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데이지 리조트에서 먹은 것들 (Daisy Resort)

Posted by 톰하 3H의 신나는 인생
2018.07.14 13:24 톰군/베트남

출처 데이지 리조트 홈페이지 (Diasy Resort)


지난 번 메일을 보낼려고 데이지 리조트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는 저 내용이 없었는데 추가됐네요. ㅎㅎㅎ


베트남 푸꾸옥은 미국 CNN에서 세계 100대 해변으로 소개되었으며 ABC 뉴스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소개되었다네요. National Geographic에서도 올 겨울 매력적인 15군데의 목적지 중 3위에 뽑혔다는 광고 문구가 눈에 띄네요.


관련글 :  푸꾸옥 여행의 시작 데이지 리조트 (Daisy Resort)



푸꾸옥에서 5박을 머무는 동안 데이지 리조트 한 곳을 이용했기에 조식 및 간단한 먹거리를 이 곳에서 해결했는데요. 조식은 그렇게 많은 섹션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좋았어요.


베트남 어딜가나 호텔에서 쌀국수 코너는 기본으로 다 있는 듯 하고요. 여기 데이지 리조트는 볶음밥은 항상 있고 다른 조리된 음식 두 가지 정도가 매번 바뀌는데 카레로 만든 요리가 특별히 맛있었어요.



볶음밥과 카레


베트남하면 쌀국수가 유명해서 하노이에 머무는 동안은 매번 조식을 쌀국수로 먹다가 사파와 푸꾸옥에서는 속이 안 좋아 볶음밥 위주로 먹기 시작했는데요. 베트남 카레 요리인지는 몰라도 조식 때 카레만 나오면 볶음밥이든 볶음면이든 꽤나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섹션은 hot meal, 과일 몇 종류, 빵 두 종류 (베트남이 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여기 조식 빵은 별로였어요 ㅎ), 커피와 차, 과일 쥬스 그리고 차갑게 먹을 수 있도록 얼음 통 안에 얼음이 항상 들어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건 수박 쥬스. 패션 프루츠 쥬스와 더불어 제가 동남아에서 즐겨 마시는 쥬스입니다. ^^*


그리고 항상 시키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 계란 후라이. 그런데 sunny side up (한쪽 면만 튀기는 계란 요리)과 both side를 말했는데 두 번 양쪽 면을 다 튀겨 주더라고요. 아마도 계속해서 both side 계란 후라이를 시키다 보니 당연히 같은 거 시켰는 줄 오해했을 수도 있어요. ^^*



점심 때 시켜먹은 port with 캐슈넛 이런 류의 음식이었는데 캐슈넛 양이 엄청 많아서 밥이랑 돼지고기 비벼서 먹고 캐슈넛은 맥주 한 병 시켜서 따로 마셨어요. 사진에 맥주가 빠졌네요. 이 날, 해변에서 오후까지 놀다 들어와서 배 고파 음식 시키고 허겁지겁 먹었어요. ^^''


맥주에 캐슈넛까지 즐겨주고 방으로 들어와 샤워하고 블로그 하며 조금 쉬니 벌써 저녁 먹으러 나갈 시간이더라고요. 휴양지에서의 하루는 24시간으로 부족한 듯 싶어요. ㅎㅎㅎ




볶음밥에 마파두부처럼 생겨서 먹었는데 처음에는 맛이 혹시 이상할수도 있어서 조금만 가져갔다가 먹어보니 마파두부랑은 살짝 다르지만 비슷한 맛이더라고요. 꽤나 부드럽게 들어가서 볶음밥과 같이 먹었습니다.




용과와 아이스 커피. 제가 머무를 때 한국 분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끝내 인사는 못했어요. 그 쪽은 남자 둘에 여자 한 분이 같이 여행온건지 여행지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인지 몰라도 뭉쳐 지내는데 제가 괜히 껴서 휴양지에 보내는 시간 방해 될까봐 조용히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 앉아 식사를 했어요.


저 분들 커피 마실 때 보니까 아이스 꼭 넣으시길래 저도 아이스 넣어서 먹었어요. 따듯한 커피는 설탕 없이 먹으면 조금 쓴 맛이 강해요. 물론 향도 풍부하지만요. ^^ 그런데 아이스를 넣어 먹으면 설탕 없이도 쓴 맛이 희석되니 먹기 쉬워지더라고요.


하노이 라시에스타 호텔에 머무를 때도 베트남 커피에 연유를 빼달라고 하고 아이스를 넣으니 그대로 강하고 풍부한 향미는 그대로 전해지고 대신 쓰고 진한 커피의 맛은 희석되어 거칠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에스프레소에 얼음 부어 마시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되듯이요. ㅎㅎㅎ




감자 보다 찾기 쉬운 고구마 튀김. 베트남에 고구마가 많이 나는지 고구마 요리를 흔치않게 볼 수 있어요. 볶음면은 색만 봤을 때는 참 먹고 싶지 않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꽤 괜찮더라고요. 거기다 맛도 진한 카레와 같이 비벼먹으니 완전 엄지 척!


여기 데이지 리조트 (Daisy Resort) 조식 꽤 괜찮은 편이에요.




너무 카레가 맛있어서 한 접시 더 가져왔어요. 아이스 커피는 보통 음식 다 먹고 마지막으로 마시는데 이 날은 아이스 커피 두 잔을 마셨습니다.


고구마 튀김도 카레에 묻혀 먹으니 역시 맛있네요. 훗카이도 여행을 다녀 온 동안 며칠 여행기를 못 썼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돈키호테에 들러 카레만 하나 가득 사왔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카레를 좋아하는 편인 듯 해요. ^^*




피자를 먹고 싶었으나 모든 피자 요리가 현재 안 된다고 해서 맥주에 가볍게 감자 튀김이나 먹을려고 시켰더니 양이 ㄷㄷㄷ 엄청 많이 주더라고요. 끝내 다 못 먹었어요.


고구마 튀김만 주로 먹다가 감자 튀김이 그리웠는데 이 날 먹은 이후로 감자 튀김은 당분간 안 그리워졌어요. ㅎㅎㅎ




5박 하는 동안 먹은 사진이 많지는 않네요. 그래도 베트남에서 머문, 모든 호텔 및 리조트 (하노이 - 사파 - 푸꾸옥 - 하노이)에서 조식을 먹는 동안 음식은 다 먹을만 했어요. 여행하는 동안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많은데 베트남에서는 그럴 걱정은 다른 곳에 비해 덜 걱정해도 좋을 듯 합니다. ^^*


이 글이 마음에 들었다면 글 아래 공감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