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나하에서 대만으로 <피치항공>

2014. 6. 8. 23:29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오키나와 여행 : 나하에서 대만으로 <피치항공>

 

 

피치항공은 국제선일지라도 나하공항 도메스틱 건물 앞에서 공항 무료셔틀을 타고 피치전용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는 자주 오는 편이지만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오는 것이 좋을 듯~

라운지에서 먹을 것도 없어서 그냥 일찍나와 셔트을 타고 피치 전용 터미널로 향했다.

 

 

 

 

 

 

4번 플랫폼에서 가니 바로 버스가 와서 이동할 수 있었다.

 

 

 

 

 

 

피치 항공 국제전은 LCC터미널에서 출발한다는 내용~

우리처럼 정보없이 오면 왔다리갔다리하면서 삽질하기 딱 좋다..ㅋㅋ

다행이 우리는 시간을 넉넉히 잡고 왔기에 다급하진 않았지만

이리 물어보고 저리 물어보고~>.<

 

 

 

 

 

 

버스를 타고 피치 전용 터미널로 이동하였는데...

왠 컨테이너 앞에 내려준다~^^;;;;;

화물칸에 내려준줄 알고 깜놀했다능 ㅋㅋ

 

피치항공 전용 터미널이지만..

정말 공항같지가 않다..ㅋㅋ

 

 

 

 

 

 

간단히 스낵을 먹을 곳이 있고 옆에는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

기내로 들어가는 짐검사에서 자그만한 화장품을 비닐팩에 포장하지 않아서 걸렸다.

기념품가게에서 50엔에 구입할 수 있다며 친절히 알려줘서 화장품을 압수당하진 않았다.

 

지금까지 파우치에 넣어다녔는데 걸린 곳은 오키나와가 처음이다.

규정대로 지퍼비닐팩에 잘 넣고 다녀야지~^^;;;

 

 

 

 

 

 

이건 뭐..쿠알라룸푸르 LCCT 공항 나쁘다고 말할 것도 아니다..ㅋㅋ

그래도 깨끗하긴 하더라~^^

 

 

 

 

 

 

음료가격도 나름 양심적!!ㅎㅎ

 

 

 

 

 

 

대부분의 승객은 대만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티켓에는 KR을 표시해서 한국인이라는 표시를 남겼으며

대만에서 나가는 비행기 티켓도 확인 검사했다.

 

오키나와에 와서 떠나는 날 가장 맑은 날을 볼 수 있었는데,

대만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로 내리더라~;;;

오키나와 비를 우리가 대만으로 데리고 왔다며-0-;;;

이번 여행은 비와 함께하는구나~~~

 

7월에는 중국 칭따오와 상해를 가는데 그 때 즈음이 그쪽 우기라고 하더라...

-_-ㅋㅋㅋㅋ

 

 

 

 

 

 

피치는 오사카에서 삿포로 갈 때 처음 타보고 이번이 2번째~


관련글 : 고베-삿포로 피치항공 & 치토세 공항

 

 

 

오키나와에서 대만까지 비행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로 길지 않지만 시차는 1시간 차이가 난다.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

입국수속 시간도 걸리지 않고 좋더라~^^

 

 

 

 

 

 

이번 오키나와에서 투어를 안해서 엔화가 조금 남았다.


만엔짜리를 제외하고 천엔짜리 4장을 공항에서 대만돈으로 환전했는데.............

수수료 30~40원인가 떼이더라....-_-;;;

아~괜히 했어 ㅠㅠㅠㅠ

절대 공항에서는 환전하지 말자.

 

대만돈을 한국에서 적게 환전해서 돈이 부족할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카드 받는 곳이 많았다.

오기전 대만도 일본처럼 카드 안받는 곳이 많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말이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