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8. 13:3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오키나와 여행 : 나하 공항 하나 라운지
마지막 날 간단하게 맥주와 호로요이를 마시고 잠이 들었다.
돈키호테에 가니 싼펠레그리노가 엄청 저렴하게 팔고 있어 2개 겟~
1개에 76엔이라는 놀라운 가격이다~^^
아파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일찍하고 현청역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나하공항으로~
아침 10시5분 비행기를 타고 대만으로 고고씽~
현청역에서 공항까지도 260엔이다.
현청역에서 공항까지는 15분정도~
내리면 바로 도메스틱과 연결되어 있다.
하나라운지도 도메스틱 1층에 있다.
우리는 피치를 타고 대만으로 넘어가야하는데 당연히 국제선에서 출발하는지 알고
체크인을 하고 라운지 이용하는게 좋을 듯 하여 국제선까지 꾸역꾸역 갔다왔다능@@;;;
국내가 아니더라도 피치항공은 저가 터미널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고로, 국내선 밖으로 나오면 4번 정류장에서 공항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피치를 타고 다른 나라를 이동하는 분들은 국제선으로 갈 필요가 없이
모노레일을 타고 와서 도메스틱 일층으로 내려와 공항 셔틀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는 말이다.
오픈 시간이 오전 8시라 우리는 바로 이용할 수 있었다.
나하 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일부러 아침을 안먹고 왔는데...
하나라운지는 음료만 있다는 사실!!!
규모도 작고~
컴퓨터와 복사기가 있는데 아마도 유료사용일 것 같다.
라운지 안에 마사지체어도 있었지만 유료라고 써 있더라....^^;;;;
뭐가 있나 둘러보았는데..
커피나 차 그리고 쥬스만 마실 수 있다.
술은 추가 요금을 받는다...-_-;;;;
냉장고에 있던 쥬스는 마실 수 있다...--;;
그나마 토마토쥬스가 있어 토마토쥬스로 배를 채웠다능@@;;
포스팅하는 지금 갑자기 그때 기억이 떠오르면서 허기진다..ㅋ
그나마 맛있던 커피~
씹을 수 있었던 건 저 조그만 포장된 땅콩 정도였다.
하나라운지는 내 생애 최악의 라운지인걸로;;;
그래도 카드이용으로 무료로 이용했으니 별 불만은 없어야하는게 맞지만...ㅋㅋ
그래도 여긴 너무 심하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