동안 미국과 베네수엘라을 오가는 직항 항공편 수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미국은 같은 기간 베네수엘라에서 모든 외교관을 철수시켰으며 미 국무부는 미국인의 베네수엘라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한국 외교부도 베네수엘라는 철수권고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베네수엘라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피랍됐던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총 3명 역시 철수권고를 내린 지역을 무시한채 여행하다 일어났습니다.
프랑스 군의 구출로 인해 생명은 구할 수 있었지만 안타까운 군인들의 목숨 또한 앗아간 사건이었습니다.
해당 말리 지역 역시 외교부가 철수권고를 내린 지역이었습니다.
해외 여행시에는 필히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 국가 및 도시별 위험 지역을 확인하시고 국가가 알리는 위험에 항상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