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칭여행 쿠칭 마르코 폴로 게스트하우스

2014. 5. 10. 23:20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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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칭여행 : 쿠칭 마르코 폴로 게스트하우스


 

쿠칭 시내이지만 메인거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게스트하우스 밀집 지역이다.

제리양이 생각하는 쿠칭 메인은 힐튼 호텔부터 백성백화점 주변 버스 터미널까지라고 본다.

버스 터미널 반대편 쪽으로는 자그만한 홍등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집들이 아기자기 나름의 규칙대로 쭉~나열된 이곳이 바로 저렴한 숙소 밀집 지역!

대략 거리는 1.5키로 정도 되는 것 같다.

힐튼 호텔을 중심으로 잡으면 제리양이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까지는 대략 1키로정도이며

반대편 백성까지는 500미터정도라고 느껴졌다.

 

사진에 보이는 에버라이즈 마켓을 따라 쭉~쭉~가다보면 중국스러운 門이 나오는데

그 문 바로 앞 건물이 바로 마르코 폴로 게스트하우스이다.

도로변으로는 식당이 있어 지나치기 쉬우므로 2층 간판을 자주 보면서 걷는 것이 좋다~^^

 

 

 

 

 

 

2층 건물이지만 1층은 식당이라서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사진에 보이는 녹색 간판을 확인하는게 좋다.

 

 

 

 

 

 

앞문이 아닌 뒷문을 이용해야해서 건물을 돌아 뒤로 와서 입구를 찾아야한다.

식당에서 어떻게 들어가냐고 물어보니 건물을 돌아서 가라며 알려주더라.

 

 

 

 

 

 

철문이 바로 마르코 폴로 현관이다~^^;;

2층 전부를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꽤 크다.

 

현관문이 잠겨있어 헬로~를 외치니 띡~하고 문이 열렸다.

 

 

 

 

 

 

친절하신 아주머니~

체크인하면서 지도와 쿠칭에서 갈만한 곳을 뽑아놓은 종이를 꺼내신다.

하나하나 체크해 가면서 이곳은 갈만해~라며 알려주신다능~^^

 

마르코 폴로에서 총 3박을 지냈다.

호텔에서 숙박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게스트하우스에 오면 잠을 잘 못자고 설치게 되더라능...ㅠㅠ

그래도 여행을 하면서

호텔도 좋지만 가끔씩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배낭 여행 기분을 느끼는 것도 좋다~^^

호텔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게스트하우스만의 매력..!!

 

 

 

 

 

 

게스트하우스 내부 곳곳에 쉴 수 있는 곳이 많아 답답한 룸에 있기보다는 나와서 지내는 여행자들이 많다.

마르코 폴로 게스트하우스가 쿠칭에서 1위였는데 다 그 이유가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룸에는 창문도 있고 꽤 넓직해서 3박하면서 큰 불편함은 없었다.

 

 

 

 

 

 

우리 방 바로 앞 휴게 공간~

 

 

 

 

 

 

문 바로 앞이라 사람들이 티비보거나 떠들면 어쩔까 고민했는데

우리가 지내는 동안에는 이쪽 휴게공간을 이용하는 투숙객은 없었다.

것도 그럴것이지..

이곳은 에어컨이 없어 너무 덥더라...ㅋㅋ

 

 

 

 

 

 

우리 룸은 페얼리 핑크색 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왠만하면 트윈룸인게 좋다.

침대가 좋은게 아니라서 옆사람이 움직이면 잠이 깨는 경우도 있고 말이쥐~

 

 

 

 

 

 

자고 일어났을때 허리가 안아팠던 것으로 보아 그리 나쁜 침대는 아니였다.

하지만..

창문밖으로 차와 오토바이 소리때문에 잠을 푹~잘 수가 없었다...아흑

 

 

 

 

 

 

우리 방 창문을 열고 내다본 거리~

비오고 나서 운치있어 보인다며 찍은 듯 하다~^^;;

 

 

 

 

 

 

마르코 폴로 주변에 식당이 쫘~악 있어 먹거리 걱정은 없다~^^

 

 

 

 

 

 

우리 룸족이 아닌 다른 쪽 룸이 있는 공간이다.

카운터 뒷쪽으로 룸이 더 있길래 들어와봤더니 좀 더 휴게공간이 더 크며 무료 컴퓨터도 이곳에 있었다.

 

 

 

 

 

 

왠지 완전 느릴것 같은 컴퓨터...ㅋㅋ

마르코 폴로 와이파이가 포포인츠보다 더 빨라서 마음에 든다!!ㅎㅎ

 

 

 

 

 

 

여기저기 사진도 많이 있고 액자도 많고 정보도 많았다.

 

 

 

 

 

 

제일 중요한 화장실!!

말레이시아 게스트하우스는 보통 공동욕실이다.

마르코 폴로 역시 공동욕실이였는데 다행히도 화장실 갯수가 꽤 많고 청소상태가 잘되어 사용하는 동안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사람이 들어가 있어 기다린적도 없었고 항상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래도 공동욕실을 사용하면...변기가 심해진다...oTL

 

 

 

 

 

 

휴게 공간이면서 주방인데 사람들이 제일 많이 나와 있는 장소이다.

 

 

 

 

 

 

제리양이 좋아했던 Bar스타일의 테이블~^^

 

 

 

 

 

 

뜨건물은 항상 준비되어 있으며 식기류나 컵등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식수도 있었던것 같은데..

우리는 마트에서 사다 마셨다.

 

 

 

 

 

 

아침식사도 제공된다~

매일매일 빵종류와 과일 종류가 바뀐다.

마지막날 먹었던 팬케이크와 삶은 달걀~^^

 

 

 

 

 

 

커피와 티 그리고 마일로도 있었다.

 

 

 

 

 

 

토스트기 옆에도 항상 식빵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다녔던 게스트하우스는 커피와 식빵이 전부였는데 마르코 폴로는 이것저것 아침식사를 챙겨주는 것 같다.

 

 

 

 

 

 

제리양이 좋아했던 자리에서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먹었다~^^

호텔 조식에 비하면 부실하지만 주변에 먹을만한 식당이 쫘~악 깔려서 걱정없다능~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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