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8. 01:18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파리 여행 : 알렉상드로 3세 다리_에투알 개선문
알렉상드로 3세 다리 위에서 찍은 세느강~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알렉상드로 3세 다리를 건너가보았다.
에펠탑을 가까이서 본 뒤에 다시 멀리서 감상해 보니 느낌이 좀 더 다르게 느껴진다.
샤요궁에 있을때 요렇게 날씨가 좋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알렉상드로 3세 다리를 건너면 바로 콩코드 광장이다.
따사로운 햇살이 반가워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역시 너무 덥거나 추우면 걸어다니기 넘넘 힘들다.
어제도 봤던 오벨리스크 오늘 또 보는구나~^0^
날씨가 좋아지니 지쳤는데도 더 걷게 된다.
날씨가 아까워서...ㅎㅎ
샹제리제 거리를 상쾌하게 걷다보니 벌써 개선문에 다다랐다.
날씨가 좋으니 사진빨도 더 잘받는 개선문!!ㅎㅎ
걸어왔던 샹제리제 거리쪽으로도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콩코드 광장에서 개선문까지 꽤 멀어서인지 콩코드 광장이 안보인다..ㅋ
RER을 타고 호텔로 돌아가야하는데 발걸음이 안떨어지더라.
날씨가 갑자기 좋아진건데..
이때의 파리는 오후 5~6시면 어두컴컴해지는 시기였다.
사진상으로는 오후 2시정도 되어 보이지만 오후 4시반정도였다능.
날씨가 좋아지고나서 얼마 안지나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어제보다 좋아지고 덜 추워서인지 사람들 옷차림이 어제보다 가볍다.
하지만 우리는 어제 너무 얇게 입어서 오늘 입은 옷이 더 무거웠다...=.=;;;
어젠 너무 추워 셀카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ㅋㅋ
어제 못찍었던 셀카를 찍고 우리는 호텔로 컴백~
개선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메트로와 RER을 탈 수 있는 지하도가 있다.
요기서 타면 우리 호텔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어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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