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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베르사유 궁전
파리 여행 : 베르사유 궁전 - 베르사유 궁전 정원 - 퐁피두 센터를 둘러보는 동안 날씨가 아주 활짝 개었다. 아마도 파리 있었던 날 중에 가장 날씨가 좋았던 날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퐁피두 센터에서 어떻게 베르사유를 갔는지 기억은 나진않지만 우리는 나비고가 있었기에 메트로를 타고 RER로 갈아타 베르사유를 찾아갔다. 사진에 노트르담역이 담긴 것을 보니 이곳에서 타고 가거나 환승했었던 듯~ 베르사유는 4존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 숙소가 있는 4존과는 역방향의 4존이여서 호텔에서 베르사유까지는 끝과 끝이라 할 수 있겠다. 집으로 돌아올때는 아주 멀었다능~ 파리 메트로나 RER을 타면서 개찰구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무임승차를 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무임 승차가 많은 만큼 표검침도 많이 한다고 한다. ..
2015.01.30 -
파리 퐁피두 센터 <파리 현대미술관>
파리 여행 : 퐁피두 센터 우리는 현재 터키에서 일정을 변경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와 있다. 원래 일정은 4월 중순까지 터키에서 불가리아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로 넘어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까지 여행하는 코스였지만, 처음 온 유럽인데 일정이 너무 길게 잡은탓에 중간에 터키와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까지만 둘러보고 3월쯤 한국을 가기로 계획 변경을 했다. 하지만 남유럽 88일간을 돌고 터키에 도착하니 매서운 추위와 며칠씩 쉬지않고 내리는 눈으로 너무나 힘들었고 남유럽에서 지내면서 음식도 잘 맞지 않았는데 터키의 음식은 더더욱 맞지않아 힘든 나날을 보냈다. 우리는 너무 지쳤기에 급 일정을 또 바꾸어 지금은 따뜻한 쿠알루룸푸르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중이다. 따뜻한 동남아에 오니 너무나 살 것 같다...하하하..
2015.01.25 -
파리 레알역 주변
파리 여행 : 레알역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RER 한번만 타면 올 수 있는 레알역~ 우리 숙소는 4존에 위치한 호텔이였지만 나비고가 있으니 교통비 부담도 없고 레알역이나 개선문까지는 한번의 승차로 갈 수 있으니 꽤 나쁘지 않는 위치의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간중간 쉬러 들어갈 수 없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야경을 보러 잠깐씩 나올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였다. 한번 와봤던 레알역이라 망설임없이 무인양품쪽으로 익숙하게 걸어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퐁피두센터였는데 퐁피두 센터를 가기전 콩시에르쥬리와 시청사 외관을 둘러보고 퐁피두센터를 가기로 했다. 처음 왔을때도 분명 콩시에르쥬리 앞을 지나갔지만.. 그 때는 콩시에르쥬리인줄 모르고 지나갔다능@@;; ㅋㅋ 처음 왔을땐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 방향감각이 ..
2015.01.24 -
파리 에펠탑
파리 여행 : 에펠탑 회색 하늘빛과 회색 빛깔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눈부신 금발 미녀가 너무 근사하게 찍힌 사진~너무 분위기 있다~^0^ 피곤하여 라발레빌리지 아울렛만 갔다오고 이날은 호텔에서 푹~쉴려고 했는데.. 가방과 지갑을 사고 호텔로 오니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어차피 가방 줄도 줄일려면 아울렛을 다시 가야하는데... 날씨도 좋아졌으니 아울렛 갔다가 맑은 날씨를 배경으로 한 에펠탑이 보고 싶어졌다...^^; 어제 갔을땐 날씨가 흐려서 에펠탑이 안 이뻐 보였던 거라며..ㅋㅋ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을 배경으로 한 에펠탑을 보면 분명히 반할거라며 다시 나갈 채비를 했다. 오늘은 늦게 시내로 나가는거니 야경까지 보고 오면 좋을 듯 하여 외출전 까르푸에 들려 호가든 대꾸리 맥주 한 병과 화이트 와인 그리고 ..
2015.01.15 -
파리 라발레빌리지 쇼핑
파리 여행 : 라발레빌리지 장시간 비행기 타고 파리에 도착해 시차 적응할 시간도 없이 싸돌아다녔더니 슬슬 밧데리 방전되듯 우리의 몸도 방전되어 갔다. 아침에 일어나 몸 컨디션이 썩 좋지않아 오늘은 라발레빌리지 아울렛을 가기로 했다. 우리 호텔은 4존에 위치한지라 라발레 아울렛과 상당히 가깝웠지만 가까워도 RER 타고시내 나가는 거리만큼은 가야하는 거리이긴 했다. 천천히 조식을 먹고 천천히 준비하고 슬슬 RER을 타러 나왔다. 자주 타다보니 두려움도 없고 아주 능숙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헤헷 디즈니랜드가 마지막 종점인 RER을 타고 종점 전전 정거장인가? 에서 내리면 된다. 벌써 3개월전 일이라 정확한 기억이 떠 오르진 않네@@;; Val d' Europe 역에서 내리면 라발레빌리지 아울렛인데 나오는 출구가..
2015.01.09 -
파리 알렉상드로 3세 다리_에투알 개선문
파리 여행 : 알렉상드로 3세 다리_에투알 개선문 알렉상드로 3세 다리 위에서 찍은 세느강~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알렉상드로 3세 다리를 건너가보았다. 에펠탑을 가까이서 본 뒤에 다시 멀리서 감상해 보니 느낌이 좀 더 다르게 느껴진다. 샤요궁에 있을때 요렇게 날씨가 좋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2015.01.08 -
파리 에펠탑 - 앵발리드
파리 여행 : 앵발리드 에펠탑을 실컷 눈과 카메라에 담고 에펠 탑 뒷 동네를 배회하기로...^^ 항상 그렇듯 뭔가 목적지가 정해져 있는 경우보다 그때그때 끌리는 곳으로 걸어다니는 우리. 이게 라이프 스타일이기도 하고 여행 스타일이기도 하다. 유럽에서 88일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처럼 볼 거 안본 사람들도 드물 듯 싶더라..ㅋㅋ 반대로 우리처럼 골목 구석구석 누빈 사람들도 드물지도... 다 장,단점이 있는 거겠지? 어딜가도 뭔가 있어보이는 건축물들이 있었던 파리~ 지낼때는 그 소중함(?)을 몰랐더랬지. 몰라봐서 미안하다.. 파리...!! 유럽은 아시아처럼 아스팔트 깔린 곳보다 돌댕이 깔린 길바닥이 더 많게 느껴졌다. 특히 포르투갈에서는 더더욱~ㅎㅎ 처음에는 낭만적이고 멋졌는데 나중에는 비가 오면 미끄럽고..
2015.01.06 -
파리 사요궁 <에펠탑 2>
파리 여행 : 사요궁 에펠탑 사요궁 정원을 따라 에펠탑으로 고고씽~ 사요궁에서 에펠탑 열쇠고리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는데 우리는 사봤자 짐만 되니 살 수가 없다. 근데 기념품 사는 것도 습관인 듯~ 전에 제리양도 여행지에 가면 쇼핑하기 바빴는데 지금은 사봤자 짐만 되니 아예 쳐다보질 않게 된다. 그게 습관이 되니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게 되고 그 비용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된 것 같다.^^ 전에 방콕 짝두짝에서만도 현금으로 50만원 넘게 사본적도 있는데.. 그 많은 물건들 지금은 전부 버린 듯 하다...하하하;;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면 삶이 달라진다...^0^ 톰군의 자연스러원 사진들~ 나만 보기 아깝구려~>.
2015.01.05 -
파리 사요궁 <에펠탑>
파리 여행 : 사요궁_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골목골목을 누비다 물랑루즈를 지나 알 수 없는 동네를 정처없이 걷다가 별견한 기차역!! 엄청 크고 파리의 대표적인 기차역인듯한데 이름을 잊어버렸다능@@;;; 생각나는 것은 역 앞쪽으로 콩코드 오페라 파리 호텔이 있었다는 것. 아마도 이쪽이 콩코드 광장과 굉장히 가까운 곳이 아닐까 이름으로 추측해 본다. 메트로 Saint-Lazare역 연결되어 있어 이곳에서 메트로를 타고 사요궁으로 향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뒷길에서 보았던 낡아보였던 이미지의 기차역인줄 알았더니만 상당히 규모가 크고 앞쪽으로는 굉장한 번화가여서 깜놀!! 기차역과 쇼핑가 그리고 메트로가 연결되어 있고 기차역 앞쪽에도 수많은 버스가 정차되어 있는거 보니 교통의 중심이지 않을까 싶다..ㅎㅎ 정확히 알..
2015.01.04 -
파리 몽마르뜨 언덕
파리 여행 : 몽마르뜨 언덕 12월 마지막 날인 31일에 마드리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동서양이 만나는 유라시아인 터키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건... 바로.. 강추위!!! ㅠㅠ 터키의 매력을 느끼기도전에 이스탄불의 추위에 꼼짝달싹할 수 없었던 우리는 이스탄불 일정을 3월로 미루고 긴긴 추운 겨울 따뜻한 호텔에서 보내기위해 예정보다 일찍 오스만트루크 시절 아주 잠깐 수도였던 부르사로 넘어왔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이스탄불에서 부르사 오는 여정이 꽤 즐거웠고 도착한 부르사의 호텔도 꽤 만족스럽다. 아직은 어제 도착했기에 잘 모르지만 하루 지내본 부르사의 생활이 꽤 만족스러우며 겨울을 나기위해 이곳에 온 것은 썩 잘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약 2..
2015.01.03 -
파리 몽마르뜨 가는 길
파리 여행 : 몽마르뜨 언덕 RER만 다니는 우리가 머물렀던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몽마르뜨를 갈려면 꽤 복잡하다. 2~3번 환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중에 보니 RER AUBER역에서 내리면 오페라가 가깝고 슬슬 동네구경하며 언덕쪽으로 올라가면 몽마르뜨가 바로 나오더라. 언덕 올라가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니니 메트로가 나을려나...^^;;; 환승하면서 막 찍었던 사진인데 사진기가 좋으니 톰군이 넘 자연스럽게 잘 나온다~+_+ 얼굴은 나만 볼 수 있어 아쉽다능~헤헷 파리의 메트로는 노선도 많고 RER까지 얽히고 섥혀있어 굉장히 복잡한데 파리 맵을 보면 메트로 따로 RER노선이 따로 분리되어 나와 있다. 첫 날 호텔에서 받았던 교통지도를 하도 몸에 지니고 다녔더니 닳고 닳아 나중에는 너덜너덜...ㅋㅋ 그래..
2014.12.13 -
파리 샹제리제 거리 - 에투알 개선문
파리 여행 : 샹제리제 거리_에투알 개선문 콩코드 광장에서 개선문쪽으로 올라가다가보면 왼쪽으로 멋드러진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분명 이곳에서 저 멀리 보이는 알렉상드르 3세 다리와 앵발리드 건물이 한번에 보여서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이 안보인다..-_-;;;;; 흙길을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멋진 건물들과 삐가삐가한 레스토랑들과 명품샵 그리고 고풍스러운 호텔들이 쫙~이어진 샹제리제 거리!! 하지만 우리에게는 별 감흥은 없던 샹제리제 거리였다. 단순히 걷기 편해 좋다는 정도?!ㅎㅎ 목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샹제리제 거리가 다르게 느껴질 듯 하다~^^ 개선물을 마주보고 오른쪽으로 걷다가 길 건너 왼쪽으로 걸으면서 중간중간 개선문 사진을 찍었다. 저 개선문을 바라보고 양쪽 거리를 샹제..
2014.12.12 -
파리 루브르 박물관 - 콩코드 광장
파리 여행 : 루브르 박물관 - 콩코드 광장 퐁데자르 다리를 건너 국립 학교쪽으로 넘어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파리에서의 정식적인 '첫 날'이라서 아까 보았던 대형 건물이 루브르 박물관인지 몰랐던 때!!ㅋㅋ 지금까지 계속 걷기만 했더니 다리도 슬슬 아파오고 만능 교통권 나비고까지 있는데 버스 한 번 타보자며 버스 정류장에서 오는 버스 아무거나 타 보기로 했다. 이때 탔던 버스가 아마도 27번이였던 것으로 기억!! 한,두정거장 가니 TV와 사진에서 많이 봤던 피라미드가 있는 루브르가 보이길래 바로 내렸다능..ㅋㅋ 이 때 탔던 버스가 파리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버스 탑승이였다~하하;;; 앞문으로 타던 뒷문으로 타던 교통카드 찍는 곳이 있어 나비고를 갖다대기만 하면 된다. 처음 타본 버스인데 타자마자 바로 내려..
2014.12.10 -
파리 퐁데자르 다리 (사랑의 다리)
파리 여행 : 퐁데자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부터 세느강을 따라 다시 퐁네프 다리를 지나 퐁데자르 다리로 향했다. 이때만해도 퐁데자르 다리가 퐁네프 다리인줄 알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온거라능@@:;; 퐁네프 다리위에서 저 멀리 퐁데자르 다리를 보면서 저 퐁네프 다리는 이따 가봐야지~했더랬다...^^;;; 퐁데자르 다리에서 올라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국립 학교가 멋드러지게 위치해있어 멋진 풍경을 뽐내고 있다. 바토뮤스가 때마침 지나가고 있어 톰군에게 우리도 날씨 좋은 날 저 유람선을 탈거라고 말했더니만 시쿤둥~>.
2014.12.01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여행 : 노트르담 대성당 생미셀 먹자골목을 빠져나와 아주 짧은 다리를 건너 시테섬안으로 들어왔다. 섬이라고는 하나 전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섬 느낌은 전혀 없는 섬이다~^^; 파리에 오기전에 유랑에 올라오는 실시간 파리 날씨를 체크하였는데 분명 반팔과 슬리퍼가 절실하다는 글과 댓글을 보았던터라 파리에 도착해서 깜짝 놀랐다. 우리야 뭐 이번 유럽여행 기간이 200여일이다보니 겨울잠바 하나씩은 있었기에 추워도 걱정은 없었지만 파리 여행만 하러 왔던 사람들은 미처 아주 두꺼운 옷들을 준비 못했을 것 같더라능@@;; 도착한 첫 날이야 저녁이고 하니 추웠다쳐도 다음 날은 그래도 오후가 되면 날이 따뜻해질거라 생각하고 톰군과 제리양도 옷을 아주 가볍게 입고 나왔다가 추위에 덜덜 떨며 시내를 돌아다녔더랬다. 하..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