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니조 시장 (Nijo Market) 점심 및 다누끼코지 (狸小路) 아케이드

Posted by 톰하 3H의 신나는 인생
2018.07.27 12:43 톰군/훗카이도

삿포로 니조 시장은 해산물 및 과일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요. 해산물 요리를 파는 집이 꽤 많아서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누끼코지 아케이드는 오사카 등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케이드 거리인데 1정목에서 7정목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누끼코지 아케이드 (Tanukikoji)


다누끼코지 아케이드는 1정목에서 7정목으로 되어 있으며 스스키노와 오도리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 다누끼코지 아케이드 1정목은 니조 시장 (Nijo Market)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니조 시장 (Nijo Market)


니조 시장 (Nijo Market) 오히소 (OHISO)


처음 이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요. 대기줄이 워낙 길어서 점심 시간 지나면 조금 한가해질 듯 해서 다누끼코지 아케이드를 먼저 둘러보고 와야지 하고 사진만 미리 찍었습니다. 아마도 맛집인 듯 한데 점심 시간에 먹을려면 조금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



 니조 시장 (Nijo Market) 돈부리 차야 (Donburi Chaya)


돈부리 차야 (Donburi Chaya) 일본식 회덮밥


오히소 (OHISO)를 가려고 했다가 다누끼코지 (狸小路) 아케이드를 둘러보고 오니 니조 시장 안에도 음식점들이 있어 어떤가 싶어서 들어갔더니 여기 돈부리 차야 (Donburi Chaya)도 꽤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


4가지 다른 종류의 작은 회덮밥과 미소시루가 나왔는데요. 가격이 2490엔인가 했던걸로 기억해요. 맛은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맛을 잘 몰라서 어떤 표현을 써야 좋을 지 여기가 어느 정도 맛집인지 여부는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맛 잘 모르는 제 입맛에는 만족감을 가지고 먹었습니다. ㅎㅎㅎ



다누끼코지 (狸小路) 아케이드


음식점부터 면세 드러그 스토어와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면세 샵들이 즐비했는데요. 아무래도 7정목쪽은 꽤 썰렁한 편이었어요. 스스키노와 가까운 3~4 정목은 퇴근 시간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립니다.



다누끼코지 (狸小路) 아케이드에 위치한 해노수 라멘집인데 맛 없어요. 길가에 위치해 있고 바로 옆이 빠칭코 가게라 저렴한 가격에 먹는 라멘집인 듯 한데 아무리 음식 맛 잘 모르는 저라도 맛 없는 건 없었어요.


사실 삿포로에서 먹는 일본 라멘은 대부분 짜요. 전에 라멘 공화국에서 먹을 때는 오사카나 타 일본 도시와 다르게 비릿한 맛도 느껴지더라고요. 여기 이 집은 매운 미소라멘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일단 매운 국물 맛으로 인해 처음에는 그럭저럭 먹겠는데 면 자체 맛도 부족하고 마른 새우 맛을 많이 내서인지 반 이상 먹으니까 너무 맛이 이상해서 못 먹겠더라고요.


제가 음식점에서 음식 거의 안 남기고 먹는 편인데 여긴 1/3 가량 남겼어요. 먹은 건 그냥 배채웠으니 됐는데 너무 맛 없는 거 먹으니 약간 분하더라고요. ^^''



다누끼코지 시장 (Tanukikoji Market)


여기가 정확히 몇 정목 사이에 있는 시장인지 모르겠는데 아케이드 길을 걷다가 우연히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따라 들어가봤어요. 안에 들어가니 음식점들이 꽤 들어서 있는데 다들 맛집인지 일본 현지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골목 안 길에서 가장 끝에 집에서 먹을려고 들어가는데 자리가 없대요. 10분 정도면 기다릴까 싶었는데 저 말고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언제 자리가 날지 모르겠다고 딱 봐도 사람들 하나 가득하더라고요.


저녁 퇴근 시간대라 사람들이 많은 듯 한데 다음에 다시 와봐야지 했는데 결국 먹어 볼 기회는 다시 안 왔네요.


퇴근 시간에 직장인들이 많은 음식점은 맛집 여부를 떠나서 일단 음식 맛 나쁠리 없을거라고 혼자 생각해봤어요. 이런 데를 가야하는데 아쉽지만 다음을 노려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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