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샹제리제 거리 - 에투알 개선문

2014. 12. 12. 23:2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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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여행 : 샹제리제 거리_에투알 개선문

 

콩코드 광장에서 개선문쪽으로 올라가다가보면 왼쪽으로 멋드러진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분명 이곳에서 저 멀리 보이는 알렉상드르 3세 다리와 앵발리드 건물이 한번에 보여서 찍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사진이 안보인다..-_-;;;;;

 

 

 

 

 

 

흙길을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멋진 건물들과 삐가삐가한 레스토랑들과 명품샵 그리고 고풍스러운 호텔들이 쫙~이어진 샹제리제 거리!!

하지만 우리에게는 별 감흥은 없던 샹제리제 거리였다.

단순히 걷기 편해 좋다는 정도?!ㅎㅎ

목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샹제리제 거리가 다르게 느껴질 듯 하다~^^

 

 

 

 

 

 

개선물을 마주보고 오른쪽으로 걷다가 길 건너 왼쪽으로 걸으면서 중간중간 개선문 사진을 찍었다.

저 개선문을 바라보고 양쪽 거리를 샹제리제 거리라고 한다.

 

 

 

 

 

 

아이폰으로 찍을땐 줌 당겨 찍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카메라로 찍으니 줌도 당길 수 있고 좋다~히힛

 

 

 

 

 

 

점점 가까워지는 개선문!!!

나폴레옹 1세가 휘하 군대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계획했다는 개선문이지만 공사가 중단되고 1836년에 이르러서야 완공 되었다고 한다.

 

 

 

 

 

 

샹제리제 거리를 걸으면서 보니 파리지앵 옷차림들도 굉장히 세련되었고 추운 날씨탓에 모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이곳에서 가장 많이 보았다.

 

 

 

 

 

 

이 날 마지막 코스였던 개선문~

비록 전망대까지는 올라가보진 못했지만 멀리서 보고 가까이서 본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또 가서 뮤지엄 패스권 끊어서 싹 훑어볼 생각이라 아쉬움따위도 없다.

 

 

 

 

 

 

꽃할배에서 신구할아버지가 개선문 위에서 덩실덩실 춤을 췄던 기억이 새록새록~

 

 

 

 

 

 

드디어 개선문 코 앞까지 무사히 도착!!!!

도착했을때는 개선문을 바라보고 왼쪽 거리에 있었는데 개선문으로 들어가는 지하도는 오른쪽 거리에 있다.

메트로나 RER도 오른쪽에 있으니 헤매지 말도록~^^

 

 

 

 

 

 

제리양보다는 톰군이 좋아하드라..ㅋㅋ

제리양은 그냥 유명한 곳에 와 봤다라는 정도??

 

 

 

 

 

 

길을 건너 개선문 아래도 가보기로 한다.

지하도로 내려가는 곳으로 들어가면 연결되어 있다.

 

 

 

 

 

 

개선문 밑에서서 개선문을 올려다보고 찍은 사진~

목아프더라...ㅎㅎ;;

 

 

 

 

 

 

반대편쪽을 보니 파리의 신시가지가 저 멀리 보인다.

고층 빌딩들은 저 곳에 모아 놨다지?ㅎㅎ

 

 

 

 

 

 

멀리서 볼땐 그리 커 보이지 않더니만 아래서 올려다 보니 꽤 많이 높다.

 

뭣도 모르고 막 돌아다녔던 파리에서의 첫 날!!

계획하고 나왔던게 아니라 레알역 기준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다 연결연결되어 있어

노트르담 대성당, 퐁네프다리, 퐁데자르 다리,루브르, 튈트리 공원, 콩코드 광장, 샹제리제 거리, 개선문까지 어렵지 않게 둘러볼 수 있었다.

이 날 많이 걸었기에 대략적인 파리 시내 방향을 잡을 수 있기도 했지만

지금와 생각해보니 도대체 얼마나 걸어다녔는지...포스팅하면서 나 자신도 헉~할정도 이다...ㅎㅎ

 

 

 

 

 

 

개선문 바로 옆에 매트로와 RER이 있는데 환승없이 한번에 호텔로 돌아올 수 있었다능~^^

개선문 RER역 이름은 Charles de Gaulle-Etoile이다.

 

 

 

 

 

 

전광판만 보면 RER 타기 정말 쉽다.

이번 열차에는 우리가 가는 Noisy-le-Grand역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Noisy-le-Grand역에 불이 들어오면 그 열차를 타면 홀리데이 인 호텔까지 한방에 갈 수 있어 4존치고는 위치가 나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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