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퐁피두 센터 <파리 현대미술관>

2015. 1. 25. 23:44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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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여행 : 퐁피두 센터

 

우리는 현재 터키에서 일정을 변경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와 있다.

원래 일정은 4월 중순까지 터키에서 불가리아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로 넘어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까지 여행하는 코스였지만,

처음 온 유럽인데 일정이 너무 길게 잡은탓에 중간에 터키와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까지만 둘러보고

3월쯤 한국을 가기로 계획 변경을 했다.

 

하지만 남유럽 88일간을 돌고 터키에 도착하니 매서운 추위와 며칠씩 쉬지않고 내리는 눈으로 너무나 힘들었고

남유럽에서 지내면서 음식도 잘 맞지 않았는데 터키의 음식은 더더욱 맞지않아 힘든 나날을 보냈다.

우리는 너무 지쳤기에 급 일정을 또 바꾸어 지금은 따뜻한 쿠알루룸푸르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중이다.

따뜻한 동남아에 오니 너무나 살 것 같다...하하하;;

 

3월에는 한국의 추위도 풀리테니 그 때 들어가기로 했는데,

한국 가기전에 후다닥 유럽 포스팅을 마치고 싶다.

 

 

 

 

 

 

퐁피두 센터의 독특한 외관.

 

특별히 이곳을 꼭 보고 싶어서 온 것은 아니였다.

다만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회원에게 무료 입장이 가능했기에~^^;;

 

무료 입장이 아니였다면 독특한 외관만 보고 갔을텐데

현대카드 덕분에 건물 맨 위층에서 파리의 전망도 감상할 수 있었고 갖가지 미술 전시도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나 제리양보다 톰군이 꽤나 시간을 들여 관심있게 둘러보아서 만족~^^

관심은 없지만 무료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지~히히히

 

 

 

 

 

 

퐁피두 센터 앞에 도착했을때 도대체 어디서 무료 티켓을 수령할 수 있는지 주위를 뱅뱅 둘러보았지만..

어디에도 매표소가 보이지 않았다.

 

유심히 보니 건물 입구 보안 검색을 당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와야

매표소도 있고 인포메이션에서 현대카드를 보여주고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톰군과 제리양 각각 현대카드를 소지했지만 카드 하나로 2장의 티켓을 받았다.

우리가 인포센터에서 티켓을 받고 있을때

한국인이 매표소가 어디냐고 물어보았는데 지나고보니 우리가 가지고 있던 카드로 티켓 수령해서 나눠줄걸 싶었다능@@;;

돈으로 입장권을 살려면 적어도 몇천원은 했을텐데..쩝~;;

 

 

 

 

 

 

우선 맨 꼭대기층으로 올라가 파리 시내를 둘러보고 관람하기로~.

 

 

 

 

 

 

퐁피두 센터가 그리 높은 건물은 아닌데도 파리 시내에 워낙 높은 건물이 없는지라 탁 틔인 전망을 감상 할 수 있었다.

 

 

 

 

 

 

줌을 땡겨 찍은 에펠탑~

막힘없이 보인다!

ㅎㅎ

 

 

 

 

 

 

몽마르뜨 언덕 위에 있는 샤크레쾨르 성당도 보이고~

 

 

 

 

 

 

노트르담드 성당도 보이고~

 

 

 

 

 

 

독특한 인테리어의 퐁피두 센터.

자유롭게 내부의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유리창으로 해놔서 여기저기 전망이 가능~^0^

 

 

 

 

 

 

한참을 파리 시내를 내다보다가 전시 구경을 하러 고고~

 

 

 

 

 

 

제리양이 처음 보았던 그림이라서 사진찍고 그 다음부터는 작품을 감상했다.

 

 

 

 

 

 

 

미술전을 다 관람하고 나오면서 마지막을 남성성이 강한 모나리자와 한 컷~

 

 

 

 

 

 

위층에서부터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관람했다.

 

 

 

 

 

 

대략 3시간정도를 퐁피두 센터에서 시간을 보냈다능@@;;

나도 저렇게 앉아서 한 작품이라도 제대로 볼걸..

지금 생각해보니 기억나는 작품이 없넹@@;;

 

 

 

 

 

 

점점 날씨가 좋아지는 파리!!

이날은 퐁피두 센터를 둘러보고 4존에 위치한 베르사유 궁전을 갔는데 날씨가 파리에 있는 동안 가장 좋았던 하루였다.

 

 

 

 

 

 

날씨 좋은 날에 몽마르뜨 언덕에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는지 자꾸만 몽마르뜨 언덕 방향으로 사진을 찍게 되더라..ㅎㅎ

 

 

 

 

 

 

열심히 관람하고 있는 톰군에게 날씨가 좋아져서 얼른 베르사유 궁전을 가자고 재촉했더랬지..ㅋㅋ

 

 

 

 

 

 

밖으로 나오니 햇살이 너무 좋아 우리도 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포장해온 샌드위치를 먹어주었다.

 

 

 

 

 

 

유럽에서는 그냥 땅바닥에 앉아도 왠지 자연스럽다.

아시아에서도 이럴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보기 좋다~+_+

 

 

 

 

 

 

다들 그냥 철푸덕~ㅋㅋㅋ

 

 

 

 

 

 

샌드위치를 다 먹고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았다.

정말이지 높지 않는 건물인데..ㅋㅋ

저 위에서 파리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레알역으로 가는 길에 노점 장터가 있서 살짝 둘러봤는데 딱히 볼 것은 없드라.

 

 

 

 

 

 

간단한 기념품과 몇가지 먹거리들~

 

 

 

 

 

 

한식이 그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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