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6. 19:52ㆍ톰군/방콕 파타야 후아힌
HOP INN 호텔 기준으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미니밴 버스터미널 (롯뚜)과 여기 레스토랑을 못 찾겠으면 HOP INN HUA HIN을 검색하세요. 바로 양 옆에 위치해 있으니까요. ^^
태국어 이름의 레스토랑
가든 내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분위기가 괜찮았어요.
여기는 로컬 레스토랑인데 모기약도 줘요 ^^
그리고 테이블 밑에도 모기향을 갖다 놓더라고요.
싱하랑 리오 맥주는 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어요.
싱하 가격이 3병에 200바트 정도였으니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얼음 가격은 어디든 따로 받아요.
안주 겸 저녁식사로 튀긴 돼지고기와 카이 텃 (치킨 윙)을 시켰어요
분위기 괜찮은 태국 로컬 레스토랑, 후아힌 soi 51 (51 street)
라이브 음악을 해줘서 간 곳이었는데 노래는 태국 현지 노래만 부릅니다 ^^;
태국 친구에게 들려주니 좋은 노래라 하는데 전 따분하지 않을 정도였어요. 그래도 노래 끝나면 박수는 제일 열심히 쳐줬습니다. ^^
갑자기 비가 내려 안으로 들어왔어요
저녁 12시까지 영업합니다
전편에도 언급했지만 Hua Hin 51번가 (Soi 51) 거리에 Hop Inn Hua Hin, 롯뚜 미니밴 버스터미널 및 많은 태국 로컬 레스토랑 및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들이 밀집되어 있어요.
지도를 확대하면 더 많은 음식점 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가서 보면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어요.
미니밴 버스터미널 바로 앞에는 태국 아마존 커피숍과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있고요. 그 맞은 편에 할랄 음식점과 그 옆으로 두 곳의 라이브 음악 바가 있어요. 그리고 길 따라 쭉 음식점들이 있고 Roti와 Raruk 사이의 길에 또 몇 개의 바와 분위기 괜찮은 커피숍들이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소개할 곳은 MaMao에요. '마시고 거하게 취해', 이런 바인가 봐요. ^^
태국어로 'MAO'는 '술 취하다'의 뜻입니다. 영어 'tipsy'의 느낌 보다는 'drunken' 이상의 느낌이에요.
위치는 구글 지도에 안 나오는데 Hop Inn Hua Hin 옆 세븐 일레븐 편의점 맞은 편에 있습니다.
MaMao @ Hua-Hin
몇몇 로컬 라이브 음악을 소개할게요. ^^ - 이틀 연속 방문했는데 첫 날은 위 음식점에서 싱 맥주를 3병이나 마시고 가서 조금 취한 상태였어요.
경쾌한 태국 라이브 음악, MaMao Hua Hin 51
여기는 연주하는 분들이 고정인지 이틀 연속 같은 분이었어요.
주말에는 PG (프로모션 걸) 걸이 맥주 홍보 겸 술도 따라주었고요.
술집에서 시킨 안주는 맛이 좋았어요.
감자튀김도 많이 시키던데 저는 한국에서 먹기 힘든 카이 텃 (치킨 윙)과 돼지고기 육포 느낌의 튀긴 돼지고기 요리르 주문했어요.
직원 중에 영어를 하는 사람이 몇 없어서 첫 날은 손님 중에 어떤 여자분이 제가 필요한 것들을 대신 알려줬고 둘째 날은 PG 걸이 영어를 꽤 잘해서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됐어요.
창과 리오 맥주 큰 게 90 바트였습니다.
후아힌의 로컬 레스토랑과 바의 가격은 무척 저렴했어요.
후아힌 야시장이나 마켓 빌리지는 그래도 외국인 관광객 물가가 어느 정도 있는 반면 이 곳 soi 51 에 위치한 바들과 식당들은 가격도 착한데 직원들도 하나 같이 friendly하고 너무나 편하게 대해줬어요.
후아힌에서 만난 사람들은 너무나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줘요. 마음씨 착하기로 소문난 치앙마이보다 오히려 더 친근한 느낌이들었을 정도였습니다. (나잇 마켓과 마켓 빌리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사람들이 가식적이거나 무뚝뚝한 면도 있습니다)
후아힌 일정이 길다면, 태국 현지 로컬 분위기나 로컬 젊은 친구들이 있는 곳에서 술 한 잔 하고 싶다면 Soi 51 길 또는 Hop Inn Hua Hin이 위치한 길 위의 라이브 음악 클럽이나 음식점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